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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테크, LG엔솔과 디지털 트윈 적용한 배터리 셀 공정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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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0, 2024, 13:10:52

DT기술 배터리 셀 공정에 적용하는 첫 정부 과제
“셀 제조공정의 시행착오와 제조 비용 획기적 절감 기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차전지 검사·진단 전문 기업 민테크가 디지털트윈(Digitl Twin) 기술을 적용하여 배터리 셀 제조공정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공정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민테크[452220]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10% 이상 생산성 향상이 가능한 디지털트윈(DT)기반 리튬이온배터리 셀 제조 공정기술개발’ 과제의 총괄주관기관 및 3세부 과제인 ‘10% 이상 생산성 향상이 가능한 디지털트윈 시스템 연계형 고생산성 배터리 제조 공정기술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DT는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입니다. 제조업뿐 아니라 산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테크는 이번 과제를 통해 배터리 셀 제조공정에 DT 기술을 적용하여 가상 공정 시뮬레이터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제조 설비 및 공정의 최적 조건을 식별하고, 제조라인에 적용해 그 결과를 실증할 계획입니다. 셀 제조공정의 시행착오로 인한 오류와 제조비용을 절감해 생산성을 10% 이상 높이고 품질향상을 통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입니다.

 

민테크는 DT 기술을 적용하면 소재나 공정의 변경에 따른 성능과 품질 등을 사전에 예측, 검증할 수 있어 시행착오로 인한 오류와 제조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민테크가 과제의 총괄과 3세부 주관을 맡고 LG에너지솔루션,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합니다. 전체 과제비는 45억 1000만원, 민테크에 대한 정부지원금은 21억 8000 만원입니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셀 제조공정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여 가격경쟁력을 확보해야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 및 공동연구기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반드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고, 향후 전고체배터리 제조공정에 확대 적용해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 기술을 조기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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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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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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