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이사 구현모)는 ‘디지코(DIGICO, Digital Platform Company)’라는 정체성을 시각화한 ‘자동차 랩핑(Wrapping) 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디지코 KT’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새로운 시도란 설명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요. ‘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추구하는 KT의 가치를 디자인으로 가장 잘 구현한 작품을 선정하며, KT가 현재 운영하는 업무용 전기차 1050대에 적용하게 됩니다. 총 상금 1500만원이며 1등은 상금 500만원과 KT AI호텔 숙박권, 2등(2개 팀 선정)은 상금 각 300만원, 3등(3개 팀 선정)은 상금 각 100만원, 입선(10개 팀 선정)은 KT AI 서빙로봇이 적용된 매장의 식사권이 주어집니다. KT는 ‘디지코’로의 변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디지코 KT’ 로고를 입힌 ‘위장막 랩핑’ 차량 운행, 디지털용 6초짜리 유튜브 영상 시리즈 ‘디지코 KT 두들’, KT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야외에서 체험하는 ‘디지코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 구현모)는 2021년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174명에게 KT의 디지코(DIGICO) 전환 의지를 담은 ‘신입사원 웰컴킷(Welcome k:t)’을 제공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구현모 대표는 올해 초 신년식에서 “디지코 KT로의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의 ABC 역량을 강화해 미래의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 취지를 살려 신입사원들에게 디지코 철학과 핵심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사원증·컬러명함·무선마우스·머그텀블러·USB허브 등에 KT의 AI·빅데이터·클라우드 핵심역량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넣었습니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은 “이번 웰컴킷은 디지털플랫폼 기업 ‘DIGICO KT’로 성공적 전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입사원들이 자연스럽게 ‘디지코’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신사업 효과도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주력 사업인 통신 부문에 이어 콘텐츠 중심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에 속도가 붙었다는 평가입니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294억원, 영업이익 444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15.4% 증가했습니다. 별도기준 매출 4조5745억원, 영업이익 3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와 21.4% 늘어났습니다. ◇ 플랫폼 가파른 성장세에 5G 가입자 확대 등이 실적 견인 올해 첫 분기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둔 원인은 AI·DX,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와 더불어 5G, 초고속 인터넷 등 기존 주력 사업의 확대 등 균형 잡힌 실적 개선의 결과로 꼽힙니다. 특히 AI·DX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하며 ‘디지코’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금융∙게임 등 주요 IDC 고객사의 수요 증가와 지난해 11월 오픈한 용산 IDC가 AI·DX 매출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 이용 확대에 따른 데이터 소비 증가·디지털 뉴딜 관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윤여정씨 AI로봇 걱정은 할 필요 없어요, 알아서 잘해요.” “중요한 건 여기 다 있구나. 그럼 은행 데이터도 여기 보관하니? 그래 내 데이터는 내 나라에 둬야지. 클라우드 원더풀이다 원더풀!”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이사 구현모)는 ‘디지코(DIGICO)’의 핵심인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쉽게 보여주는 새 광고 2편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광고는 영화 ‘미나리’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배우 윤여정 씨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 친근하게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실제로 현재 구현되어 사람들의 삶을 편리하게 변화시키는 KT의 AI‧클라우드 기술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두 광고 모두 배우 윤여정씨가 내레이션을 맡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에 대해 대화하듯 설명하면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KT 기술에 대한 진정성을 더했습니다. 2020년 문을 연 KT 용산 데이터센터를 배경으로 한 ‘클라우드편’ 광고는 대한민국 국민의 소중한 데이터를 KT 기술로 해외 서버가 아닌 국내에서 안전하게 지키고 있음을 보여줬는데요.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실제 쓰이는 AI로봇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연초부터 AI와 로봇 특급인재 영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서 KT는 텔코에서 ‘디지코(Digico)’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25일 KT(대표 구현모)에 따르면 디지털플랫폼기업 ‘디지코’로 점프 업(Jump Up) 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분야의 핵심 인재를 영입했습니다. 세계적인 AI 석학 영입은 ABC(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영역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원하는 구현모 대표의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KT는 스마트한 젊은 인재 영입과 집중적인 투자로 미래의 성장 엔진인 AI 분야에서 일류(Top Tier)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입니다. 국내 대표 통신기업에서 글로벌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 변신한다는 KT의 성장 방향과 궤를 같이 합니다. 이와 함께 KT는 양재-판교-분당으로 이어지는 R&D(연구개발) 상생 삼각벨트를 구축, AI 인재들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로 활용합니다. ◇ 세계적 로봇 권위자 데니스 홍 교수 등 AI·로봇 특급인재 영입 KT는 새해 첫 행보로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적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