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수(고엽제전우회 강원지부장)씨 별세, 지옥현씨 남편상, 박성언(인천 선한목자교회 목사)·박성애·박태언(KT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팀장)씨 부친상, 엄찬배씨 장인상 = 18일 오전 5시30분께, 원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장지 원주시 귀래면 선영. ☎ 033-760-4764 ▲ 이용화(전 경인일보사 전무이사)씨 별세, 이규선씨 남편상, 이경희·이영재(전 경인일보 주필)·이영철(협성대 교수)씨 부친상, 김성철(전 지멘스 상무)씨 장인상 = 18일 오전 8시,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장지 파주 동화경모공원. ☎ 031-219-6975 ▲ 박희준씨 별세, 박승용(충북도 토지정보과 지적관리팀장)씨 부친상 = 17일 오후 9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9일 오전 9시. ☎ 043-279-0144 ▲ 이맹종(전 육군 상사)씨 별세, 이용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찬우(경남 경제혁신추진위원장·전 기재부 차관보)·이문숙씨 부친상, 김경애·이정현씨 시부상, 이항섭(셀바스AI 전무)씨 장인상 = 17일 오후 1시9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국민권익위원회> ◇ 과장급 임용 ▲ 법무담당관 권기현 <비보존그룹> ◇ 비보존제약 ▲ 대표 최재희 <국가철도공단> ◇ 상임이사 ▲ 시설본부장 신형하 ◇ 본부장·단장급 ▲ 영남본부장 윤혁천 ▲ 시설본부 자산운영단장 이재우 <한국교육개발원> ▲ 부원장/기획조정본부장 박병영 ▲ 미래교육연구본부장 황준성 ▲ 교육정책지원연구본부장 김경애 ▲ 국가교육통계연구본부장 임후남 ▲ 경영지원본부장 임승호 ▲ 교육정책네트워크 단장 임소현 ▲ 감사실장 김태현 ▲ 예산기획실장 윤인철 ▲ 홍보자료실장 강성국 ▲ 디지털교육연구센터 소장 장혜승 ▲ 교육복지연구실장 이선호 ▲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소장 조진일 ▲ 교육통계센터 소장 이기준 ▲ 총무·계약실장 고민훈 ▲ 인사실장 이현주 ▲ 청사운영실장 성한규
▲ 고성남씨 별세, 김성수(인하대 초빙교수·전 연합뉴스 편집상무)씨 모친상, 김은교(대우건설 금융팀 과장)씨 조모상, 브랜든 정(정병욱)(르네상뜨파트너스 부사장)씨 처조모상 = 17일 오후 9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18일 오전 10시 입실 예정), 발인 20일 오전,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 02-2258-5940
▲ 이재만(법무법인 청파 대표변호사)씨 별세, 조향(한국융합콘텐츠컴퍼니 대표)씨 남편상, 이종현씨 부친상 = 17일 오후 3시 17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 02-2258-5940 ▲ 노납실씨 별세, 정창민·숙희·임주·수은·여진씨 모친상, 조용국(에쓰오일 상무)씨 장모상 = 17일 오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19일 오전, 장지 하남 마루공원. ☎031-795-2222. ▲ 김용래(정의당 중앙예결위원장·전 민주노동당·진보신당·정의당 강원도당 위원장)씨 별세, 김정민씨 남편상, 김동희씨 부친상 = 17일, 강원 홍천아산병원 장례식장 특A실,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장지 홍천군 봉안당. ☎ 033-435-444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 장관실 비서실장 김남철 <식품의약품안전처> ◇ 국장급 승진 ▲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현중 ◇ 과장급 전보 ▲ 사이버조사단장 채규한 ▲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문은희 ▲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평가과장 오정원 ▲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김정연 ▲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김은주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 김명호 <기획재정부> ◇ 실장급 인사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이용재 <주택금융공사> ◇ 신규 선임 ▲ 상임이사 이규진 ◇ 전보 ▲ 기획조정실장 한윤식 ▲ 인사부장 최상철 <중앙그룹> ◇ 휘닉스중앙 ▲ 영업1팀장 김용현 ▲ 영업2팀장 유영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팀장 전보 ▲ 경영본부 전략기획팀 이선영 ▲ 한복진흥센터 한복산업팀 홍기혜 <한스경제> ▲ 광고마케팅국 부국장 이남순
▲ 심동활씨 별세, 심현숙·심준형(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씨 부친상 = 16일 오후 5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장지 충북 괴산호국원. ☎ 02-2227-7594 ▲ 류근록(95세)씨 별세, 류창열(수출입은행 동아시아부 부장)씨 부친상 = 17일 오전 1시 26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 발인 19일 오전 6시, ☎ 02-2258-5975 ▲ 나순자 씨 별세, 이효방(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 업무팀장) 씨 모친상 = 17일 오전, 광주 구호전장례식장 302호, 발인 19일 오전. ☎ 062-960-4444 ▲ 김한주씨 별세, 김소윤(전주시의회 홍보팀 주무관)씨 부친상 = 17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105호, 발인 19일 오전 9시, 장지 임실군 삼계면 선영. ☎ 063-250-1439
<차바이오텍> ◇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 대표 송윤정 <금융위원회> ◇ 고위공무원 승진 ▲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최용호 <새만금개발청> ▲ 기반시설과장 이상필 <교보증권> ◇ 부서장 신규 선임 ▲ 총무부 김현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 미래혁신전략실장 전현규 ▲ 첨단철도기술기획실장 사공 명 ▲ 연구관리팀장 이호규 ▲ 정보자산팀장 문진한 ▲ 인력개발팀장 안수근 ▲ 구매자산팀장 이호성 <국방기술품질원> ▲ 생산품질경영본부장 김인식 <중앙대학교병원> ◇ 중앙대학교광명병원 ▲ 병원장 이철희 <한국고전번역원> ▲ 경영지원본부장 유은종 <신한금융투자> ◇ 부서장 ▲ WM리서치부 김해영 ▲ 포트폴리오전략부 김범준 ▲ 신탁부 이상민 ▲ 디지털마케팅셀 정재윤 <한국농어촌공사> ▲ 농어촌연구원장 최강원
◇ 과장급 전보 ▲ 장관실 비서실장 정진훈 ▲ 재정담당관 길병우 ▲ 첨단자동차과장 박문수
▲ 이진철씨 별세, 안양숙씨 남편상, 이광준·이재준(디엔에스건설 대표)·이해준(헤럴드경제 정책부장)·이성준(골든브릿지자산운용 상무)씨 부친상, 윤오준씨 장인상, 김애자·이경란(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조경희씨 시부상 = 16일 오후 10시25분,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17일 오전 9시 입실 예정),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 043-210-5186
▲ 경북취재본부 국장대우 오대송 ▲ 경북취재본부 부장 강두용
▲ 지의준씨 별세, 곽계숙씨 남편상, 지관순(연세대학교 박사)·지영의(쿠키뉴스 기자)씨 부친상 = 14일 낮 12시 15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16일 오후 2시. ☎ 02-2227-7600 ▲ 조정환 씨 별세. 조희정ㆍ조민근(중앙일보 국제팀장)ㆍ조민우(인천지검 부부장 검사) 씨 부친상, 이장호(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부단장) 씨 장인상, 송현희(하나은행 차장)ㆍ김지영 씨 시부상 = 14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7일 오전 5시. ☎ 02-2072-2010
<한국은행> ◇ 부서장 보임 및 이동 ▲ 금융통화위원회실장 한승철 ▲ 인사경영국장 채병득 ▲ 금융안정국장 이정욱 ▲ 발권국장 전태영 <산업통상자원부> ◇ 과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조익노 ▲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박찬기 ▲ 소재부품장비시장지원과장 이규봉 ▲ 혁신행정담당관 김현철 ▲ 철강세라믹과장 이경훈 ▲ 분산에너지과장 문병철 ▲ 대불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박천재
▲ 노한성(전 옥천 안남초교 교장)씨 별세, 노경애·노경숙·노경선·노경남·노경옥·노경진씨 부친상, 임상빈·김기배·김순구(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홍영표씨 장인상 = 13일 오후 9시15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45분, 장지 시안 가족추모공원. ☎ 02-3410-315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장급 승진 ▲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정보센터장 이도규 ◇ 국장급 전보 ▲ 국제협력관 김성규 ◇ 전문임기제 가급 임용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장 강건기 <환경부> ◇ 국장급 승진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 박진영 ◇ 국장급 전보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최종원 ◇ 과장급 전보 ▲ 기후변화정책관실 기후경제과장 전원혁 ▲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조성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기획조정본부장 이선제 ▲ 사업총괄본부장 윤병한 ▲ 경영지원본부장 김인신 ▲ 지역혁신지원본부장 임민수 ▲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 박은일 ▲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장 유진혁 ▲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 서동경 ▲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조용철 ▲ 강소특구지원본부장 이강준 ▲ 감사부장 한상문
▲ 조옥주씨 별세, 장경하(TBN전북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씨 모친상 = 14일 오전,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 장례문화원, 발인 16일 오전 8시, 장지 김제시 청하면 선영. ☎ 063-859-1115 ▲ 김정옥 별세, 정호범·정금복씨 모친상, 정지호·정지윤·정성원(조선일보 강원주재기자)씨 조모상 = 14일 오전 6시 29분, 원주시 바른요양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원주시 하늘나래원. ☎ 033-735-4444 ▲ 강보선(한국예탁결제원 인사부 수석위원·전 투자지원본부장)씨 별세 = 13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5일 오전 11시 30분. ☎ 02-2258-5919 ▲ 최운형(전 태광그룹 대표이사)씨 별세, 준혁(개인사업)·준호(개인사업)·희승씨 부친상, 김재윤(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씨 장인상 = 14일 오전 3시3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 발인 16일 오전 6시. ☎ 02-3410-6989(내선 047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