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 ▲곽계숙님 별세. 오승현(현대해상화재보험 부장)씨 모친상= 26일, 부천성모장례식장 5호실(주소 :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327), 발인 28일(목) 오전 11시. 032-340-730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 윤석심(향년 92세)씨 별세, 정민자·정덕경·정추옥·정우영(㈜JPT 대표)·정미경·정혜경씨 모친상, 진혜숙씨 시모상, 최거웅·백신광·오성택(세계일보 부산주재기자)·배정현(LG전자 전무)씨 장모상 = 26일 오전 4시27분, 남해추모누리장례식장 2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30분, 장지 남해군 선산. 055-862-044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부장 전보 ▲ IT서비스1부 부장 신우철 ▲ IT인프라운영부 부장 손영일 ▲ 증권대차부 부장 성보경 ▲ 나눔재단(사무국장) 임창균 ◇ 팀장 전보 ▲ IT서비스2부 전자등록서비스팀 팀장 김송주 ▲ 차세대추진2실 선임전산역(차세대2단계IT) 박선욱 ▲ 차세대추진2실 선임조사역(차세대2단계개발1) 박종철 ▲ 차세대추진2실 선임조사역(차세대2단계개발2) 조홍래 ▲ 무위험지표금리산출·공시사무국 KOFR내부통제팀 팀장 이호형 ▲ 총무부 사무환경개선추진반 반장 안병욱 ▲ 홍보부 홍보1팀 팀장 강민지(9.1일자) ▲ 글로벌시장1부(홍콩사무소) 선임조사역 강신규(9.1일자) ▲ 주식·파생등록부 주식·파생등록팀 팀장 윤정민(9.1일자)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소속 IT보안팀 팀장 김민지(9.1일자) ▲ 글로벌시장2부 미국시장권리관리팀 팀장 최지연(9.1일자) ▲ 감사부 선임검사역 장영민(9.1일자) ▲ IT기획부 IT기획팀 팀장 박현욱(9.1일자) ▲ 펀드업무부 펀드운용지원팀 팀장 정유선(9.8일자) ▲ 경영전략부 ESG경영관리팀 팀장 김 훈(9.8일자) ▲ 고객행복센터 팀장 김수진(9.8일자) (서울=연합뉴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임경예(향년 90세)씨 별세, 오혜숙·오익근(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오복근(현대중공업)씨 모친상, 신광철씨 장모상, 한정애·전지혜씨 시모상, 오충렬(중앙대 의대 교수)·오정렬(상지초등학교 교사)씨 조모상, 장영식·박유나·신동효·조희진씨 외조모상, 최혜원(중앙대 의대 교수)씨 시조모상, 박종훈 (서울경인초등학교 교사)씨 처조모상 = 24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 장지 대전국립현충원. 02-3010-2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김애자씨 별세, 조용국(빙그레 홍보담당 상무)씨 모친상 = 22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장례식장 VIP호실, 발인 25일 오전 5시 30분, 장지 성남영생원. 031-566-204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김신자(향년 80세)씨 별세, 김대훈(삼성증권 팀장)씨 모친상 = 22일 오전 11시 52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 발인 24일 오전 10시 3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02-3410-315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과장급 전보 ▲ 송무담당관 배현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원전수출협력과장 이한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 ▲문순갑 님 별세, 배윤수 (NH투자증권 부산금융센터 WM1센터 센터장)씨 빙모상=2025년 8월20일(수), 발인 : 2025년 8월22일 (금) 오전 8시30분, 빈 소 : 삼성 창원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경상남도 창원시), 장 지 : 창원 마산 선영, 연락처 : 055-233-513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신건태(향년 82세)씨 별세, 이종철(KB증권 리스크심사본부장)씨 장인상 = 17일, 순천향부천장례식장 3호실, 발인 19일 오전 8시, 장지 국립이천호국원. 032-327-444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과장급 전보 ▲ 벤처정책과장 김주화 ▲ 전략분석개발과장정의경 ▲ 특구운영과장 추경
최옥찬 심리상담사ㅣ넷플릭스 드라마 <트리거>(감독: 권오승, 김재훈/각본: 권오승/출연: 김남길, 김영광, 박훈, 길혜연, 김원해, 우지현, 이석, 안세호, 양승리, 박윤호, 손보승 등)는 총기 청정국인 대한민국에서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이야기다. 드라마 초반 고시원생과 성범죄자의 총기 난사 등은 병적인 증오를 드러내는 것이어서 공포스러웠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흠짓 놀라곤 했다. 등장인물들이 총을 쏠 수밖에 없는 사연들에 어느새 동감하고 있는 내 모습을 봐서다. 드라마 <트리거>가 시작하기 전에 대한민국 사람들의 전반적인 정서 상태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 발표가 있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정신건강증진 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 이상이 장기적인 '울분' 상태에 있다고 한다. 또한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정신건강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 정도가 ‘좋지 않음’이라 답했다고 한다. 울분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그러나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으로 울분을 느낀다는 것은 심리상담사로서 지극히 안타까웠다. 전쟁 같은 엄혹한 시기에 억울한 고통을 당한 이들이 평생을 가슴속에 지니는 감정을 '대명천지' 한국 사회의 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국장급 인사 ▲ 경제공급망기획관 손웅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장관정책보좌관 권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장간난(향년 87세)씨 별세, 양길춘(JW중외제약 플랜트장)씨 모친상 = 13일 오전 6시 52분, 청주탑요양병원장례식장 VIP1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장지 청주 목련원. 043-296-969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을 확정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하여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 8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게 HD현대중공업의 설명입니다. 업계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양사의 R&D 및 설계 역량을 결집해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는 낮추고 시간과 비용은 줄여 환경규제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실적을 통합,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까지 매출 37조원(방산 부문 10조원 포함)을 달성, 2024년의 19조원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필요성과 전략적 효용성을 주주들 역시 인정한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결집해 미래 조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