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오리온 그룹 정기 임원인사 ◇ 승진 <상무> 한국법인 ▶경영지원부문장 신호정 ▶영업1부문장 김기태 ▶연구소 글로벌지원팀장 정호영 ▶CSR실천부문장 정재훈 ▶ARGO부문장 권혁용 베트남법인 ▶영업부문장 최경석 ◇ 위촉변경 <상무> 중국법인 ▶생산부문장 이성수 ▶랑방공장장 임명준…
[최건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지난 7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최고금리 규제가 상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금리 규제는 IMF경제위기 이후 시장금리가 치솟음에 따라 서민의 고통 경감을 위해 시행됐다. 다만, 금리는 시장의 영역으로 금리상한을 두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따라 일몰규정으로 해 2~3년마다 연장해왔다. 금리상한이 도입된 2002년 이후 최고금리는 연 66%에서 연 24%까지 총 6회에 걸쳐 하락했다. 또한 사인(私人)간 거래에서의 금리상한도 이자제한법 개정을 통해 상시화된 상태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적 합의가 도출됨에 따라 최고금리 규제가 상시화됐다. 이번 최고금리 규제 상시화를 통해 법적한도를 초과하는 고금리로 인한 서민·취약계층의 고통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제도적 보완에도 불구하고 일부 서민·취약계층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이후 금융회사 가계신용대출 신용등급별 비중은 신용등급 1~3등급인 고신용 차주 위주로 상승하고 있다. 2016년 1분기~올해 1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롯데그룹 : 롯데멤버스 포함 4개사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롯데멤버스 전무 강승하 ◇ 승진 <전무>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양종식 <상무> ▶롯데액셀러레이터 김영덕 <상무보A> ▶롯데멤버스 조민상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김영도 ▶롯데네슬레코리아 김상진 <상무보B> ▶롯데멤버스 이복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손해보험협회 ◇ 승진 <본부장> ▶자동차보험본부장 최윤석 <부서장> ▶보험업무지원부장 박기준 <팀장> ▶자동차보험부 의료지원팀장 김형일 ▶일반장기보험부 장기보험팀장 엄준식 ▶자율관리부 모집관리팀장 하성철 ▶동부지역본부 대구센터장 허장윤 ◇ 전보 <부서장> ▶자동차보험부장 김영산 ▶정부보장사업부장 백승욱 ▶일반장기보험부장 홍군화 ▶중부지역본부장 김성훈 <팀장> ▶공익사업부 사고예방팀장 안성준 ▶정부보장사업부 보장제도운영팀장 김수진 ▶소비자업무지원부 과실분석팀장 곽수경 ▶소비자업무지원부 통합서비스센터장 황원준 ▶서부지역본부 대전센터장 박남준 ▶감사실 실장 박준식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차기 신한은행장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회장 조용병)은 21일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그룹사 사장단과 임원 후보에 대한 추천을 진행했다. 관심을 모은 신한은행장에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위성호 현 행장은 연임이 좌절됐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연임이 결정됐다. 신한생명 사장은 기존 이병찬 사장이 물러나고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가 새로 선임됐다. 신한금융은 지난 9월, 오렌지라이프 지분 인수를 확정한 바 있다. 11개 계열사 중 CEO 신규 선임이 결정된 곳은 총 7곳(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캐피탈, 신한아이타스, 신한신용정보)이고, 나머지 4곳(신한카드, 신한저축은행, 신한DS, 신한대체투자운용)은 기존 사장이 연임됐다. 이번 인사와 관련,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미래 성과 창출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세대교체를 진행했다”며 “해당 업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인재 수혈하고 비은행출신 인사를 중용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광동제약 ◇ 승진 <상무이사> ▶이 석 <이사> ▶김민수 ▶이강주 ▶염기선 ▶구준모 ▶최해형 ▶설상현 ▶정재용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김순례 씨 별세, 김인회(KT 경영기획부문장 사장)씨, 광회((주)쿠오핀 전무)씨, 경회((주)현대인더스트리 전무)씨 모친상= 21일 오전 7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4일 오전 9시, 용인천주교공원묘역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이강화 씨 별세, 이준석(신한은행 대치역 지점장) 씨 부친상=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9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취지로 검찰 진술서를 작성했던 증인들이 정작 재판에서는 “(김 회장이) 그런 적 없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검찰은 “증인들의 증언에 일정한 패턴이 보인다”며 사실상 ‘말 맞추기’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합의 제2부(재판장 차문호 부장판사)는 20일 김병원 회장 등의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 김병원 회장은 작년 12월 1심 공판에서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반발한 김병원 회장은 항소를 결정했고, 지난 4월부터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주로 증인 신문으로 진행된 이번 재판에는 이 모씨 등 4명의 전현직 농협 조합장들이 증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들은 2016년 회장 선거 당시 투표권을 가지고 있던 인물들로, 검찰은 김병원 회장이 이들에게 불법에 해당하는 사전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4명의 증인 가운데 김병원 회장 변호인 측 증인으로 출석한 이 모씨 등 3명은 검찰에 제출한 최초 진술서에는 ‘김병원 회장이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취지로 썼지만, 재판에서 이러한 진술을 번복했다. 특히,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롯데그룹 : 유통·기타부문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부사장 차원천 ▶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 대표 부사장 문영표 ▶롯데상사 대표이사 부사장 이충익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전무 김성한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정년 ▶롯데피에스넷 대표이사 내정 상무보A 하기태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김종인 ▶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내정 상무보A 이형규 ◇승진 <부사장> ▶롯데백화점 장호주 <전무> ▶롯데백화점 류민열 ▶롯데마트 장대식 ▶롯데하이마트 김진호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상무> ▶롯데백화점 유영택 ▶롯데백화점 이선대 ▶롯데백화점 현종혁 ▶롯데백화점 김상수 ▶롯데마트 강민호 ▶롯데마트 정재우 ▶롯데e커머스 임성묵 ▶롯데e커머스 김혜영 ▶롯데하이마트 하영수 ▶롯데컬처웍스 지형수 ▶롯데로지스틱스 문종길 ▶롯데자산개발 이상근 ▶낙천영광지산유한공사 정은종 <상무보A> ▶롯데백화점 박현 ▶롯데백화점 김정현 ▶롯데백화점 김영희 ▶롯데백화점 김명구 ▶롯데백화점 최영준 ▶롯데백화점 김두원 ▶롯데마트 서현선 ▶롯데마트 정원헌 ▶롯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뛰어난 의인 정신을 발휘한 유동운 택배기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CJ대한통운 본사에서 배송 업무 중 인명을 구조한 택배기사 유동운 씨에게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는 박근태 사장이 직접 수여했는데 손관수 대표이사, 신동휘 부사장, 정태영 부사장 등 20여 명의 주요 경영진이 함께 참석했다. 유동운(전라북도 고창군) 씨는 지난달 8일 석남리 석남교차로 인근을 지나던 중 논으로 추락, 불타고 있는 차량을 목격했다. 사고 지역에서 울리는 클락션을 들은 유 씨는 119에 신고한 후 차량을 향해 달려갔다. 이후 유 씨는 차 안에 있던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냈다. 차량 폭발에 대비해 운전자를 차량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옮긴 후 자신의 근무복을 덮어줬다. 119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 말을 건네는 등 차분하게 대처했다. 유 씨의 선행은 며칠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올라오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후 각종 방송, 라디오, 온라인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사람들의 마음에 온기를 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홍현수 씨 별세, 홍성훈(수출입은행 경협총괄부장) 씨 부친상= 19일, 인천시 동구 송림동 청기와 장례식장 303호, 발인 22일, 장지 인천 부평승화원, 032-577-0497(장례식장)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정식품 ◇ 승진 <상무> ▶정식품 박종범 ▶정식품 배영용 ▶정식품 김훈태 <상무보> ▶오쎄 김승배 ◇ 선임 <전무> ▶자연과 사람들 최승림 ◇ 보직임명 <상무> ▶오쎄 전철호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롯데그룹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롯데그룹 식품 BU장 내정 사장 이영호 ▶롯데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이자형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 김창권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사장 오성엽 ▶롯데칠성음료 음료BG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구 ▶롯데푸드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조경수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박찬복 ▶롯데GFR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정준호 ▶롯데지주 HR혁신실장 부사장 정부옥 ▶롯데칠성음료 주류BG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태환 ▶대홍기획 대표이사 내정 전무 홍성현 ▶LC Titan 대표이사 전무 이동우 ▶롯데인재개발원장 전무 전영민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상무보A 정재학 ▶에프알엘코리아 대표이사 내정 상무보A 배우진 ▶한국에스티엘 대표이사 상무보A 김진엽 ▶롯데콘서트홀 대표 김선광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롯데그룹 화학BU장 사장 김교현 ▶롯데지주 경영전력실장 사장 윤종민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임병연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이 갑 ▶롯데물산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이광영 ▶롯데건설 CM사업본부 대표 부사장 석희철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대표 부사장 박현철 ▶호텔롯데 롯데리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가 연임될 것으로 보인다. 관심을 모았던 KB증권 대표에는 박정림 KB증권 부사장 겸 KB국민은행 부행장과 김성현 KB증권 부사장이 복수대표 후보로 선정됐다. KB금융지주는 19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KB손보와 KB증권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는 오는 20~21일 사이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대추위는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7개 계열사 중 KB증권,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에 대해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으며, KB데이타시스템은 추후에 추천할 예정이다. KB손보, KB자산운용, KB신용정보에 대해서는 기존 대표이사를 후보로 재선정 했다.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KB증권은 복수(각자)대표체제를 유지하면서 박정림 현 KB증권 부사장 겸 KB국민은행 부행장과 김성현 현 KB증권 부사장을 선정했다. KB캐피탈은 황수남 현 KB캐피탈 전무를, KB부동산신탁은 김청겸 현 KB국민은행 영등포 지역영업그룹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KB데이타시스템은 급변하는 IT기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 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ℓ’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 가량 판매됐습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의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제주삼다수 2ℓ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활필수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단독 패키지 상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울트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합니다. 또 하루 동안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