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멀티공연장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장학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을 돕고 우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올해 고리원자력본부 장학생은 총 263명으로 선발됐습니다. 대학생 210명, 고등학생 39명, 체육특기생 14명에게 장학금이 돌아갑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들에게 총 3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수여식에는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과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장학생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상욱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장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유능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장학생 선발과 더불어 학생 특기와 적성을 고려한 분야별 교육과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23일 대학본부에서 ‘항해과 10기 졸업생 조일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달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대학 관계자, 故 조일래 동문의 아내 김인수 교수가 참석해 따뜻한 기부의 의미를 나눴습니다. 故 조일래 동문은 생전 ‘서해도선공사’를 창설해 영종도 인근 항로 개척에 기여한 인물로, 그 뜻을 이어 김인수 교수가 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기부금은 국립한국해양대의 장학금으로 활용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김인수 교수는 “조일래 선배와 같이 항로 개척의 뜻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대학 측은 ‘조일래 장학금’ 지급 기준을 수립하고 장학생을 선발해 순차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류동근 총장은 “아낌없는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뜻을 잊지 않고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22일 ㈜제왕터보텍 방봉제 대표이사가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전달식은 이날 오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방 대표는 모교 발전을 위한 뜻을 담아 발전기금을 배상훈 총장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방봉제 대표는 국립부경대 기계공학과 68학번 출신으로 산업용 송풍기 전문기업 ㈜제왕터보텍을 설립해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입니다. 그는 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더불어 모교를 위한 기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방 대표는 “100년이 넘는 전통의 모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후배들이 4차 산업혁명으로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부경대는 기부금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교육환경 개선 등 대학 발전 전반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19일 오전 학술정보관 2층에서 ‘자유전공학부 오픈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자유전공학부 오픈라운지’는 국립부경대가 올해 신설한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이 전공을 탐색하고 동기 및 선배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입니다. 대학 신입생들은 일반적으로 학과별 ‘과방’(학과 휴게실)에서 교류하는데, 아직 전공이 정해지지 않은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을 위해 이 같은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오픈라운지는 학술정보관 2층에 8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896명과 전공탐색 멘토 148명 등 총 1,044명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장비와 세미나룸이 갖춰져 있으며, 학생들은 학습, 휴식, 토론뿐만 아니라 전공탐색 멘토 및 길라잡이 교수와의 멘토링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을 위한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를 신설하고, 재학생 148명으로 구성된 전공탐색 멘토단과 총 73명의 전공별 지도교수를 배정했습니다. 또한 신입생들이 오픈라운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방문자 대상 설문조사 및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장 최호석 교수는 “자유전공학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이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와 산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날 협약식은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됐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지원 ▲미래 인재·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산학 정보 교류 및 학술대회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립부경대는 현재 글로컬대학30 사업과 라이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농협중앙회 부산본부가 국립부경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지원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25일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이수철 본부장과 배상훈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받았습니다. 이수철 본부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국립부경대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립부경대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는 지난해에도 협력하여 경남 합천군에서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농촌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는 양 기관이 농업과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교육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에게 졸업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군 장안·일광읍에 위치한 9개 초·중·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45명을 선발해 총 19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학생들의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학생 급식 보조 사업, 영어 프로그램 운영, 예술·문화 육성,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