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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체육진흥공단과 MOU…‘헬스케어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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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4, 2025, 18:04:24

'젊음 길어진 시대' 국민건강관리 지원
'더헬스'서 건강프로그램·리워드 소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4일 국민체력·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은 평균수명 증가로 '젊음이 길어진 시대'를 맞이한 국민이 보다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습니다.


양측은 국민건강관리 지원확대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날 삼성금융사 임직원은 공단의 건강관리프로그램 '국민체력100'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체험후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찾아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울 예정입니다.

 


삼성생명은 종합건강관리플랫폼 '더헬스(THE Health)' 앱을 활용해 공단의 스포츠복지 프로그램과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를 국민에 소개합니다. 더헬스 앱내 제휴서비스 소개페이지를 시범운영하고 체력측정 기능개선 및 생활스포츠 참여확대를 위한 협력도 강화합니다.


삼성생명은 더헬스 앱을 통해 사용자 건강데이터를 분석,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는 수면분석, 식단관리, 운동추천 등 종합서비스로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합니다.


삼성생명은 이번 협약이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삼성생명은 공단뿐 아니라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건강·질병 문제를 연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와 노후보장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보험사 역할도 바뀌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노후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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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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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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