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G손해보험의 자회사형 GA인 AIG어드바이저가 소속 설계사들의 태블릿PC 활용을 돕는 등 스마트 영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AIG손보(사장 스티븐 바넷)는 자회사형 보험대리점인 AIG어드바이저(대표 허희범)가 설계사들에게 디지털 기기와 자료를 활용한 ‘스마트 영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IG어드바이저는 소속 설계사들의 태블릿PC 활용을 지원해 영업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고객 정보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 AIG손보가 제작한 ‘보험 상품 설명서’ 동영상을 설계사들이 보험 영업에 적극 활용하도록 돕는 디지털 콘텐츠 전략을 선보였다. 이러한 설계사 지원 전략은 고객과 설계사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상품 설명 동영상은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 상품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고객의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보험 상담이 가능해졌다. AIG어드바이저 소속 권오철 어드바이저(설계사)는 “상품 설명 동영상으로 고객의 눈높이에서 상품 설명이 가능하고, 전자청약까지 태블릿PC로 진행하기 때문에 전문성과 영업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또 불필요한 서류를 줄여 종이 사용과 비용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알리안츠생명 올라잇, 고객 대상 야구경기 초청 이벤트 진행= 알리안츠생명은 여름맞이 고객 이벤트로 5월까지 자사 인터넷 보험 브랜드 올라잇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프리미엄 응원석에서 야구경기를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알리안츠생명은 5월까지 올라잇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이벤트 신청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는 링크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링크에 접속해 이벤트 참가 신청을 한 고객들 중 15명을 선정해 내달 24일 넥센 홈구장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대 넥센 경기 2인 관람권(총 30명)을 증정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관람권은 고척스카이돔의 프리미엄 응원석이다. 당첨 고객은 다음달 12일 알리안츠생명 올라잇 홈페이지(www.allrightlife.co.kr)와 개별 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보재단, ‘제1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생보재단은 생명존중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라이나생명이 새 TV광고를 방영하며 치아보험 신상품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치료 개수 제한을 없앤 ‘(무)THE건강한치아보험Ⅳ(프리미엄)’을 출시하며 새로운 TV광고를 방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신제품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제작됐다. 보장내용을 단순 반복·나열하지 않고 핵심 보장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이번 광고의 특징이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상품 상세정보와 유의사항을 꼼꼼하게 전달하는 콘셉트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광고의 특성에 맞춰 신규광고 모델로 신뢰감을 갖춘 방송인 박미선씨를 섭외했다”며 “박미선씨는 다년간의 MC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 보장 내용을 안정적으로 전달할 뿐만 아니라 건치연예인으로 선정된 이력도 있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은 기존의 지루한 설명형 광고에서 탈피해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제작해왔다. 배우 김원해씨가 활약한 지난 ‘치아수사대’와 ‘썰전’ 콘셉트에 이어 또 한번의 독특한 컨셉으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이 상품은 고객 니즈에 따라 치료비가 많이 드는 임플란트, 보철치료 등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상품 가입 2년 이후 횟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개인의 미래 준비를 강조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주어진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행복한 내일을 위한 경제활동, 건강, 저축에 대한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오늘 나의 준비 점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행복한 인생을 위한 오늘의 준비가 얼마나 잘 돼 있는지를 설문 답변에 따른 점수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다시 한번 준비의 필요성을 상기 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 18일까지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간단한 설문을 통해 ‘오늘 나의 준비 점수’를 확인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이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아이스크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는 단순히 이벤트 응모만 하는 게 아니라 건강한 인생을 준비하는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오늘의 종신보험 맞춤 설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맞춤 설계를 받기 위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음료 2잔을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이번 이벤트는 내달 1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개발원과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농업재해보험 등 정책보험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김윤종)과 ‘농업정책보험 상품개발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이상 기후에 의한 재해 유형의 다양화 추세에 따라 농업 현장 중심의 농업정책보험 상품개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향후 상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농업정책보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재해를 대비해 농업 현장중심의 보험상품을 연구·보급하는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정책보험(농작물·가축·농업인·농기계)의 연구를 위한 보험통계 자료 상호 교류 ▲국가재보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개선연구 협력 ▲해외 선진사례, 다양한 보험방식 등 정책보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및 정보 교류 ▲농업·보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지원 협조 등이 있었다. 성대규 보험개발원 원장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업분야 정책금융에 대해 전문성이 있다”며 “보험개발원의 보험에 관한 조사·연구 등 고도의 보험 전문성을 상호 결합한다면, 농업정책보험이 재해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올해 1분기 보험사 경영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00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 하지만, 증권이나 부동산 처분 등 일시적 이익의 영향이 커 방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2017년도 1분기 보험사 경영실적(잠정)을 23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영업이익 증가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42억원(24.4%) 증가한 2조 7765억원을 기록했다. 생명보험회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57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70억원(18.6%) 증가했다. 주식시장이 활황을 이루면서 배당수익이 증가(2279억원)했고, 매도가능증권 처분이익도 증가(1008억원)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손해보험회사는 1조 2025억원으로 생보사보다는 적었지만, 증가세 면에서는 2972억원(32.8%)이 늘어 생보사를 앞질렀다.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등에 따른 손해율 하락(82.2%→78.0%)으로 자동차보험 손익이 증가(1490억원)했고, 부동산 처분이익(2575억원)이 증가했다. 보험영업 상황을 보여주는 수입보험료 규모는 47조 7082억원으로 작년보다 2677억원(0.6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 콜센터가 8년 연속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자사 소속 ‘드림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8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서울 가산동에 현대아울렛빌딩 대강당에서 우수 콜센터 인증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를 비롯해 신한생명 드림콜센터 직원·상담사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생명은 ▲통화연결 시도횟수 ▲상담사 말 속도 ▲자신감 있는 응대 ▲적극적인 안내 ▲고객 이해도 ▲문의내용 신속 파악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수신여건과 상담태도 관련 세부항목에서 생명보험업계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점이 우수 콜센터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신한생명 드림콜센터는 전문상담사 300여명이 상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보험금 지급, 변액보험, 대출 등 각각의 전담 파트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담사 연결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콜 집중시간에 파트타임 상담사를 추가로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이 밖에 고객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 다이렉트가 뮤직비디오 형식의 힙합 영상을 통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를 시작했다. KB손보 다이렉트(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신규 바이럴 광고 영상 ‘MC더미 할인랩’ 편을 유튜브, 네이버 TV캐스트 등의 온라인 동영상 채널을 통해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바이럴 영상은 최근 불고 있는 힙합 열풍에 착안해, ‘프로할인러’ MC 더미가 ‘할인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특약들을 흥겨운 랩과 노래로 소개하는 방식의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MC더미’는 자동차의 안전 성능 테스트 때 사용되는 더미 인형을 캐릭터화한 것이다. 힙합 랩퍼로 변신한 MC 더미는 KB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만의 특별한 할인혜택을 재밌는 가사와 신나는 랩송으로 제공한다. 특약을 알려주는 할인랩에는 무사고 할인, 대중교통 할인, 자녀 할인, 다이렉트 가입 할인, 마일리지 할인, 블랙박스 할인 등 6가지 할인 혜택이 등장한다. 바이럴 광고 영상 론칭을 기념해 KB손보 다이렉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MC 더미와 함께 Drop the Beat’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상의 ‘특약할인랩’ 영상을 각종 SNS채널에 관심 특약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의 자산운용 자회사가 주도해 세운 빌딩인 ‘Tower 730’의 준공식이 열렸다. 이 빌딩에 현대해상의 주요 자회사와 강남지역본부 영업 조직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서울 잠실에 자회사인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부동산 개발 펀드를 통해 완공된 ‘Tower 730’(송파구 송파대로 570)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박찬종 대표이사,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설계사)와 김석중 현대인베스트먼트 대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박철홍 한라건설 사장, 김태집 간삼건축 사장, 박대준 쿠팡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Tower 730’은 한강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세련되고 심플한 외관의 오피스 건물로, 잠실대교 남단 상업·업무 지구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4년 4월 착공해 약 3년 만인 올해 2월 완공됐다. 이 빌딩은 대지면적 7299.60제곱미터(2208평)·연면적 8만 728.63제곱미터(2만 4420평)에 지하 4층 지상 27층 규모다. 지상 3층 이상은 현대해상과 그 계열사, 쿠팡 본사가 입주해 있으며, 지하와 지상 1~2층은 주차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2021년부터 보험사에 적용되는 새로운 보험계약 회계기준인 ‘IFRS17’의 기준서가 확정·발표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LAT) 개선안을 6월말까지 마련하는 등 IFRS17의 연착륙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보험계약에 대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인 IFRS17 기준서를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행 국제회계기준인 ‘IFRS4’는 2020년까지 적용되고, 2021년부터 IFRS17로 대체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IFRS17은 보험사가 보험가입자에게 약속한 보험금 지급 의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나타내는 장점이 있다”며 “수입보험료 등 양적 규모 중심에서 보험사의 장기 회사 가치 중심으로 회계기준이 전환되는 의미”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IFRS17 도입을 대비해 보험업계와 학계 등 보험산업 전체가 참여하는 ‘보험권 국제회계기준 도입준비위원회’를 지난 3월 출범해 운영 중이다. 위원회 산하에는 3개의 실무작업반(도입정착지원반·감독목적회계반·신지급여력제도반)이 설치돼, IFRS17 연착륙 지원방안과 리스크 감독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 먼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콜센터 직원과 이제 얼굴을 보면서 상담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알리안츠생명(대표이사 요스 라우어리어)은 보험업계 최초로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App)으로 본인을 인증해 금융 거래를 마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이번에 알리안츠생명이 도입한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는 모바일 앱으로 고객의 신분증 진위를 확인하고 화상 상담을 통해 본인을 인증하는 서비스다. 알리안츠생명은 1차로 콜센터에 접수되는 고객 요청 건 중에서 지급 한도를 초과했거나 지급 계좌에 문제가 있어 전화상으로 처리할 수 없는 업무에 대해 본인 인증 서비스를 오픈한다. 대출, 해지, 감액, 중도인출, 연금, 분할·만기보험금 청구 업무 등이 포함된다. 고객은 콜센터 상담원 안내에 따라 알리안츠생명의 비대면 본인 인증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앱을 통해 신분증을 촬영해 전송하고 상담원과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따로 재방문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바로 업무 처리를 완료할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 서비스에 대해 정부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최근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Ransomware)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국내에도 10여개 기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보험사의 사이버보험 상품에 가입돼 있는 기업은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사이버보험은 기업만 가입할 수 있다 보니, 개인용 사이버보험도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개인도 랜섬웨어 등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관련 통계 부족으로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게 업계와 전문가들의 견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AIG손해보험 등의 손보사들이 기업 보험의 형태로 사이버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사이버보험은 대부분 배상책임보험의 형태다. 예컨대, 고객이 해킹이나 시스템오류가 있는 기업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바이러스 감염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고객의 피해액을 기업을 대신해 보험사가 보상해 주는 형식이다. 여기에 변호사비용이나 소송비용 등의 법률비용도 보장 범위에 포함된다. 사이버보험이 보장하는 위험은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시스템의 장애로 인한 서비스…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신한생명이 고객패널을 확대 모집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고객과 소통을 통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 고객패널’ 1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자격 등 세부적인 내용은 신한생명 홈페이지(www.shinhanlif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6일까지 관련 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는 20명의 고객패널을 선발했으나 올해부터 오프라인 패널 20명과 온라인 패널 80명으로 인원과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세대의 의견 청취를 위해 오프라인 패널 20명 중 10명은 보험·소비자 관련 학과 재학생 또는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한, 온라인 고객패널은 신한생명 보험 상품을 1건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패널들은 ▲주제별 활동보고 및 제안 ▲서비스 모니터링 ▲온라인 설문조사 ▲상품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고객패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패널의 제안으로 ▲디지털 스마트창구 ▲보험금 지급업무 ▲인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화재보험이나 풍수재보험 등을 포함한 기업성보험의 요율 산출에 ‘위험도지수’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위험도지수란 보장 대상의 위험도를 계량화 한 점수로, 위험도지수의 높고 낮음에 따라 보험료 수준이 달라진다. 위험도지수가 요율 산출에 반영되면 보험료에도 영향을 미친다. 위험도지수에 높을수록 보험료가 높아지고, 반대인 경우 보험료는 낮아진다. 전문가들은 위험도지수를 반영하면 고객들이 자신이 납부해야 할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위험관리에 나서 장기적으로 보험사의 손해율을 낮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한국리스크관리학회와 공동 주최하는 ‘재물보험 위험관리 발전방안’ 세미나를 15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과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이 후원했다. 지대섭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는 일반보험의 위험관리 트렌드와 신종 위험의 종류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화보협회는 기술력을 더욱 향상시켜 리스크관리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세미나에는 화보협회 안전연구팀 소속 최명영 박사가 ‘점검기반 위험도지수와 위험관리’ 주제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 개최= 한화생명이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인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회 접수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며, 바둑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아동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화생명 홈페이지(www.hanwhalife.com) 또는 대한바둑협회 홈페이지(www.kbaduk.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역 예선은 내달 4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되며 본선 대회는 7월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바둑영재 장학금 1000만원과 국수패·아마5단증이 수여되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한 2200여명의 지역 예선 성적우수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동부화재, 저소득·독거 노인을 위한 사랑드림 ‘약속상자’ 기부=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약 2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저소득·독거 노인을 위한 사랑드림 ‘약속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동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온과 SK엔무브를 합병하고 연내 8조원 규모의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기화 시대에 최적화된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업과 재무 양측에서 포트폴리오를 리벌런싱 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과 SK엔무브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SK온이 SK엔무브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며 SK온이 존속법인으로 남게됩니다. 이번 합병은 전기차 배터리와 윤활유 등 양사 주력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합병을 통해 동일 고객군을 대상으로 제품을 교차 판매하거나, 액침냉각과 배터리를 결합한 신규 패키지 사업을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온은 합병을 통해 즉시 1조7000억원의 자본 확충 효과와 8000억원의 상각잔영업이익(EBITDA) 개선 효과를 누릴 전망입니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추가 2000억원 이상의 EBITDA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온은 합병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EBITDA 10조원, 부채비율 100% 미만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연내 총 8조원 규모의 자본 조달도 추진합니다. SK이노베이션 자체 유상증자 2조 원과 영구채 7000억원, SK온 유상증자 2조원, SK아이테크놀로지(SKIIET) 유상증자 3000억원이 포함됩니다. 특히 SK㈜는 SK이노베이션 유상증자 중 4000억원을 직접 출자하고 나머지는 제3자 배정과 PRS(주가연계계약) 방식으로 조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1조5000억원 규모의 비핵심 자산 유동화도 병행해 올해 안에 총 9조5000억원의 순차입금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SK온 지분 3조5880억원어치를 매입해 SK온 지분율을 90.3%까지 확대합니다. 이 과정에서 당분간 기업공개(IPO)는 추진하지 않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산 유동화가 LNG 사업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SK이노베이션측은 LNG는 핵심 성장 동력이며 밸류체인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산 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합병과 자본확충을 계기로 석유·화학, 배터리, LNG·전력, 에너지솔루션 등 4대 사업 축을 강화하고, 2030년까지 EBITDA 20조원, 순차입금 20조원 미만 유지라는 재무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밀딩에서 열린 '2025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 전략 설명회에서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SK이노베이션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이익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권대영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주가조작을 반드시 적발하고, 적발시에는 불법이익 박탈 이상의 경제적 불이익을 부여하는 것과 동시에 주식거래 및 상장사 임원선임 금지 등을 통해 주가조작범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금감원-거래소의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운영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또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악용될 소지가 있고 자본시장의 성장을 저해하는 부실기업은 주식시장에서 빠르게 퇴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합동대응단은 AI 기술 도입 및 주가조작범 개인을 직접 추적하는 구조로 시장감시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수사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형사조치가 신속하고 강력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자본시장의 ‘직접 참여자’이자 인프라 기능을 제공하는 금융회사의 임직원이 연루된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서는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하고 일벌백계로 엄벌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금융회사가 자체 점검하고 철저한 내부통제와 충실한 선관주의 의무 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자본시장을 평가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분들이 일반인에 비해 유리한 정보 접근성을 불법행위에 이용하는 일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스스로 행위준칙(「Code of Conduct」)을 만들어 규율을 강화하는 등 자정능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종합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위해 2016년 3월 출시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전체 가입금액이 4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도입 9년 3개월 만에 ISA의 가입금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40조 3847억원, 가입자 수는 631만6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024년말(32조8770억원)과 비교해 올 상반기에만 7조5000억원이 늘어나,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가입자 수도 같은 기간(2024년말 598만5000명) 약 33만명 증가했습니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 상장주식, ETF(상장지수펀드), 펀드,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및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계좌형 상품입니다. ISA의 가장 큰 장점은 절세입니다. 일정 기간 경과 후 계좌 내 금융상품 간 이익과 손실을 통산하여 순이익을 기준으로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저율(9.9%)의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ISA의 가입금액과 가입자 수는 2021년 가입자가 직접 금융상품에 투자·운용하는 ‘투자중개형 ISA’가 도입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형별로는 투자중개형이 24조3266억원으로 전체 ISA의 60.2%를, 신탁형은 15조278억원(37.2%), 일임형은 1조302억원(2.6%)을 차지했습니다. 신탁형과 일임형 모두 주식·ETF·펀드 등의 금융투자상품 투자가 가능해 투자중개형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운용방식 측면에서 신탁형은 가입자가 신탁업자(은행, 증권사 등)에게 운용지시를 내려 맞춤형 상품으로 운용하고, 일임형은 은행·증권사 등이 제시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자산운용 전문가에 맡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입자 수 측면에서 전체 631만6000명 중 투자중개형이 529만명으로 약 83.8%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신탁형은 90만5000명(14.3%), 일임형은 12만명(1.9%)을 기록했습니다. 유형별 주요 금융상품을 살펴보면, 투자중개형은 ETF가 40.8%(10조2248억원), 주식이 34.3%(8조6006억원) 순으로 나타났고, 신탁형은 예·적금이 94.7%(15조1791억원), 일임형은 펀드가 97.6%(1조900억원)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금융업권별로는 투자중개형의 인기에 힘입어 증권사를 통한 가입금액이 24조6526억원(61.0%)을 차지했습니다. 예·적금 중심의 신탁형을 주로 취급하는 은행은 15조7320억원(39.0%)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우리보다 앞서 자본시장 개혁을 추진한 일본 정부는 장기투자 유도를 통한 자본시장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2024년 종전 NISA(일본 ISA)의 비과세 혜택을 대폭 확대한 ‘新NISA’를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해 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년 3월말 기준 NISA 계좌 수는 2647만개, 가입금액은 약 59조엔(약 555조원)에 달합니다.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새 정부의 경기 부양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라며 “ISA의 세제혜택, 가입연령 확대 등의 장기투자 인센티브가 늘어난다면 ‘코스피 5000 시대’를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