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림씨 별세, 곽상도(국민의힘 국회의원)씨 부인상, 곽병채·곽현정씨 모친상, 최원경씨 시모상, 이재연씨 장모상 = 20일 오전 3시42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2호실, 발인 22일 오전 6시, 장지 경북 고령군 선영. ☎ 02-3010-2000
▲ 경기취재본부장 박현수 ▲ 경기취재본부 국장 심재호 ▲ 편집국 정치부장 김승섭
▲ 김지현(전 울산대 총동창회장) 씨 별세, 김한글·김민희 씨 부친상, 송수민 씨 장인상, 김상인 씨 시부상 = 19일, 울산하늘공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8시, 장지 울산하늘공원. ☎ 052-255-3800 ▲ 김순남씨 별세, 조영주(시그마 BNS 대표)·조용준(하나금융투자 법인영업본부장)씨 모친상 = 1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충북 괴산 선영. ☎ 02-2258-5940 ▲ 박동연씨 별세, 박민우(광주매일신문 업무국장)씨 부친상 = 18일 오후 7시, 전남 진도산림조합추모관 장례식장 2분향소, 발인 20일 오전 9시.☎061-543-4040
▲ 정순호(1925년생)씨 별세, 최정수·최인호(전 한겨레신문 심의실장)·최강호(드림우드 대표)씨 모친상, 김지우씨 시모상 = 18일 오후 1시, 진주 경상대병원 203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 055-750-8655. ▲ 류지형씨 별세, 류지홍·류지호씨 동생상, 류지원(시장경제신문 대표)씨 형님상 = 18일 오후 2시, 영등포병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20일 오후 1시. ☎ 02-2631-4422. ▲ 이주석씨 별세, 김용순씨 남편상, 이은경·이철영(더팩트 정치팀장)·이철승씨 부친상, 송기원씨 장인상 = 18일 오후 3시, 전북 김제장례식장 1층 특실, 발인 20일 오전 7시50분, 장지 국립임실호국원. ☎ 063-545-8391. ▲ 주동연(전 광주 동구의회 의원)씨 별세, 안금옥씨 남편상, 주영란·주영남·주민아·주용완(강릉원주대 교수·전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주현오(기아자동차 근무)씨 부친상, 임남섭(플랜트산업협회 상무)씨 장인상 = 18일 오전 10시30분, 광주 천지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장지 전북 임실군 삼계면 선영. ☎ 062-713-5022. ▲ 김태환 씨 별세, 김인식(우리은행 부행장)씨 부
◇ 부이사관(3급) 승진 ▲ 정책총괄과장 김지성 ▲ 수리기술과장 이정연 ◇ 서기관(4급) 승진 ▲ 정책총괄과 신성희 ▲ 활용정책과 권오현 ▲ 국제협력과 정규연 ◇ 기술서기관(4급) 승진 ▲ 수리기술과 김광열
<국가철도공단> ◇ 상임이사 ▲ 시설본부장 신형하 ◇ 본부장·단장급 ▲ 영남본부장 윤혁천 ▲ 시설본부 자산운영단장 이재우 <한국교육개발원> ▲ 부원장/기획조정본부장 박병영 ▲ 미래교육연구본부장 황준성 ▲ 교육정책지원연구본부장 김경애 ▲ 국가교육통계연구본부장 임후남 ▲ 경영지원본부장 임승호 ▲ 교육정책네트워크 단장 임소현 ▲ 감사실장 김태현 ▲ 예산기획실장 윤인철 ▲ 홍보자료실장 강성국 ▲ 디지털교육연구센터 소장 장혜승 ▲ 교육복지연구실장 이선호 ▲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소장 조진일 ▲ 교육통계센터 소장 이기준 ▲ 총무·계약실장 고민훈 ▲ 인사실장 이현주 ▲ 청사운영실장 성한규 <스카이데일리> ▲ 논설주간 조정진
▲ 박종수(고엽제전우회 강원지부장)씨 별세, 지옥현씨 남편상, 박성언(인천 선한목자교회 목사)·박성애·박태언(KT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팀장)씨 부친상, 엄찬배씨 장인상 = 18일 오전 5시30분께, 원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장지 원주시 귀래면 선영. ☎ 033-760-4764 ▲ 이용화(전 경인일보사 전무이사)씨 별세, 이규선씨 남편상, 이경희·이영재(전 경인일보 주필)·이영철(협성대 교수)씨 부친상, 김성철(전 지멘스 상무)씨 장인상 = 18일 오전 8시,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장지 파주 동화경모공원. ☎ 031-219-6975 ▲ 박희준씨 별세, 박승용(충북도 토지정보과 지적관리팀장)씨 부친상 = 17일 오후 9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9일 오전 9시. ☎ 043-279-0144 ▲ 이맹종(전 육군 상사)씨 별세, 이용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찬우(경남 경제혁신추진위원장·전 기재부 차관보)·이문숙씨 부친상, 김경애·이정현씨 시부상, 이항섭(셀바스AI 전무)씨 장인상 = 17일 오후 1시9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국민권익위원회> ◇ 과장급 임용 ▲ 법무담당관 권기현 <비보존그룹> ◇ 비보존제약 ▲ 대표 최재희 <국가철도공단> ◇ 상임이사 ▲ 시설본부장 신형하 ◇ 본부장·단장급 ▲ 영남본부장 윤혁천 ▲ 시설본부 자산운영단장 이재우 <한국교육개발원> ▲ 부원장/기획조정본부장 박병영 ▲ 미래교육연구본부장 황준성 ▲ 교육정책지원연구본부장 김경애 ▲ 국가교육통계연구본부장 임후남 ▲ 경영지원본부장 임승호 ▲ 교육정책네트워크 단장 임소현 ▲ 감사실장 김태현 ▲ 예산기획실장 윤인철 ▲ 홍보자료실장 강성국 ▲ 디지털교육연구센터 소장 장혜승 ▲ 교육복지연구실장 이선호 ▲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소장 조진일 ▲ 교육통계센터 소장 이기준 ▲ 총무·계약실장 고민훈 ▲ 인사실장 이현주 ▲ 청사운영실장 성한규
▲ 고성남씨 별세, 김성수(인하대 초빙교수·전 연합뉴스 편집상무)씨 모친상, 김은교(대우건설 금융팀 과장)씨 조모상, 브랜든 정(정병욱)(르네상뜨파트너스 부사장)씨 처조모상 = 17일 오후 9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18일 오전 10시 입실 예정), 발인 20일 오전,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 02-2258-5940
▲ 이재만(법무법인 청파 대표변호사)씨 별세, 조향(한국융합콘텐츠컴퍼니 대표)씨 남편상, 이종현씨 부친상 = 17일 오후 3시 17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 02-2258-5940 ▲ 노납실씨 별세, 정창민·숙희·임주·수은·여진씨 모친상, 조용국(에쓰오일 상무)씨 장모상 = 17일 오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19일 오전, 장지 하남 마루공원. ☎031-795-2222. ▲ 김용래(정의당 중앙예결위원장·전 민주노동당·진보신당·정의당 강원도당 위원장)씨 별세, 김정민씨 남편상, 김동희씨 부친상 = 17일, 강원 홍천아산병원 장례식장 특A실,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장지 홍천군 봉안당. ☎ 033-435-444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 장관실 비서실장 김남철 <식품의약품안전처> ◇ 국장급 승진 ▲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현중 ◇ 과장급 전보 ▲ 사이버조사단장 채규한 ▲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문은희 ▲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평가과장 오정원 ▲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김정연 ▲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김은주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 김명호 <기획재정부> ◇ 실장급 인사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이용재 <주택금융공사> ◇ 신규 선임 ▲ 상임이사 이규진 ◇ 전보 ▲ 기획조정실장 한윤식 ▲ 인사부장 최상철 <중앙그룹> ◇ 휘닉스중앙 ▲ 영업1팀장 김용현 ▲ 영업2팀장 유영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팀장 전보 ▲ 경영본부 전략기획팀 이선영 ▲ 한복진흥센터 한복산업팀 홍기혜 <한스경제> ▲ 광고마케팅국 부국장 이남순
▲ 심동활씨 별세, 심현숙·심준형(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씨 부친상 = 16일 오후 5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장지 충북 괴산호국원. ☎ 02-2227-7594 ▲ 류근록(95세)씨 별세, 류창열(수출입은행 동아시아부 부장)씨 부친상 = 17일 오전 1시 26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 발인 19일 오전 6시, ☎ 02-2258-5975 ▲ 나순자 씨 별세, 이효방(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 업무팀장) 씨 모친상 = 17일 오전, 광주 구호전장례식장 302호, 발인 19일 오전. ☎ 062-960-4444 ▲ 김한주씨 별세, 김소윤(전주시의회 홍보팀 주무관)씨 부친상 = 17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105호, 발인 19일 오전 9시, 장지 임실군 삼계면 선영. ☎ 063-250-1439
<차바이오텍> ◇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 대표 송윤정 <금융위원회> ◇ 고위공무원 승진 ▲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최용호 <새만금개발청> ▲ 기반시설과장 이상필 <교보증권> ◇ 부서장 신규 선임 ▲ 총무부 김현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 미래혁신전략실장 전현규 ▲ 첨단철도기술기획실장 사공 명 ▲ 연구관리팀장 이호규 ▲ 정보자산팀장 문진한 ▲ 인력개발팀장 안수근 ▲ 구매자산팀장 이호성 <국방기술품질원> ▲ 생산품질경영본부장 김인식 <중앙대학교병원> ◇ 중앙대학교광명병원 ▲ 병원장 이철희 <한국고전번역원> ▲ 경영지원본부장 유은종 <신한금융투자> ◇ 부서장 ▲ WM리서치부 김해영 ▲ 포트폴리오전략부 김범준 ▲ 신탁부 이상민 ▲ 디지털마케팅셀 정재윤 <한국농어촌공사> ▲ 농어촌연구원장 최강원
◇ 과장급 전보 ▲ 장관실 비서실장 정진훈 ▲ 재정담당관 길병우 ▲ 첨단자동차과장 박문수
▲ 이진철씨 별세, 안양숙씨 남편상, 이광준·이재준(디엔에스건설 대표)·이해준(헤럴드경제 정책부장)·이성준(골든브릿지자산운용 상무)씨 부친상, 윤오준씨 장인상, 김애자·이경란(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조경희씨 시부상 = 16일 오후 10시25분,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17일 오전 9시 입실 예정),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 043-210-5186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와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적인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도구입니다. KT는 전 세계 AX 시장의 트렌드인 'AI 에이전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크루 AI와 협력합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발표하면서 단일 모델 중심 대화형 AI 시대가 지나고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산업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역할과 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려면 전체 작업 과정을 조율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AI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은 물론 상황 인식과 실행 순서까지 고려하며 작업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루AI는 전 세계에서 AI 에이전트 레퍼런스를 가장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AI 에이전트가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인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미국 국방부 등 공공기관과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크루 AI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해 실행된 AI 에이전트 작업은 누적 14억건에 달합니다. KT와 크루AI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베트남 공동 비즈니스 및 APAC 확장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KT는 크루AI의 플랫폼을 한국과 베트남의 AX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현지화, 유통, 상용화를 전담하며 크루AI는 기술 지원과 교육을 맡습니다.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 특성을 반영한 특화 요금제를 설계하고 KT의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루AI 플랫폼 간 연동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크루AI 플랫폼의 대중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크루AI 플랫폼을 현지 시장에 맞는 브랜드로 제공하는 '화이트 라벨링' 상품과 규제로 인해 클라우드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내부 시스템 설치형(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산업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활용 템플릿도 함께 제작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KT는 그동안 구축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글로벌 협력 기반을 토대로 크루AI와 함께 에이전틱 AI 실현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X의 실행력을 높여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비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증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애경산업 비건 브랜드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애경산업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닷솔루션’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다이소 채널을 기반으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6%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비건 인증 제품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브랜드 ‘스웨이’는 출시 초기부터 비건 인증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2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29% 확대됐습니다. 브랜드별 친환경 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닷솔루션과 포인트는 FSC 인증 패키지와 식물성 소이잉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스웨이는 리필 용기 도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비건 제품 출시를 지속 확대하며 윤리적 소비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브랜드 지속가능성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비건의 날은 비건 개념이 공식화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1일 제정된 날입니다. 비건 인증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 배제 등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IFRS 연결 기준 매출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2조9283억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835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만558대를 팔았습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85만7795대가 판매됐습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으나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5만7446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5.0% 증가한 25만234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EV는 7만6153대, 하이브리드는 16만1251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으며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2025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1385원을 나타냈습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고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및 판매보증 비용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확대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컨틴전시 플랜의 추진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통해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 5.0~6.0%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 6.0~7.0% 등의 수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000원)보다 25% 증가한 25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차는 생산 전략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