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1일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DC24 Korea)'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2(Samsung Gauss2)'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 ▲소프트웨어(S/W) 플랫폼 ▲IoT ▲헬스케어 ▲통신 ▲데이터 등 여러 주제의 세션이 마련됐습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은 환영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과 같은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에 집중하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고 고객의 삶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 고유의 생성형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2'를 공개하고 향상된 성능과 효율, 그리고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과 단계적 제품 적용으로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는 키노트 발표에서 지난해 처음 공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1'의 후속 모델인 '삼성 가우스2'를 소개했습니다. '삼성 가우스2'는 언어·코드·이미지 통합 멀티모달 모델로 기존 '삼성 가우스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을 22일 공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10%까지 끌어올리고 주주환원율도 최대 60%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LG유플러스의 자기자본이익률은 7.5%, 주주환원율은 43.2%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입니다. 주주환원율은 배당금 총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하며 기업의 이익이 주주에게 얼마나 환원됐는지를 나타냅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AX 컴퍼니'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한편, 전 사업 영역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B2B 영역에서는 신성장 동력인 AIDC를 집중 육성해 매년 7%~9% 이상의 IDC 매출 성장률을 도모합니다. B2C 영역에서는 디지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텔 어워드(Glotel Awards) 2024'의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글로텔 어워드는 ICT 분야 리서치 기관 '인포마(INFORMA)'가 전 세계의 우수 통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입니다. 이 시상식은 네트워크 기술과 브랜드, 마케팅 등 24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합니다. KT가 수상한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은 재난과 같은 상황에서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으로 통신의 안정성을 입증한 기업을 선정하는 부문입니다. KT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선 인프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빅데이터를 활용,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한 단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시스템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구재형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상무)은 "KT가 글로텔 어드에서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꾸준한 네트워크 기술 혁신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품질을 최우선으로 네트워크 혁신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Glotel Awards)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SKT는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을 달성 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현지 시간으로 21일 개최된 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Informa)'가 주관하며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 상은 ESG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주어지며 SKT는 IPM(Infrastructure Power Manager) 이라는 기술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IPM 기술은 통신사의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사용되는 주요 부품의 소모 전력을 사용자의 트래픽 양 및 추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자동 조정해주는 기술입니다. 기존의 트래픽 양과 관계없이 항상 최대 성능 모드로 고정되어 부품의 소비전력과 탄소를 최대치로 소모하는 방식과 달리, IPM은 트래픽 양에 기반해 품질과 성능 저하 없이 부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전기차 충전과 의료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해 B2B사업의 경쟁력을 강화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지난 2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2022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인 '비즈노베이터(Biznovator)'의 올해 성과발표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비즈노베이터'는 LG전자의 B2B사업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진행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입니다. LG전자는 지난 4월 공개 모집 이후 123개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3차례 심사를 거쳐 ▲옥토브 ▲커넥트브릭 ▲빔웍스 ▲소서릭스 ▲모니트 ▲위클러버 ▲스칼라데이터 ▲티제이랩스 등 8개의 파트너사를 최종 선발했습니다. 이후 신사업 육성 전문가를 투입해 LG전자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하며 이들과 사업화 검증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사업화 검증 성과 발표를 기반으로 ▲전기차(EV) 충전 ▲빔프로젝터 ▲의료용 디스플레이 등 파트너사의 기술과 관련된 LG전자의 전문 조직을 투입해 개방형 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옥토브'는 주차장 천장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매달린 충전기가 이동함으로써 1대의 충전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5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조직개편은 제품 단위로 나뉘어 있던 기존 사업본부 체제를 넘어 ▲사업 잠재력 극대화 ▲플랫폼 기반 서비스사업 강화 ▲B2B(기업간거래) 가속화 ▲유망 분야 신성장동력 확보 등의 포트폴리오 혁신 전략을 가속화하고 조직 간 시너지를 높이는 '사업본부 재편(Re-Grouping)'이 골자입니다. 동시에 각 사업의 고객과 시장 특성을 고려, 운영 효율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입니다. LG전자는 사업본부의 대대적 재편을 단행했습니다. HVAC(냉난방공조) 사업 성장을 위해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해외영업본부에 해외 B2B 컨트롤타워 역할을 새롭게 부여했습니다. 플랫폼 기반 서비스사업의 본격 확대를 위해 TV, 모니터, 사이니지 등 디스플레이 기반 사업을 통합 운영하며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사업은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하고 사업 간 관련성이 높은 사업본부로 재배치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4개 사업본부는 모두 명칭 뒤로 '솔루션(Solution)'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사장은 2011년 글로벌컨설팅 기업인 베인&컴퍼니에 합류해 아태지역 정보통신, 테크놀로지 부문 대표, 글로벌디렉터, 베인&컴퍼니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통신과 미디어, 테크놀로지 등 IT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사업의 비전과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략가로 꼽힙니다. 홍 사장은 2019년 LG에 합류하여 LG 경영전략부문장으로서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발굴은 물론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미래사업 전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 구조 재편을 추진하는 그룹의 경영전략을 총괄해왔습니다. 2022년부터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으며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왔으며 LG그룹 내 전략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적임자라는 평입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통신 본업에서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를 기반으로 하는 B2C·B2B 사업개발을 통해 신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가 SK텔레콤[017670]과 협업한 AI 솔루션으로 B tv 키즈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강화를 통해 키즈 서비스 B tv ZEM(잼)에 AI 기술을 접목한 'AI로 만든 읽어주는 동화', 'AI 영어 더빙 동요' 콘텐츠를 선보이고 향후 효과적인 AI 콘텐츠들을 추가한다는 계획입니다. 'AI로 만든 읽어주는 동화'는 텍스트 기반의 동화 단행본을 AI가 VOD로 만든 콘텐츠로 SKT가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으로 제작됐습니다. 50페이지 내외 동화책 분량을 4분 남짓 동영상으로 체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동화 속 배경, 등장인물, 대사, 감정 등 이미지와 내용을 학습하고 파인튜닝(미세조정을 통한 성능향상)한 AI 모델로 움직임을 생성해 동영상으로 변환합니다. 특히, SK텔레콤의 AI 파트너사인 앤트로픽의 거대언어모델(LLM) '클로드(Claude)'를 활용해 이야기와 메시지를 AI가 분석, VOD 말미 질문을 건네는 '독후활동' 기능도 제공합니다. 'AI로 만든 읽어주는 동화'는 이달부터 B tv와 모바일 B tv를 통해 <파닥파닥 해바라기>, <엄마 자판기>, &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21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SMA)에서 통신업계 최초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그룹사와 파트너사를 포함해 2년 연속 중대 재해 제로(ZERO)를 달성하고, 직원 참여형 위험성 평가 방법론 개발 등 안전 경영 활동으로 재난안전관리체계 고도화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 플랫폼 ‘올인세이프티(All-in Safety)’를 그룹사와 파트너사에 확대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작업 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요 시설물의 안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해 2023년부터 중대 재해 트리플 제로(KT·그룹사·협력사)를 달성했습니다. 또 안전 및 보건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45001과 기업의 안전 시스템 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SH평가 인증을 기반으로 안전경영 체계를 확립했습니다. 파트너사의 자립적 안전관리 장착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실무형 안전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원 참여형 위험성평가 방법론을 도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난달부터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옥외광고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하루 평균 1만4000여명이 이용하는 현지 최대 규모 지하철역인 '후라멘토'역 개찰구와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출구 등에 비스포크 AI 콤보의 특징을 강조한 구조물을 노출하고 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소셜 채널에서 확산하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광고 영상은 오염된 옷가지들이 시내 곳곳을 떠다니다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인 '콜론(Teatro Colón)' 극장 앞에 위치한 비스포크 AI 콤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완료된 세탁물을 보여주는 스토리로 구성됐습니다. 지난달 17일부터 공개된 가상 옥외광고는 한 달 만에 노출 수가 1400만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AI 맞춤코스'가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세탁·건조 시간을 맞춰주는 제품입니다. 이번 가상 옥외광고는 이달 21일(현지 시간)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유망 스타트업 10곳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고 기술을 습득하고 글로벌 개발자들과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MS Ignite 2024’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KT는 유망 스타트업 개발자들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을 체화하고 실질적 사업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KT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CES, MWC 등 주요 정보통신 분야 전시회에 함께 참여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여러 산업별 전문가 및 개발자 강연, 신규 솔루션 라이브 데모 및 체험형 실습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AI 혁신·클라우드·보안 등 다양한 기술산업별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고 실무자들에게 심층기술 학습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 컨퍼런스라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참가 기업은 레블업, 업스테이지, 베슬에이아이, 딥네츄럴, 솔트룩스, 셀렉트스타, 에임인텔리전스, 인이지, 아드리엘, 일만백만 등 10개 사입니다. KT는 이와 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시카고무역관과 공동으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이 베트남 국영기업 VTC와 함께 한-베트남 크로스보더(Cross Border)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VTC(Vietnam Multimedia Corporation)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국영기업으로 게임, 미디어, 통신, 교육 사업을 비롯해 결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VTC의 VTC Pay는 베트남 33개 은행과 주요 해외카드사의 결제를 지원하고, 2,000개 이상의 베트남 현지 기업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한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이 트립패스 앱과 연동된 VTC Pay의 전자지갑(e-wallet)을 사용해 교통과 결제 등의 관광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VTC Pay 결제망에서 트립패스 앱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양국간의 크로스보더(Cross-border)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게 됩니다. . 로드시스템 관계자는 "트립패스와 VTC의 크로스보더 결제 연동 시 별도 환전 없이 본인이 가진 계좌를 이용해 한국과 베트남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하고, 여권 DID를 통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에 몇 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1개)-MLC(2개)-TLC(3개)-QLC(4개)-PLC(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뉘며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23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해 왔고 이번에 300단을 넘어서는 낸드도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321단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시장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3-플러그(Plug)' 공정 기술을 도입해 적층 한계를 극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술은 세 번에 나누어 플러그 공정을 진행 한 후 최적화된 후속 공정을 거쳐 3개의 플러그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변형 소재를 개발하고 플러그 간 자동 정렬 보정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올해 3분기 누적 올레드 TV 출하량 207만600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 1위를 이어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3분기 누적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2%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3분기 누적 출하량 기준 약 56%의 점유율로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LG전자는 24년형 무선 올레드 TV를 비롯한 업계 최다 올레드 라인업을 앞세워 연말 초대형·프리미엄 TV 수요를 본격 공략할 계획입니다. 프리미엄(1500달러 이상) TV 시장 내 OLED TV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약 47%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기준 약 35%였던 OLED TV의 비중은 1년만에 12%p 증가했습니다. 특히 북미·유럽 시장에서는 이 비중이 62%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누적 OLED와 LCD를 포함한 LG전자 전체 TV 출하량은 1656만6900대를 기록했고 금액 기준 16.5%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해상 운임비 및 LCD 패널가 상승 등 악화된 대외 여건 가운데 LG전자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프리미엄과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