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 상임이사 신규선임 및 본부장 보임 ▲ 금융복지본부 김종순 ◇ 본부장 이동 ▲ 고객지원본부 조정현 ◇ 부서장 이동 ▲ 기획조정부 정홍주 ◇ 부서장 보임 ▲ 대학취업장학부 최성원 ▲ 미래혁신부 진태훈 ◇ 팀장 이동 ▲ 기획조정부(기획조정팀) 송철민 ▲ 미래혁신부(성과관리팀) 김병선 ▲ 기획조정부(리스크관리팀) 최동성 ▲ 상환관리부(상환기획팀) 곽용호 ▲ 기획조정부(예산팀) 이승헌 ▲ 대학취업장학부(근로장학팀) 이건 ▲ 대학취업장학부(대학취업장학팀) 장민철 ▲ 고객지원부(고객감동팀) 배승헌 ▲ 인사부(복지팀) 박효진 ▲ 지역총괄부(강원센터) 채석민 ◇ 팀장 보임 ▲ 상환관리부(상환운영팀) 김현숙 ▲ 고객지원부(학자금통합지원팀) 곽형철 ▲ 기획조정부(법무팀) 김경연 <ABL생명> ◇ 승진 ▲ 경기GA사업단장 김성길 ◇ 전보 ▲ 동부지역단장 양춘광 <한국일보> ▲ 독자마케팅국 마케팅4팀장 허광일 <한스경제> ▲ 부사장 겸 편집인 김진호 ▲ 편집국 부국장 겸 산업부장 김성욱 <경기 포천시> ◇ 4급 ▲ 자치행정국장 박경식 ▲ 복지환경국장 이희호 ▲ 안전도시국장 이태승 ◇ 5급 ▲ 농업기술센터소장…
<원자력안전위원회> ◇ 과장급 ▲ 방재환경과장 심은정 ▲ 한울원전지역사무소장 김윤우 ▲ 국제협력담당관 손승연 <전남 순천시> ◇ 4급 승진 ▲ 문화관광국장 백운석 ▲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운영본부장 양선길 ▲ 시민복지국장 김미자(사회복지과장) ▲ 보건소장 직무대리 조영익 ◇ 4급 전보 ▲ 일자리경제국장 김수현 ▲ 농업기술센터소장 유희성 ▲ 의회사무국장 장홍상 ◇ 5급 승진 ▲ 황전면장 김종화 ▲ 월등면장 최광재 ◇ 5급 승진의결 ▲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파견 이수동 ▲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 청소자원과장 박상훈 ▲ 외서면장 최정임 ▲ 향동장 최광수 ▲ 조곡동장 이선화 ▲ 노인장애인과장 김종남 ▲ 사회복지과장 정미 ▲ 낙안읍성지원사업소장 정윤택 ▲ 순천만보전과장 류승민 ▲ 보건사업과장 이재왕 ▲ 낙안면장 정유진 ◇ 5급 전보 ▲ 자치혁신과장 김경만 ▲ 정보통신과장 안문수 ▲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 허가민원과장 장순모 ▲ 아동청소년과장 양영심 ▲ 건축과장 조용병 ▲ 의회사무국 조주은 ▲ 기술보급과장 최신철 ▲ 산림과장 김회만 ▲ 공원녹지과장 이강진 ▲ 맑은물행정과장 위영애 ▲ 체육시설관리소장 허국진 ▲ 주암면장 김태성 ▲ 별량면장 허성
▲ 인더뉴스 ◇ 전보 ▲ 금융부 팀장 권지영 ▲ 산업부 팀장 이진성
▲ 김외순씨 별세, 최현(유진투자증권 홀세일본부장)씨 모친상 = 30일, 경남 삼천포장례식장 1호실, 발인 7월 2일, 장지 경남 사천시 사남면 우천리 선영. ☎ 055-835-2244 ▲ 정진성 씨 별세, 정호영(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씨 부친상 = 30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7월 2일 오전 9시. ☎ 042-611-3979
<전북일보> ◇ 승진 ▲ 디지털콘텐츠부 부국장 김종표 ▲ 광고영업팀 부국장 오윤호 ▲ 편집부 부국장대우 전택수 ▲ 경영기획부 부장 신상목 ▲ 광고부 부장 문선진 ▲ 편집부 부장 이용수 ◇ 발령 ▲ 정치부장 직무대리 육경근 ▲ 교육문화부장 직무대리 이강모 ▲ 제2사회부장 겸 체육부장 직무대리 백세종 <충남 태안군> ◇ 4급 전보 ▲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임영 ◇ 5급 승진 ▲ 군의회 전문위원 한상문 ▲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박병용 ◇ 5급 전보 ▲ 안전총괄과장 김영길 ▲ 교육체육과장 한석민 ▲ 환경산림과장 허구복▲ 소원면장 박준서 ▲ 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장 임미영 <고려대학교> ◇ 임명 ▲ 중앙도서관 부관장 겸 학술정보개발·학술정보기획부장 정은주 ◇ 부장 승진 ▲ 교수학습지원팀·원격교육센터·교육매체지원부 부장 장휘진 ▲ 교양교육원행정실 부장 김귀숙 ▲ 학예부장 배성환 ▲ 커뮤니케이션팀 부장 이장욱 ▲ 정보인프라부장 장봉춘 ◇ 부장 전보 ▲ 연구지원2팀·연구지원3팀·산학구매팀·기술사업화센터 부장 현계환 ▲ 학사팀·교육혁신팀·혁신공유대학운영팀 부장 이경미 ▲ 공과대학행정실·공학대학원·에너지환경대학원(그린스쿨)·기술경영전문대학원행정
▲ 김필남씨 별세, 이학수(경남도교육청 홍보담당관 공보담당사무관)씨 모친상 = 30일, 경남 고성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7월 2일 오전 7시. ☎ 010-8503-1690
▲ 전광용씨 별세, 전영일(한국투자신탁운용 리테일마케팅본부 부장)·전미라씨 부친상, 신혜라씨 시부상, 박경중씨 장인상 = 29일, 빛장례식장 501호(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 231), 발인 7월 1일 오전 8시 30분. ☎ 062-452-4000 ▲ 강학로씨 별세, 장성훈(마니아타임즈 선임기자)씨 장인상, 강도순·강해영·강해경 씨 부친상=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화정 명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7월 1일 오전 10시. ☎ 031-810-5444
<조달청> ◇ 부이사관 승진 ▲ 혁신조달과장 임헌억 ▲ 건축설비과장 박양호 ◇ 서기관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실 김항수 ◇ 기술서기관 승진 ▲ 공정조달관리과 강구형 ▲ 우수제품구매과 권재령 ▲ 시설총괄과 신동헌 ◇ 직위승진 ▲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구축 통합추진팀장 송명근 ▲ 국제협력담당관 이봉규 ▲ 조달품질원 품질총괄과장 이병철 ▲ 조달품질원 조사분석과장 김종화 ▲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과장 김태영 ◇ 과장급 전보 ▲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구축 추진단장 전태원 ▲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구축 총괄기획팀장 임영훈 ▲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구축 시스템개발팀장 오연칠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삼환 ▲ 구매총괄과장 백호성 ▲ 혁신조달운영과장 김은라 ▲ 인천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전현철 ▲ 광주지방조달청장 김공진 <광주시> ◇ 2급 전보 ▲ 시민안전실장 박향 ◇ 3급 전보 ▲ 복지건강국장 이달주 ▲ 종합건설본부장 직무대리 이정석 ▲ 북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박상백 ◇ 4급 전보 ▲ 예산담당관 박갑수 ▲ 정보화담당관 김창영 ▲ 안전정책관 신동하 ▲ 비서실장 김대중 ▲ 교육청소년과장 송숙란 ▲ 기후환경정책과장 박재우 ▲ 자원순환과
▲ 박장용씨 별세, 박범일·박미경·박미아·박미선씨 부친상, 강연옥씨 시부상, 정준호(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김동매씨 장인상 = 29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 발인 7월 1일 오전 8시. ☎ 02-787-0163 ▲ 강성구씨 별세, 김정훈(태광산업 홍보팀 부장)씨 장인상 = 29일,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2호실, 발인 7월1일 오전 11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 02-2030-8009 ▲ 이한봉씨 별세, 오민근(사업)·오옥자·오형근·오현숙·오대근(한국일보 멀티미디어부 부장)씨 모친상, 신준호(법무사)씨 장모상, 오승환(이노션 부장)씨 조모상 = 28일 오후 4시,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VIP1호실,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 031-384-4634 ▲ 양용덕씨 별세, 전형숙(신한금융투자 ICT본부장)씨 시부상 = 29일, 경기도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7월 1일 오전 7시. ☎ 031-738-7450
<대구 수성구> ◇ 4급 승진 ▲ 의회사무국장 정숙현 ◇ 4급 직무대리 ▲ 기획재정국장 임영규 ▲ 문화교육국장 윤희훈 ▲ 도시국장 지원석(전입) ◇ 5급 전보 ▲ 정책추진단장 조병주 ▲ 정보통신과장 김종완 ▲ 일자리경제과장 강준영 ▲ 청년여성가족과장 심미경 ▲ 복지정책과장 권정임 ▲ 녹색환경과장 김병섭 ▲ 도시디자인과장 이귀향 ▲ 범어2동장 이영렬 ▲ 지산1동장 정계순 ▲ 고산2동장 최용균 ◇ 5급 직무대리 ▲ 교육지원과장 김소영 ▲ 체육진흥과장 이현직 ▲ 안전총괄과장 장병목 ▲ 보건행정과장 정해석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송태덕 ▲ 수성1가동장 박홍규 ▲ 지산2동장 김기현 ▲ 범물1동장 박상희 <강원 태백시> ◇ 4급 승진 ▲ 경제복지국장 신옥화 ◇ 5급 승진·전보 ▲ 주민생활지원과장 정병운 ▲ 의회 전문위원 한철희 ▲ 민원교통과장 직무대리 박효달 ▲ 문화관광과장 " 박현모 ▲ 공원녹지과장 " 김학조 ▲ 장성동장 " 강점희 <충북 청주시> ◇ 4급 전보 ▲ 기획행정실장 조용진 ▲ 재정경제국장 전용운 ▲ 상당구청장 이상원 ▲ 서원구청장 김종오 ▲ 의회사무국장 서재성 ▲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풍경섭 ▲ 푸른도시사업본부장 이현석 ▲…
▲ 양명순씨 별세, 김대현(호서대 총장)씨 모친상 = 29일 오전 6시, 단국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7월 1일 오전 8시. ☎041-540-5008
<경기 연천군> ◇ 4급 ▲ 경제농정국장 노승섭 ◇ 5급 ▲ 회계과장 황영섭 ▲ 산림녹지과장 직무대리 홍현달 ▲ 종합민원과장 직무대리 이재구 <경북 경산시> ◇ 4급 승진·전보 ▲ 행정지원국장 남재국 ▲ 복지문화국장 정규진 ▲ 건설도시안전국장 이동열 ▲ 의회사무국장 박광택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우 ◇ 5급 전보 ▲ 감사담당관 류백렬 ▲ 기획예산과장 정병철 ▲ 전략사업추진단장 홍미숙 ▲ 세무과장 이종숙 ▲ 총무과장 이병호 ▲ 새마을민원과장 김흥수 ▲ 일자리경제과장 이상성 ▲ 여성가족과장 정영주 ▲ 의회전문위원 백종일 ▲ 동부동장 김동필 ▲ 축산진흥과장 김헌수 ▲ 북부동장 안병숙 ▲ 건축과장 김진택 ◇ 5급 승진 의결 ▲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이상훈 ▲ 식품의약과장 직무대리 채상균 ▲ 압량읍장 직무대리 김도환 ▲ 중앙동장 직무대리 박주원 ▲ 용성면장 직무대리 최재문 ▲ 하양읍장 직무대리 이영석 ▲ 와촌면장 직무대리 김영표 ▲ 농촌진흥과장 직무대리 이진숙 ▲ 기술지원과장 직무대리 김수한 <문화체육관광부> ◇ 고위공무원 전보 ▲ 주미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김정훈 ▲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 황준석 <경북 문경시>
▲ 유정심씨 별세, 박학래(티맥스그룹 부회장)씨 장모상 = 28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실 2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 02-2650-5121
▲ 정계득씨 별세, 손동욱(영남일보 사진부 부장)·손수경·손미경·손유경씨 모친상 = 28일 오전 11시50분, 대구 수성메트로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30분, 장지 경북 경주시 배동 선영. ☎ 053-742-5444
<경기 안산시> ◇ 지방서기관 승진·전보 ▲ 산업지원본부장 김민 ▲ 상록구청장 박양복 ▲ 단원구청장 김기서 ▲ 문화체육관광국장 조달오 ▲ 행정안전국장 이규석 ▲ 평생학습원장 노성우 ▲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 이준승 ▲ 복지국장 박경혜 ▲ 도시디자인국장 정관근 ▲ 대부해양본부장 박병호 ▲ 상하수도사업소장 박명섭 ◇ 지방사무관 승진·전보 ▲ 상생경제과장 박종홍 ▲ 정보콘텐츠과장 이영분 ▲ 회계과장 채충렬 ▲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이관섭 ▲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이성희 ▲ 대부해양본부 대부개발과장 김운학 ▲ 평생학습원 평생학습과장 이경숙 ▲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외국인주민정책과장 이종규 ▲ 차량등록사업소장 우호덕 ▲ 상록구 세무과장 배순철 ▲ 상록구 도로교통과장 박상숙 ▲ 일동장 송해근 ▲ 이동장 여종일 ▲ 단원구 민원봉사과장 정순미 ▲ 단원구 도로교통과장 김종덕 ▲ 고잔동장 이영옥 ▲ 중앙동장 박현정 ▲ 백운동장 김재홍 ▲ 선부1동장 안옥희 ▲ 아동권리과장 박현석 ▲ 반월동장 박구범 ▲ 토지정보과장 김석윤 ▲ 상록수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최진숙 ▲ 환경정책과장 최미연 ▲ 상록구 민원봉사과장 조현선 ▲ 본오2동장 신항식 ▲ 녹지과장 이문희 ▲ 선부2동장 고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