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4일 국민체력·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은 평균수명 증가로 '젊음이 길어진 시대'를 맞이한 국민이 보다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습니다. 양측은 국민건강관리 지원확대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날 삼성금융사 임직원은 공단의 건강관리프로그램 '국민체력100'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체험후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찾아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울 예정입니다. 삼성생명은 종합건강관리플랫폼 '더헬스(THE Health)' 앱을 활용해 공단의 스포츠복지 프로그램과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를 국민에 소개합니다. 더헬스 앱내 제휴서비스 소개페이지를 시범운영하고 체력측정 기능개선 및 생활스포츠 참여확대를 위한 협력도 강화합니다. 삼성생명은 더헬스 앱을 통해 사용자 건강데이터를 분석,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는 수면분석, 식단관리, 운동추천 등 종합서비스로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합니다. 삼성생명은 이번 협약이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중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임직원의 신체·마음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습관 100일 도전' 캠페인을 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은 건강한 사업장 구축과 직원 삶의 만족도 제고 차원에서 올해를 '웰니스 2025년'으로 정의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그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입니다. 삼성생명은 건강관리앱 '더헬스'를 활용해 하루 8000보 이상 걸으면 '더헬스'에서 건강스탬프를 지급합니다. 100일간 스탬프를 많이 모은 임직원과 부서를 시상합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건강경영'을 선언하고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헬씨플레저(Healthy pleasure), 건강포럼, 마음건강 프로그램이 그것입니다. 헬씨플레저는 임직원의 당뇨, 고혈압, 비만을 개선하기 위해 6주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지난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혈압·혈당 등 건강지표를 측정한 후 맞춤형 운동처방과 식이상담을 받은 결과 개선효과를 봤습니다. 점심 세미나 형식인 건강포럼 강의에서는 직장인의 건강관리법이나 최신 건강 트렌드를 공유하는 것으로 임직원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마음건강 프로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 헬스케어 앱 '더헬스(THE Health)'가 가을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경품 응모 이벤트'를 합니다. 24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삼성생명과 건강관리에 관심있는 더헬스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티켓으로 원하는 경품에 응모하면 추첨해 경품을 제공합니다. 더헬스 앱에서 제공하는 수면분석, 운동, 식단, 마음관리 등 서비스 이용과 건강미션을 실천하면 주어지는 '티켓'을 활용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티켓은 여러 경품에 나눠 응모할 수 있고 응모한 티켓이 많을수록 경품 당첨확률이 높아집니다. 10월 경품은 폴라로이드 카메라세트(2명), 모바일주유권 3만원권(5명), 모바일 편의점쿠폰(500명) 등 나들이에 활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습니다. 더헬스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증진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매달 다양한 경품으로 이벤트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 헬스케어앱 더헬스(THE Health)가 오는 8월4일까지 '천하제일 MBTI 꿀잠대회' 이벤트를 합니다. 10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더헬스는 유전적인 생체시계뿐 아니라 성격에 따라서도 수면을 위한 습관이나 노력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성격 MBTI와 결합한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이벤트에는 수면건강을 위해 더헬스가 새롭게 출시한 '수면분석서비스'가 활용됩니다. 수면중 호흡소리로 깊은잠, 일반잠, REM수면 시간을 각각 분석하고 종합점수로 자신의 수면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헬스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합니다. 이벤트 참가자는 먼저 더헬스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MBTI 유형을 입력해야 합니다. 이벤트 기간 수면 측정 횟수 합계, 친구초대를 통해 가입한 신규회원 수를 환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MBTI 유형 참가자에게 경품을 제공합니다. 1등 MBTI 유형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2만원권과 올리브영 1만원권, 2등 MBTI 유형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1만원권과 올리브영 5000원권을 증정합니다. 프리미엄 베개 등 숙면 관련 경품도 추첨해 지급합니다. 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작심3월 걷기챌린지'를 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삼성생명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챌린지 신청후 더헬스(THE Health) 앱 기준 하루 6000보의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스탬프 1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스탬프 15개를 획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30명에게 배달의민족 2만원권(10명), 올리브영 1만원권(20명)을 제공합니다. 또 챌린지 참여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합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연초 세운 운동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동기부여하고 생활속 올바른 걷기 습관으로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은퇴자산 현황점검과 함께 건강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은 적립·사용·전환이 자유로운 통합포인트 '슬리머니(SLI-Money)'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슬리머니는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선불업 기반 포인트 시스템으로 삼성생명 영문약자 SLI(Samsung Life Insurance)와 머니(Money)의 합성어입니다. 슬리머니는 다이렉트 보험에 가입할 때 리워드로 선택하거나 모바일 홈페이지 고객이벤트 참여를 통해 적립 가능합니다. 삼성생명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삼성생명 앱에서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슬리머니는 제휴 포인트몰 '슬리몰(SLI-Mall)'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다이렉트보험 보험료 납부, 현금 출금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슬리머니 서비스 오픈에 맞춰 걷기 연계형 '인터넷 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월보험료 4만원 이상 가입 고객이 삼성생명 '더 헬스(THE Health)' 앱에서 하루 8000보 이상 기록하면 보험기간(최대 20년) 일 200원의 슬리머니가 적립됩니다. 이밖에도 삼성생명 고객은 누구나 슬리몰에서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 모바일 쿠폰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보유 슬리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고객의 건강관리를 돕는 '더헬스' 앱에서 '걷기습관 만들기 챌린지'를 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달 20일부터 3월15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매일 하나씩 챌린지가 열리고 그 날의 걸음수 목표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입니다. 목표 달성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추첨해 매일 다른 종류의 한정판 스니커즈 총 17종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챌린지 목표 걸음수는 5000보에서 1만5000보 사이로 스니커즈 가치에 따라 매일 다르게 설정됩니다. 당첨자는 다음날 더헬스 앱을 통해 공지됩니다. 이번 챌린지 시작에 앞서 오는 19일까지 '사전 친구초대 이벤트'가 열립니다. 더헬스 앱 카카오톡 친구초대 기능을 활용해 친구를 초대하고, 초대한 친구가 더헬스 앱에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친구초대를 가장 많이 한 1명과 추첨을 통해 선정한 1명에게 나이키 한정판 스니커즈를 제공합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걷는 습관을 생활화해 고객의 건강증진을 독려하고자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더헬스 앱을 통해 일상속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캐나다의 2대 항공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인수를 마무리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3일 캐나다 웨스트젯의 지배회사인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 Inc.)’ 및 ‘케스트렐 홀딩스(Kestrel Holdings Inc.)’의 지분과 채권 11.02%를 2.17억달러에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자회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1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9일 웨스트젯의 지주회사의 지분 인수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거래종결 절차 완료에 따라 계약에 따른 지분을 인수한 것. 이번 거래에는 델타항공과 에어프랑스-KLM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웨스트젯의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웨스트젯 이사회는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프랑스-KLM 회장, 알렉스 크루즈(Alex Cruz) 전 영국항공(British Airways) 회장 등 글로벌 항공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습니다. 조원태 회장은 2019년부터 국제 항공산업을 이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Board of Governors) 위원을 맡으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로 2024년 330억달러 규모로 세계 7위의 항공시장이자, 2019년 이후 두 자릿 수 성장을 거듭해온 캐나다 항공시장에서 대한항공의 입지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과 함께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넓혀 글로벌 항공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한화그룹 4개 계열사(한화파워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KR(한국선급)과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 공동 개발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는 암모니아 가스터빈(GT)과 연료전지(Fuel Cell)를 통해 만들어낸 전력으로 선박을 운항하는 시스템입니다. 암모니아 가스터빈은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를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며 연료전지는 산소와 수소가 결합하는 화학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기에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습니다. 참여사들은 중소형 컨테이너선 운항에 적합한 시스템 개발, 더 나아가 무탄소 추진체계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선박 개발까지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화그룹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연료전지 등 추진체계 개발을 진행하고, HMM은 선박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을 수행합니다. KR은 안전성 검토, 규제 요건 자문 등 국제 인증 취득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HMM은 갈수록 강화되는 해운 분야의 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글로벌 목표라고 할 수 있는 2050년 탄소중립을 2045년에 조기 달성하겠다는 '2045 넷제로(Net-Zero)'를 선언했으며, LNG 연료 및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선대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민강 HMM 해사실장은 "이번 협력은 글로벌 탈탄소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통해 미래 친환경 선대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석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장은 "연료전지와 암모니아 가스터빈을 결합한 통합 추진체계는 해운 탈탄소화를 이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선사·조선소·선급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실선 적용과 상업 운항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규진 KR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초기 연구단계부터 안전성 및 규제 기준을 함께 마련하는 모범적 협력 모델로, 국제 친환경 인증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