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를 가입기간 전 구간에 대해 0.2%p 일괄 인상(1년 기준 연 최고 1.4%)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에 발맞춰 예금 상품의 금리 인상을 전격 단행한 겁니다.
코드K 정기예금은 카드 실적이나 급여 이체 등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가입고객 누구나 최고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인기 상품입니다. 가입 금액 역시 한도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인상된 금리는 28일 0시부터 적용됩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 이용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예금금리 인상을 단행했다”며 “이와 함께 케이뱅크는 중저신용자와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실수요 기반 대출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