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그룹 디지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산학연계 교육과정 ‘Woori Digital Academy’(우리 디지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우리금융그룹과 숭실대학교가 체결한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인데요. 우리금융그룹과 숭실대는 디지털 신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전반에 걸쳐 맞춤형 커리큘럼을 준비해왔습니다. 9월 1일부터 총 15주간 교육이 진행되며,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등 그룹사 8개, 181명의 직원이 연수에 참여합니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기본·심화과정 및 디지털 기획·앱 개발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과정은 팀 프로젝트 등 실습 위주의 실무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대규모 산학연계 교육과정”이라며 “디지털 혁신의 필수 요소인 우수 인재 양성으로 다양한 대고객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전기차 충전할인 혜택을 담은 ‘EV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EV카드’는 기업고객 전용 카드로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별도의 한도 없이 제공합니다. 혜택으로는 ▲전기차 충전‧주유 시 이용금액의 0.5% 청구할인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0.5%,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3% 포인트 적립 등을 담았습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9000원, 국내외겸용(Master, UnionPay)1만원입니다. 또 스마트폰에 EVzone App(기업은행 EV카드 전용앱)을 설치하고 카드를 등록하면 신용카드 추가 발급 없이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멤버십 카드를 최대 5장까지 제공합니다. 아울러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카드 플레이트 제작 시 탄소배출량이 많은 플라스틱 소재를 줄이고 분해가 잘 되는 나무재질을 적용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기차 이용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는 거래 기업을 지원하기위해 할인 및 적립혜택이 높은 카드를 개발했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ESG경영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김종득)은 실리를 추구하며 높은 수익률을 선호하는 MZ 세대를 겨냥해 ‘하이정기적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하이정기적금’은 연 2.0%의 기본금리에 최고 8.0%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신규고객일 경우 4% 우대 ▲마케팅 수신 동의 시 1% 우대 ▲CMA Note 평잔에 따라 최고 3% 우대 등 복잡하지 않은 우대조건과 최고 연 10%의 금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가 제공됩니다.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우리종합금융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만기는 12개월, 월 납입금액은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비대면 신규 고객 대상으로 CMA Note 우대금리 이벤트와 5000원 현금 지급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어 첫 고객이라면 앞선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하이정기적금’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될 해외여행을 비롯한 다양한 목적의 목돈 만들기를 원하는 2030 MZ세대를 위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좋은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비대면 스마트뱅킹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를 가입기간 전 구간에 대해 0.2%p 일괄 인상(1년 기준 연 최고 1.4%)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에 발맞춰 예금 상품의 금리 인상을 전격 단행한 겁니다. 코드K 정기예금은 카드 실적이나 급여 이체 등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가입고객 누구나 최고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인기 상품입니다. 가입 금액 역시 한도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인상된 금리는 28일 0시부터 적용됩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 이용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예금금리 인상을 단행했다”며 “이와 함께 케이뱅크는 중저신용자와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실수요 기반 대출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늘(27일) 열립니다. 그동안 고 후보자가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한 만큼 이번 청문회의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암호화 화폐와 머지포인트 사태 등이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7일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극복 과정에서 급증한 가계부채는 향후 우리 경제를 위협할 잠재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며 “금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 무게도 무거워져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은행이 지난 24일 발표한 가계신용에 따르면 올 2분기 가계부채는 1800조9000억원으로 지난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고 후보자는 “가계부채의 증가는 코로나19 위기 대응과정에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신용의 증가는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며 “과도한 신용증가는 버블의 생성과 붕괴로 이어지고 이는 금융시장 경색을 초래해 결국 실물 경제를 악화시킨다는 것이 역사적 경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가계부채 관리를 최우선 역점 과제로 삼고, 가능한 모든 정책역량을 동원해 관리를 강화해 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뱅크가 대규모 경력직 채용에 나섰습니다. 27일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및 전월세보증금대출 등 담보 대출을 운영할 경력직원을 채용합니다. 모집 분야는 ▲담보대출 운영 ▲담보대출 운영지원이며 채용 예정인원은 각 분야별 00명입니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정규직으로 채용합니다. 카카오뱅크는 2018년 1월에 비대면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을 선보였으며, 현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담보대출 운영 부문은 카카오뱅크 고객서비스팀에서 전월세보증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에 대한 서류 접수부터 실행 등에 관한 대출 프로세스 전반을 담당합니다. 금융권에서 4년 이상 주택담보대출 상품 취급 경력이 필수 지원 조건인데요. 금융권에서 다양한 여신 상품 업무를 경험하고 모바일 대출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는 우대할 예정입니다. 담보대출 운영지원 부문은 담보대출 상품의 서류 접수 업무를 담당하며, 금융권 경력이 총 1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근무형태는 계약직이며 담보대출 상품 취급 경력자는 우대합니다. 각 분야별 보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직무 등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미래 혁신성장동력인 수소에너지 분야 지원을 위해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 현장을 찾았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방 행장이 26일 오후 충청남도 서산시에 소재한 ‘대산그린에너지’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산그린에너지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인데요. 2만㎡부지에 총 비용 약 2500억원이 투입·건설돼 지난해 6월부터 연간 40만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연료전지 발전은 온실가스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부산물로 순수한 물만 생산되는 친환경발전입니다. 대산그린에너지의 최대주주는 49%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에너지인데요. 한화에너지는 국내에서 열병합발전(전기와 스팀을 동시에 생산해 에너지를 발전시키는 방식) 등 집단에너지 사업 등을, 국외에서 사업개발부터 발전, 전력판매까지 수행하는 태양광발전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 “글로벌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는 만큼 향후 수소·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발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외 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Z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의 결제 전용 선불카드인 ‘아이부자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이부자 앱’은 하나은행이 다양한 금융 활동을 경험하며 부자가 되는 건강한 금융 습관의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출시한 국내 최초 Z세대 금융 플랫폼입니다. 부모와 자녀 회원은 각자의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앱을 통해 주고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모으기·쓰기·불리기·나누기 기능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부자 카드’는 Z세대가 ‘엄빠(엄마와 아빠를 함께 일컫는 신조어)’로부터 받아 사용하던 카드 대신 Z세대 회원 본인 이름의 카드인데요. ‘아이부자 앱’에서 모은 ‘용돈’을 사용하며 책임 있고 계획성 있는 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선불카드입니다. ‘아이부자 카드’는 아이부자 앱과 마찬가지로 기존 하나은행 거래나 계좌 개설 없이도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연령 제한 없이 자녀 회원이 모바일로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 14세 미만 유소년도 부모의 휴대폰 동의 절차를 거치면 신청이 가능하며, 연회비 등 별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서울 은평구에 사는 직장인 A씨는 하반기 생애 첫 주택 구입을 앞두고 있다. 11월에 입주를 목표로 은행별로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던 중 농협은행에서 주담대 신규 취급을 중단하는 소식을 듣고 좌절했다. 은행별 주담대 금리를 비교한 후 가장 저렴한 곳에서 대출을 받기로 계획했는데, 가장 유력했던 선택지 한 곳이 빠졌기 때문이다. A씨는 “주담대는 빨리 신청해서 어떻게서든 받겠지만, 금리인상에 신용대출 한도까지 줄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신용대출 등 연일 가계대출 옥죄기에 나서면서 실수요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농협발(發)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 중단과 신용대출 한도 제한이 시중 은행, 보험사 등 전 금융권으로 확산될 조짐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이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연 0.5%에서 0.75%로 올리면서 가계대출에 대한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부동산 가격 급등 등의 영향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었다는 의미)’로 집을 산 실수요자들은 이자 부담이, 매매를 앞둔 실수요자들은 대출 절벽으로 ‘불안심리’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글로벌 정보보호 시스템 오픈했습니다. 26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에 따르면 해외 고객도 더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정보보호 포털 시스템’을 열었습니다. ‘글로벌 정보보호 포털 시스템(G-ISP : Global-Information Security Portal)’은 정보보호 국제 표준(ISO 27001)과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정보보호 표준에 기반한 글로벌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분석해 구축한 해외 점포 전용 정보보호 포털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신한은행 20개국 160개 네트워크의 정보보호 관리를 위한 통합 시스템으로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해외 점포의 보안관리를 대폭 개선해 신한은행 글로벌 사업 부문의 정보보호 분야를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합니다. 주요 지원 기능으로는 ▲정보유출 탐지 현황 등 주요 정보보호 항목 통합 모니터링 ▲해외 점포 정보자산 관리 및 취약점 점검 관리 ▲해외 점포 보안솔루션 설치 현황 관리 등이 있는데요. 해외 점포의 정보보안 위협 리스크 증가에 따른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대응 체계를 마련한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해외 점포별 자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맞아 프로모션에 속도를 냅니다. 화이트데이는 밸런타인데이, 빼빼로데이와 함께 3대 유통가 특수 데이로 꼽히는 만큼 선물용 신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했습니다. 봄맞이 행사도 함께 전개하며 봄 쇼핑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섭니다. 9일 업계가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블러썸 타워'를 콘셉트로 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이터널 8 에잇 루즈 와인’ 2잔과 전망대 2인권 구성의 ‘이터널 뷰&와인 패키지’를 운영합니다. 전망대 프라이빗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달콤한 커플석’도 판매합니다. 두 패키지는 이달 14~16일 동안 한정 판매합니다. 화이트데이 당일과 15일에는 라디오 프러포즈 이벤트 ‘로맨틱 FM’를 진행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16일까지 ‘LOVE DAZE’를 주제로 온라인 단독 프로모션을 운영합니다.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화제가 된 ‘SS 스탠리 러브 켄처 1183ml 텀블러’를 국내 최초로 선보입니다. 대용량 텀블러로 스타벅스 온라인 채널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텀블러를 본인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LOVE’ 및 ‘MINE’ 오브제가 달린 멀티 키체인 2종도 출시합니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3월 이달의 맛 ‘말랑 딸기 찹쌀떡’ 아이스크림을 선보였습니다. 신제품은 과일과 찹쌀떡을 함께 즐기는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플레이버로,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일본 제과업체 후지야의 연유캔디 브랜드 ‘밀키’와 협업했습니다. 이달의 디저트 ‘딸기 크림치즈 모찌’도 이달 함께 출시됩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의 맛 출시를 기념해 3월 한 달 동안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봄을 맞아 3월 이달의 도넛을 선보입니다.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출시된 신제품은 블루 팝핑 캔디링, 핑크 팝핑 솜사탕 타트 2종입니다. 솜사탕을 모티브로 한 도넛 제품입니다. 각각 파스텔 블루와 핑크 컬러로 코팅했으며 2종 모두 톡톡 터지는 식감의 팝핑 캔디 토핑을 올려 먹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2월에 이어 3월에도 고객들에게 금요일마다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 주문 시 4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쿠폰은 BBQ앱 및 웹사이트 접속 시 자동 발행되며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타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정관장은 오는 20일까지 ‘새로운 시작, 건강은 정관장으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학생 전용 홍삼 브랜드 ‘아이패스’를 비롯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홍이장군’, 수험생 맞춤형 녹용 제품 ‘천녹 그로잉’ 등 대표 키즈·청소년 제품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합니다.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캔디 ‘레네세 홍삼캔디’, 뉴트로 디저트 ‘홍삼양갱’ 등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아웃백에서 온 달콤한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아웃백 앱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아웃백에서 가장 많이 팔린 최고 인기 메뉴인 ‘블랙라벨 커플 세트’를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오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까지 다운로드 가능하며,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방문 및 포장 주문 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필드는 ‘렛츠 러브 화이트데이’ 행사를 운영합니다. 스타필드 고양은 SNS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마시멜로우 쫀득쿠키’의 원조 ‘달라또’ 팝업스토어(~3/14)를 준비했습니다. 디저트 맛집 ‘쓖’은 16일까지 코엑스몰에서 유통사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엽니다. 하남점은 5월 28일까지 ‘타르트 기프트 특별전’을, 수원점은 스타일리시한 선물을 찾는 MZ 고객을 위한 ‘반스’ 팝업을 13일까지 운영합니다. 이랜드 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에서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다이아몬드 목걸이 3종을 출시했습니다. 출시 제품은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담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목걸이이며, 스몰 럭셔리로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2030세대의 선물 트렌드를 공략했습니다. 기념일 선물을 찾는 연인들을 타깃으로 20만원 이하 가격으로 선보입니다. 이마트는 화이트데이 기념행사로 14일까지 이마트앱에서 초콜릿, 캔디, 젤리 전품목에 대해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 캔디∙초콜릿 대표 품목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합니다.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선보이는 신상품으로 ‘다이롱 케오데오 망고젤리/그린 망고젤리’를 선보입니다. 이마트 단독 상품 ‘하트 모양’의 안심 스테이크는 13일까지 이마트 전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대비해 기존의 캔디∙초콜릿 외에 특별한 선물로 신상품, 단독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군을 혜택가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이마트만의 상품을, 이마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광화문글판이 봄을 맞아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갑니다. '신나게 웃는 거야, 라일락 내 생애의 봄날 다정의 얼굴로'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은 허수경 시인(1964~2018)의 시 '라일락'에서 가져왔습니다. 허수경 시인은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습니다. 첫 시집 '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를 통해 날카로운 시대감각을 보여줘 문단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집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과 산문집 '너 없이 걸었다', '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등을 펴냈습니다. 그는 시집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로 이육사시문학상, '내 영혼은 오래 되었으나'로 동서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1992년 독일로 건너가 타국에서 모국어로 시와 산문 등을 꾸준히 쓰고 발표하면서 한국문학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문안은 지나간 일은 잊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활짝 피어나 향기를 내뿜는 라일락에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디자인은 문안의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만개한 봄꽃이 사방으로 흩날리는 장면을 담아냈습니다. 꽃피는 봄의 생동감과 화사함을 살려 희망찬 내일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앞두고 광화문 네거리에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서로에게 '괜찮다' 응원해주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광화문글판은 1991년부터 30년 넘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봄편은 오는 5월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리며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의 가치 체계 'KE Way(웨이)'를 선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5층 대강당에서 '보딩 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KE Way'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인 'KE Way'를 통해 대한항공이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이를 이루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항공전문가들이자, 고객들의 오랜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책임감을 갖춘 우리 임직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통합 대한항공 출범에 대해 "조직문화 융합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어려움은 인지하고 있으며, 양사 직원들의 정서와 가치관을 충분히 고려해 점진적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회장은 이날 11일 공개를 앞둔 신규 CI에 대해 현재 새로운 브랜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신규 CI를 선공개하고, 추후 통합 대한항공 출범 시점에 맞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 뉴니폼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한항공이 선포한 KE Way에는 대한항공의 존재 이유와 새로운 비전, 미션 등을 담았습니다. 최상위 개념인 존재 이유는 'Connecting for a better world'(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결)로 명명했습니다. 한진그룹의 창립 이념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이자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고객과 사회, 전 세계를 연결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새 비전은 'To be the world's most loved airline'(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다. 사회적 책임 실천과 고객 만족 달성을 통해 모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명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미션은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관리와 서비스 및 운영'(Beyond Excellence) ▲고객과 동료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Journey Together) ▲전 세계 활발한 교류 확대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Better Tomorrow) 등 3가지로 구성했습니다. 새로운 미션을 위해 임직원이 갖춰야 할 코어밸류(핵심 가치)도 수립했습니다. ▲Professional(전문성 있는) ▲Responsible(책임을 다하는) ▲Caring(존중하는) ▲Collaborative(협력하는) ▲Proactive(주도하는) ▲Challenging(도전하는) 등 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임직원 설문조사, 내외부 환경분석, 전문가들의 자문·협력을 거쳐 신규 기업 가치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회장은 "KE Way는 우리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는 여정의 구심점이자, 대한항공의 정체성을 규졍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광모 LG회장겸 ㈜LG대표가 세계 최대 잠재시장인 인도를 찾아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전략 모색에 나섰습니다. 4일 LG그룹에 따르면, 구광모 대표는 2월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와 수도 뉴델리를 찾아 R&D, 생산, 유통에 이르는 밸류 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과 만났습니다. 구 대표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시장이 아닌 이머징 마켓인 인도를 찾은 것은 소비나 생산은 물론 R&D에서도 잠재력이 크고, 글로벌 지경학적 변화 속에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인도에서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LG그룹은 막강한 내수 잠재력과 인력 풀을 갖춘 인도를 ‘기회의 땅’으로 주목하고 인도 진출 30년을 맞아 현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인구수 약 14억 5천만 명으로 세계 1위, 국내총생산(GDP) 세계 5위인 경제 대국입니다. 또 전체 인구 가운데 25세 미만이 약 40%인 6억 명에 달할 정도로 젊은 국가로 향후 20년간 주력 소비계층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오는 2030년 인도가 세계 3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델리 생산공장서 “새로운 30년 위한 도약” 역설 구광모 대표는 가장 먼저 뉴델리에 위치한 LG전자 노이다 생산공장을 방문해 인도 시장의 변화 상황과 생산 전략 방향을 점검했습니다. 구 대표는 “인도 시장에서 어떤 차별화를 통해 경쟁에서 앞설지는 앞으로의 몇 년이 매우 중요하고, 우리가 어느 정도 앞서 있는 지금이 지속가능한 1등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고객에 대한 이해와 확고한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새로운 30년을 위한 도약을 이뤄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구 대표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가전 생산라인을 살펴보며, 중국 기업과의 차별화 전략, 지속 가능한 1등이 되기 위한 방안을 준비하고 실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 대표는 또 뉴델리의 LG브랜드샵·릴라이언스 등 유통 매장도 방문해 ▲채식 인구가 많은 인도 시장 특성을 반영해 냉동실을 냉장실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냉장고 ▲AI 모터 기술을 이용해 세탁물의 종류와 무게를 감지한 맞춤형 세탁으로 인도 여성들이 일상복인 사리(Saree)의 옷감을 관리해 주는 세탁기 등 현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살펴보며 차별적 고객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도 SW연구소에서 기술·인재 강조…UAE도 찾아 사업전략 논의 ‘광폭 행보’ 구 대표는 또 벵갈루루에 위치한 소프트웨어연구소를 방문, 글로벌 R&D 거점인 인도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살피고, 미래를 위한 글로벌 R&D 전략을 구상했습니다. 특히 인도 IT 생태계의 강점과 풍부한 R&D 인재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도 소프트웨어연구소는 LG 글로벌 연구소 중 최대 규모입니다. 구 대표는 연구원들과 만나 “가속화되는 SW 기술 혁신에 대응하고 우수 R&D 인재를 확보하는 측면에서 인도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며 “미래 SW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그룹 차원의 글로벌 R&D 지향점을 분명히 설정하고, 이를 꼭 달성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LG는 1996년 소프트웨어연구소를 설립하며 인도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후, LG화학(1996년), LG전자(1997년), LG에너지솔루션(2023년) 등 주요 계열사가 진출했으며, 30년 가까이 현지 고객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 지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LG전자는 모기로 인한 뎅기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점을 고려해 초음파로 모기를 쫓아내는 에어컨을 선보이고, 전력 수급이 불안정한 인도 환경을 고려해 전력이 끊겨도 7시간 냉기를 유지하는 냉장고를 출시하는 등 차별화한 기술력으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인도 수도권인 노이다, 중서부 푸네의 생산공장에 이어 동남부 안드라 프라데시 지역에 새로운 생산시설을 설립을 검토해 산업 발전 주요 거점 3개 축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는 가전뿐 아니라 배터리, 화학, 에너지 분야에도 투자할 계획입니다. LG화학은 올해 신규 공장을 가동하며 고성장 중인 인도 석유화학 시장에 대응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은 초기 단계인 인도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구 대표는 인도 일정 후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거점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해 중동 아프리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또 현지 가전 유통 전문 매장을 찾아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고 LG전자 제품의 판매 현황 및 경쟁력 등을 점검했습니다. LG는 1982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LG전자 지점을 설립한 후 현재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LG전자를 중심으로 판매, 생산, 서비스 등을 맡고 있는 12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 대표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복잡하고 어려운 시장이지만 지금부터 진입장벽을 쌓고, 이를 위한 핵심역량을 하나씩 준비해 미래 성장의 핵심축 가운데 하나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