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7일 김병환 위원장이 창업·벤처기업의 해외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금융권의 모험자본 공급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이번 방미 일정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와 미 식품의약국(FDA) 허가 항암제를 보유한 아베오온콜로지(AVEO Oncology)를 찾아 바이오 벤처캐피털(VC) 업계간담회를 합니다. 아베오온콜로지는 LG화학의 미국 손자회사이기도 합니다.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중심지 보스턴에서 벤처투자 생태계 구조와 제도를 살펴보고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의료 관련 분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권 역할과 기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듣습니다. 뉴욕에서는 세계 최대 대체투자회사 중 하나인 블랙스톤, MSCI 지수를 산출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최고위급 면담을 합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정부의 자본·외환시장 접근성 개선노력을 설명하고 대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한국 금융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혁신·창업기업의 중심지 실리콘밸리를 찾아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행사에 참석합니다. 김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11일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위해 코스닥 시장을 생산적 금융의 엔진이자 혁신기업 성장플랫폼으로 육성하는 것은 이재명정부의 확고한 정책방향"이라며 "혁신기업은 원활히 상장되고 부실기업은 신속·엄정히 퇴출되는 다산다사(多産多死) 시장구조로 전면적인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부실기업의 신속·엄정한 퇴출을 위해 ▲집중관리기간 운영 ▲4대 상장폐지요건 강화 ▲절차효율화 등 3가지 측면에서 개혁방안을 추진합니다. 먼저 한국거래소는 코스닥본부 담당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상장폐지집중관리단'을 구성해 이날부터 2027년 6월까지 상장폐지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합니다. 기존 상폐심사 3개팀에 최근 추가 신설된 1개팀을 더해 총 4개팀 20명으로 가동됩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7월1일부터 시가총액, 동전주, 완전자본잠식, 공시위반 등 4대 상장폐지요건을 강화합니다.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 상향조정 주기는 매반기로 조기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7월1일 200억원, 내년 1월1일 300억원으로 시가총액 요건이 강화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1~12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국민성장펀드·지방우대금융 지역간담회' 일환으로 광주·전남지역을 찾아 이차전지소재기업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산업 동향을 설명하고 양극재·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서 전기차·ESS 등 시장수요 확대에 따라 포스코그룹 미래성장의 한축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전고체배터리소재 개발 및 차세대 양극재 기술상용화 등 미래산업 기반 기술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국민성장펀드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국가산업전략의 핵심축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억원 위원장은 포스코퓨처엠 생산설비를 시찰하며 이차전지 원료 리튬부터 배터리소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글로벌 경쟁력을 체감했다고 금융위는 전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1박2일 일정 2일차인 12일에는 충북과 충남에 있는 바이오·반도체 기업을 각각 방문해 각 산업별 여러 기업과 간담회를 하고 충남 천안에서는 충청권 지방정부·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1일 "글로벌 첨단산업 패권경쟁 앞단에는 기술전쟁이 있지만 그 뒷단에는 투자전쟁이 있다는 점에서 금융과 산업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전남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국민성장펀드·지방우대금융 지역간담회'를 열고 "지역이 첨단산업 도약을 이끌고 성장의 결실이 각 지역에 향유되도록 금융·산업·지역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금융이 지역성장의 핵심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어 "오늘 간담회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지역성장과 첨단산업 도약을 이끄는 대장정의 첫걸음"이라며 "최근 국민성장펀드 1호사업으로 승인된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같은 메가프로젝트가 더 많이 발굴돼 국민성장펀드가 지역의 도약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 성공을 위한 3가지 정책방향을 밝혔다. 먼저 '딥테크 맞춤형 보증프로그램'이 출시된다. 사업화에 오랜기간이 소요되고 많은 자금이 필요한 딥테크 기술의 특성을 반영해 기술개발 단계부터 최장 11년, 최대 70억원까지 자금지원한다. 매출액이 아닌 소요자금 기준으로 한도를 산정해 실제 필요금액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1일 "자동차산업이 직면한 녹록지 않은 대외여건을 극복하고 글로벌 리더로서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산업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국민성장펀드·지방우대금융 지역간담회' 일환으로 광주 기아자동차(기아오토랜드 광주1공장)를 방문해 현대·기아차의 도전과 혁신 그리고 사회적 기여와 상생협력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중소협력사들을 위한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모범사례로 들면서 이렇게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기아차 최준영 사장과 문재웅 전무, 현대차 신승규 전무가 동행했다. 현대·기아차는 2025년 신규기준 특별출연금 300억원을 재원으로 국내 협력사에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보증한도·보증비율·고정보증료·회사채 발행지원 등 우대혜택 제공)을 하고 있다. 이억원 위원장은 기아차 핵심 미래차 생산공장인 기아오토랜드 광주1공장을 둘러보며 미래자동차산업 현황과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9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재기지원 카드상품'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출시일정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작년말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에서 재기지원 카드상품 출시를 준비중이라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먼저 '재기지원 후불교통카드'입니다. 현재 연체가 없다면 신용점수 관계없이 체크카드에 카드사가 제공하는 후불교통기능(신용공여)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채무조정을 통해 연체를 해소하고 있더라도 채무조정 관련 공공정보가 삭제되기 전까지 민간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신용을 이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최초 월이용한도는 10만원으로 시작합니다. 카드대금을 지속적으로 연체없이 정상상환할 때 최대 월 30만원(교통+결제)까지 한도가 증액됩니다. 카드사 신용평가를 거쳐 대중교통 외 일반결제도 허용될 예정입니다. 다만 후불교통기능 이용중 금융회사 연체가 발생하거나 체납 등 부정적 공공정보가 신용정보원에 등록되면 후불교통기능은 중단됩니다. 2025년말 기준 연체·체납없이 채무조정을 성실히 이행중인 33만명이 혜택받을 것으로 금융위는 추산합니다. 오는 3월23일부터 롯데·신한·삼성·현대·하나·우리·KB카드 등 7개 카드사, 경남·광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은 8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빗썸뿐 아니라 모든 거래소의 내부통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적절한 내부통제체계를 마련하라"고 당국에 지시했습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금융정보분석원(FIU)·금융감독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가상자산 거래소 내부통제 시스템의 구조적 취약점이 드러났다"고 질타하며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에도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관련 사태파악과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번 점검회의에서 추가적인 이용자 피해 발생 여부, 금감원 현장점검 진행상황, 가상자산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뢰성·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적·구조적 개선방안도 논의됐습니다. 특히 가상자산거래소가 이용자에게 가상자산을 지급할 때 ▲장부와 보유 가상자산 간 검증체계 ▲다중확인절차 ▲인적 오류제어 등 통제장치가 적절히 구축돼 있는지 중점 점검할 필요가 제기됐습니다. 이에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중심으로 모든 거래소의 내부통제 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일 "코스피 5000포인트 돌파는 새로운 출발선이자 더 큰 책임이 시작되는 시점"이라며 "정부는 자본시장 활력이 이어지도록 근본적인 체질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 5000 and Beyond 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통해 "누구나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 공정한 경쟁이 담보되는 투명한 시장을 만들 것"이라며 "주가조작세력이 가장 두려워하고 효과적인 내부자의 자발적 신고유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축사 전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억원입니다. 코스피 5,000 포인트 돌파. 코스피 출범 이후 46년만에 이루어낸 순간으로 오랜시간 디스카운트되어왔던 우리 자본시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이 숫자는 단순한 지수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 경제와 자본시장을 바라보는 신뢰와 기대의 수준이 한단계 높아지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자본시장은 기업이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 그 성장의 성과가 국민의 자산형성과 미래대비로 이어지며 다시 투자와 혁신으로 연결되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전국 14개 지방정부와 정책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지방정부 대상 국민성장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성장펀드는 민간이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대규모 인프라 투자나 고위험 첨단산업 투자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부담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50조원 규모로 출범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금융위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은 앞으로 5년간 총펀드규모 150조원 중 40%인 60조원 이상을 비수도권에 지원한다는 계획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1월30일 현재 비수도권 지역에서 91건, 70조원 규모의 사업이 제출됐습니다. 각 지방정부는 전국을 수도권·동남권·호남권·대경권·중부권 등 5개 초광역권, 제주·강원·전북특별자치도 등 3특으로 재편해 권역별 산업·행정·재정 역량을 강화하려는 현정부의 '5극3특' 전략과 연계해 첨단산업 육성프로젝트를 제안했습니다. 가령 부산(동남권)은 AX 및 로봇융합 스타트업타운 조성, 충북(중부권)은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체계 구축 및 AI 기반 바이오치료제 개발, 광주(호남권)는 주력사업 AX 지원 및 자율주행 개발사업 지원을 제안한 상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금융이 청년의 일상과 미래에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산형성, 사회진출 자금공급, 금융역량 제고 등 3가지 큰틀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열린 청년소통간담회 '청년, 금융의 내일을 말하다'를 주재하면서 "최근 세대간 자산격차가 커지고 청년들의 일자리 사정은 나아지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오는 6월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합니다. 이 상품은 소득기준(연 7500만원 이하)을 충족하는 만 19~34세 청년의 초기 목돈마련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월 최대 50만원을 만기(3년)까지 납입하면 원금 1800만원에 정부기여금과 이자가 더해져 2000만원 이상 모을 수 있습니다. 기여금은 연소득 6000만원 이하에만 지급합니다. 이자소득에 대해선 비과세 특례가 부여되고 적금을 성실하게 납입하면 신용점수 가점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이전정부에서 청년층 자산형성을 내세워 출시한 '청년도약계좌'와 비교해 만기는 5년에서 3년으로 줄이고 정부기여금(월납입금의 6% 또는 12%)은 대폭 확대했습니다. 금융위는 정부기여금(7367억원), 인프라 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현 신용평가체계에 대한 전면 재검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2003년 CB사(Credit Bureau·개인신용조회회사)의 신용등급서비스 개시후 20여년 만입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여의도 나이스평가정보 컨퍼런스홀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신용평가체계개편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와 금융권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포용금융을 위한 여러 시도가 일회성 형식적 지원에 그치지 않으려면 근본적인 제도개선과 시스템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출발점은 신용평가시스템 개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 신용평가시스템은 데이터 품질이나 접근성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금융 울타리 바깥에 있는 이들에게는 잔인한 금융의 높은 장벽으로 작용한다는 우려도 있다"며 "저신용자라는 이유로 가혹한 장벽을 세우는 게 아니라 따뜻한 포용력으로 성실한 국민이라면 언제나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시스템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용평가·데이터·법률·소비자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신용평가체계개편TF는 이날 첫 회의에서 생산적·포용적·신뢰받는 금융 등 금융대전환의 인프라 역할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9일 김동환 금융소비자국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대부금융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도약기금 관련 대부업체 동향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부업권이 보유하고 있는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장기연체채권 6조8000억원 중 채무조정 채권을 제외한 새도약기금 매입 대상 채권은 4조9000억원입니다. 전체 대상 채권 16조4000억원 중 30%에 해당합니다. 금융위는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한 대부업체에 한해 개인연체채권을 매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 한편 새도약기금 참여 우수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은행권 차입기회를 열어주며 참여유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위 30개 대부업체(대상채권 보유규모 기준) 중 13곳이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했고 10개 업체가 가입을 협의중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부업체들이 은행권 차입허용 등 제시된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하도록 대부금융협회와 자산관리공사가 설득·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일부 새도약기금 미가입 대부업체들의 과잉추심 우려를 불식하고 채무자를 보호하기 위한 관리·감독에 나섭니다. 앞서 지난 13일 금융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은 15일 "K-뷰티 포함 K-컬처 산업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K-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도약하도록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K-뷰티·K-바이오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충청권의 우수 중소·중견기업 코스메카코리아(충북 음성 소재 화장품 ODM 전문기업), 한국비엠아이(오송 소재 의약품 제조 강소기업)를 현장방문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다. 황기연 은행장은 "K-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연구개발부터 시설투자, 수출, 해외사업까지 성장단계별 자금수요에 맞춰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비수도권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는 한편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정책금융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황기연 은행장은 새해 신년사에서 중소·중견기업에 향후 3년간 총 110조원 이상 자금을 공급하고 비수도권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종합지원패키지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의 간접투자방식 자금모집을 위한 첫 단계로 한국산업은행을 통해 재정모펀드 운용사 선정공고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정부는 AI·반도체 등 미래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150조원을 쏟아붓는 국민성장펀드 조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어 2026년중 직접투자(3조원)·간접투자(7조원)·인프라투융자(10조원)·초저리대출(10조원)로 30조원 이상 자금을 첨단산업생태계 전반에 공급하는 방안도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고는 재정, 첨단전략산업기금, 민간자금이 공동으로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정책목적에 맞는 지분투자를 수행하는 간접투자에 관한 것입니다. 올해는 재정 4500억원과 첨단전략산업기금 1조5000억원을 마중물로 민간자금을 5조5000억원 이상 모집한다는 계획입니다. 재정 4500억원 중 3300억원은 기관투자자 자금을 모집·운용하는 '일반정책성펀드'에 투입하고, 나머지 1200억원은 일반국민이 투자하는 '국민참여형펀드'에 투입합니다. 금융위는 이번 공고에서 일반정책성펀드 3종과 국민참여형펀드를 구분해 재정자금이 우선적으로 투입되는 펀드(재정모펀드) 운용사 4개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