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복순씨 별세, 손학준(창녕군 안전치수과장)씨 장모상 = 8일, 창녕군공설장례식장 3분향실, 발인 10일 오전 9시. ☎ 055-533-8510
<기술보증기금> ◇ 본부장 전보 ▲ 서울동부지역본부 남광일 ▲ 인천지역본부 박주선 ▲ 경기지역본부 송배호 ▲ 부산지역본부 이은일 ▲ 대구지역본부 이광열 ▲ 호남지역본부 이선희 ◇ 부서장 1급 승진 ▲ 기술거래보호부 이석중 ▲ ICT운영부 김태창 ◇ 부서장 전보 ▲ 경영기획부 정규열 ▲ 업무지원부 이의수 ▲ 감사실 곽용주 ▲ 자산운용실 김흥배 ▲ 리스크준법실 신항기 ▲ 미래혁신연구소 이대일 ◇ 지점장 1급 승진 ▲ 구로 이계혁 ▲ 대전 이상돈 ▲ 사상 박춘주 ◇ 지점장 2급 승진 ▲ 강릉 주재읍 ▲ 아산 한창규 ▲ 마산 김창수 ▲ 경산 김우식 ▲ 달성 전창호 ▲ 제주 최영선 ▲ 군산 이배영 ▲ 순천 송현종 ▲ 수원재기지원센터 김무영 ▲ 경남울산재기지원센터 황석환 ◇ 지점장 전보 ▲ 벤처투자센터 임선형 ▲ 중앙기술평가원 오은식 ▲ 부산문화콘텐츠금융센터 조정섭 ▲ 강남 송정진 ▲ 서초 김경환 ▲ 경기광주 최철용 ▲ 원주 김재윤 ▲ 춘천 김정우 ▲ 인천 김영수 ▲ 시화 김만곤 ▲ 수원 심영한 ▲ 평택 박경규 ▲ 화성 안지웅 ▲ 오산 김승교 ▲ 천안 장희철 ▲ 세종 남재현 ▲ 녹산 이철현 ▲ 울산 배기수 ▲ 대구 윤수혁 ▲ 대구서 이윤호 ▲ 대구북 윤형근…
▲ 박점덕씨 별세, 강영일(녹동제일교회 은퇴장로)·성일(전 광신대학교 교수)·양일·신화(전 함평 나산어린이집 원장)·신복·신향·신미씨 모친상, 공윤배(광주 우림교회 담임목사)·여영일(진도 연합의원)·노영주씨 장모상 = 9일 오전, 전남 고흥녹동농협장례식장 1분향소, 발인 12일 오전 10시 ☎ 061-840-7777 ▲ 한현숙씨 별세, 오필문씨 배우자상, 오석중(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 부장)·금희·금주씨 모친상, 임서현씨 시모상, 서정천(육군 소장 예편)·오은규(다보링크)씨 장모상 = 9일,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장지 파주 동화경모공원. ☎ 032-822-1234 ▲ 이만술씨 별세, 이정세(메가박스중앙㈜ 스튜디오M 본부장)·이정운·이정관씨 부친상 = 8일, 인천 한림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 032-543-2444
▲ 신월막씨 별세, 노상우(파랑새주유소 대표)씨 모친상, 김용태(전 조선매거진 경제미디어본부장)씨 장모상= 8일 오후 5시30분, 벌교 춘추장례식장 1층 VIP실, 발인 10일 오전 10시 ☎(061) 858 - 4441 ▲ 한규원(괴산 남강펜션 대표)씨 별세, 김숙자씨 남편상, 한명석(현대건설 책임)·한형석(케이스타 대표)씨 부친상, 유희영·이제헌씨 시부상 = 8일 오후 2시25분,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장지 경기 광주 시안추모공원. ☎ 031-218-6565 ▲ 김흥섭(전 경북 포항대잠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김중기(자영업)·김홍기(운수업)·김병기(자영업)·김대기(포항CBS 보도제작국 차장)씨 부친상 = 8일 오후 4시, 포항시민장례식장 7호실, 발인 10일. ☎ 054-253-4444 ▲ 김연옥 씨 별세, 류창수(건우특수건설대표이사·전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광주시회장)·창식(관광통역사)·창훈(제이엠금속 대표이사)·현숙(담양동초등학교 교사)·현정(아이사랑 언어학습상담센터장)씨 모친상, 김인선(광주 남구보건소 방문보건팀장)·김정욱(MJC보석직업전문학교 상담팀장)·박용금(광주 서구청 통합돌봄팀장)씨 시모상, 강덕균(전 전남일
◇ 4급 전보 ▲ 의회사무국장 신채근 ▲ 보건소장 원순옥 ◇ 5급 전보 ▲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박경민 ▲ 아주동장 직무대리 이갑선 ▲ 능포동장 직무대리 이재규 ▲ 평생교육과장 직무대리 김성현 ▲ 위생과장 직무대리 김태희 ▲ 도로과장 직무대리 곽성립 ▲ 시정혁신담당관 심태명 ▲ 생활경제과장 김형철 ▲ 해양항만과장 정종진 ▲ 민원과장 윤현규 ▲ 생활체육과장 박무석 ▲ 차량등록과장 김철원 ▲ 여성가족과장 한경수 ▲ 자원순환과장 최무경 ▲ 하수운영과장 김성기 ▲ 거제면장 추완석 ▲ 장승포동장 김정숙
<행정안전부> ◇ 국장급 전보 ▲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이창규 ◇ 과장급 전보 ▲ 재난협력정책과장 김중열 ▲ 비상대비자원과장 이명수 ▲ 과천청사관리소 관리과장 김상춘 ▲ 이북5도 함경북도 사무국장 김병진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자원관리과장 정한균 <조달청> ◇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 혁신조달기획관 문경례 ◇ 과장급 직위승진 ▲ 서울지방청 자재구매과장 이영호 ◇ 과장급 전보 ▲ 정보기술계약과장 이호주 ▲ 원자재비축과장 노배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장급 승진 ▲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 이진수 <국토교통부> ◇ 실장급 전보 ▲ 항공정책실장 김용석 ◇ 국장급 승진 ▲ 2050 탄소중립위원회 친환경기후조정국장 박재순 ◇ 과장급 전보 ▲ 시설안전과장 강철윤 ▲ 첨단항공과장 김동익 ▲ 도시재생경제과장 공경화 <해양수산부> ◇ 정책보좌관 채용 ▲ 장관실 정책보좌관 박민우 ◇ 국장급 승진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장 서정호 ◇ 과장급 전보 ▲ 수산자원정책과장 정기원 ▲ 양식산업과장 고송주 ▲ 해운정책과장 허만욱 <KBS> ▲ 광주방송총국 보도국장 유철웅 ▲ 청주방송총국 보도국장 김영중 &l
◇ 4급 승진 ▲ 행정복지국 김창조
▲ 대표이사 김석진
▲ 김희호(프로축구 서울 이랜드FC 코치)씨 별세 = 7일,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 02-2258-5940 ▲ 정용득(호심학원 이사장) 씨 별세, 강복순 씨 남편상, 정은주(프리다웨딩 대표)·정다운·정성진 씨 부친상, 최정문 씨 장인상 = 7일 오후,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분향소, 발인 9일 오전 9시. ☎062-231-8901
▲ 전수영(전 매일신문 교열팀장)씨 별세, 박옥순씨 남편상, 전상민·전화진씨 부친상 = 6일 오후 7시, 대구 계산성당 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대구 현대공원2묘원. ☎ 053-256-2046 ▲ 문순선 씨 별세, 우규호(SBS 경영본부 재무팀 팀장) 씨 모친상 = 7일, 진주 센텀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 9일.
<대전시> ◇ 2급 승진 ▲ 시민안전실장 유세종 ◇ 3급 승진 ▲ 정책기획관 박민범 ◇ 4급 승진 ▲ 트램정책과장 최인기 <경찰청> ◇ 치안정감 전보 ▲ 경찰청 차장 진교훈(승진) ▲ 경찰대학장 이철구(승진) ▲ 서울경찰청장 최관호(승진) ▲ 부산경찰청장 이규문(승진) ▲ 인천경찰청장 송민헌 <전북 익산시> ◇ 4급(서기관) 승진 ▲ 기획행정국장 모순영 ▲ 건설국장 이명천 ▲ 보건소장 이진윤 ◇ 4급(서기관) 전보 ▲ 복지국장 강태순 ◇ 농촌지도관 전보 ▲농업기술센터소장 류숙희 ◇ 5급(사무관) 승진 ▲청소자원과장 직무대리 김형석 ▲ 함열출장소장 직무대리 이지원 ▲ 오산면장 직무대리 임남길 ▲ 아동복지과장 직무대리 이광미 ▲ 왕궁면장 직무대리 채수훈 ▲ 농촌활력과장 직무대리 김남희 ▲ 보건사업과장 직무대리 최현규 ▲ 도시전략사업과장 직무대리 김철 ▲ 도로과장 직무대리 전민호 ◇ 5급(사무관) 전보 ▲ 기획예산과장 김완수 ▲ 회계과장 이양재 ▲ 신성장동력과장 임관섭 ▲ 왕도역사관장 심지영 ▲ 팔봉동장 소형섭 ▲ 함열읍장 김용수 ▲ 웅포면장 정경숙 ▲ 마동장 한두련 ▲ 여산면장 임문택 ▲ 주택과장 배석희 ▲ 역사문화재과장 전영수…
◇ 임원(상임이사) ▲ 안전관리이사 곽채식 ▲ 기술이사 노오선
▲ 임정남씨 별세, 이원희(한경대 인문융합공공인재학부 교수)씨 모친상, 배미심씨 시모상 = 7일 오전 3시, 부산 동의의료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 051-866-3757 ▲ 조정순씨 별세, 서갑열씨 부인상, 서정희·서윤희·서현정·서영민씨 모친상, 이양행·서인성·김상규(필라넷 대표이사)씨 장모상, 오진아씨 시모상= 7일 오전 3시4분,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9일 오전 5시, 장지 남양주 봉선사. ☎ 02-2030-7902
▲ 이상섭 씨 별세, 이상호(SBS 콘텐츠전략본부 콘텐츠파트너십팀 부장) 씨 형님상 = 6일, 음성농협장례식장 101호, 발인 8일. ▲ 심우현씨 별세, 이성애씨 남편상, 심경순·심미라·심순영·심형진씨 부친상, 허광호(연합뉴스 인프라운영부 부장)·최준혁(캐스팅엔 대표)씨 장인상 = 6일 오후 9시23분, 한일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장지 서울 관악구 대한사. ☎ 070-4888-1694
▲ 송인희씨 별세, 안희천(전 큐엔텍코리아 대표이사)씨 부인상, 안호균(뉴시스 IT·바이오부 기자)·안성균(분당서울대병원 원무팀 근무)씨 모친상 = 6일 오후 3시, 분당성요한성당 위령기도실 1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장지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 031-780-1155 ▲ 이춘기씨 별세. 이소영(IBK투자증권 강남센터 부장)씨 부친상 = 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8일. ☎ 02-2258-595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