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리노스는 폴라리스우노 및 폴라리스세원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14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에 편입이 완료되며 사명도 폴라리스AI(폴라리스에이아이)로 변경했다. 폴라리스AI는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진 선임, 사명 변경, 사업목적 추가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사내이사에는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을 총괄하는 조성우 회장과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가 선임됐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가 폴라리스AI 대표를 겸직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SDS와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 이력을 가진 변지웅씨를 사내이사로서 ICT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했다. 회사 측은 사업목적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과 인공지능 솔루션 적용 기기 연구개발 및 공급업 등을 추가하고 미영위 항목은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폴라리스AI는 향후 폴라리스오피스그룹 핵심 계열사와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AI 융합연구소'를 신설해 폴라리스AI의 ICT사업부와 종속회사인 음성 AI 전문기업 파워보이스 등과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지준경 폴라리스AI 대표는 "폴라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리노스(039980)는 자사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인공지능(AI) 관련 연구개발·상품화 추진을 위해 심층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가진 인공지능 신생 기업 ‘투블럭에이아이(TwoBlock Ai)’와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리노스 기업부설연구소는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챗코(Chatcor) 기술과 투블럭에이아이가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을 이용해 기계학습용 질의어 생성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연어 처리, 기계 독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응용기술 개발 등 전략적 업무 제휴로 연구 과제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리노스 기업부설연구소 관계자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시장에 좀 더 원활한 진입을 위해 관련 기술을 활발하게 연구개발하고 있는 신생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기술 상용화와 상품화에서 더 나아가 기존 리노스 IT 사업 분야와 연계시켜 영역을 더욱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노스는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챗봇(Chatbot) 질의문을 다량으로 생성할 수 있는 편집 도구인 챗코(Chatcor)를 공개하고 신기술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리노스(039980)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백 키플링이 브랜드 탄생 이후 처음으로 하드케이스 캐리어 ‘큐리오시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도 키플링 메인 테마는 ‘GO YOUR OWN WAY’다. 워라밸을 중시하고 여가생활로 여행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의 선호도에 맞춰 신제품을 선보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큐리오시티는 프리미엄 캐리어에 쓰이는 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 100%로 내구성이 좋고 가볍다. 다양한 크기로 출시돼 용도에 맞게 골라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몰 사이즈의 경우 레드·블루·옐로우·블랙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또 기존 제품에는 없었던 미국 교통안전청(TSA) 인증 잠금장치가 내장돼 별도 자물쇠 없이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중 휠을 사용한 4개 바퀴를 장착해 소음이 적고 안정감 있는 이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리노스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캐리어는 단순히 짐을 운반하는 가방에서 나아가 자신을 표현하는 아이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캐리어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강렬하고 선명한 색감으로 출시됐다”며 “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리노스(039980)는 구축에 참여한 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 1단계 사업이 완료돼 올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이 완료된 1단계 중부권 지역 중 리노스는 대전, 세종, 충남 지역에 참여했다. 연말까지 서울, 대구, 경북, 제주 지역 구축을 완료한 후 운영과 유지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논의가 시작된 지 17년 만에 운영되는 재난안전통신망은 LTE 기반으로 구축돼 음성뿐 아니라 사진과 영상까지 전송할 수 있다. 연말까지 2단계 남부권, 3단계 수도권 등 전체 사업을 완료해 내년부터는 전국에 서비스가 가능할 예정이다. 경찰, 소방,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 대응 관련 기관들이 하나의 통신망을 사용하게 돼 재난 발생 때 빠른 상황 파악과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리노스 관계자는 “경찰·소방 등 공공 통신 분야의 노하우를 살리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사업에 참여했다”며 “전 국민의 안전이 달린 사업인데다 세계 최초로 가동되는 LTE 기반 재난망 구축에 참여했다는 점이 회사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으로 남은 2, 3단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리노스(039980)는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0.05주를 지급하는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올해 리노스의 배당주식 총수는 193만 8903주로 전일 종가 기준으로 약 26억원 규모입니다. 배당기산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주식배당에 관한 사항은 제2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년 연속 배당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 본업을 성장시키는 것과 더불어 신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리노스는 지난 11월 신규 사업으로 선보인 보안솔루션 ‘넷블랙2.0’이 국내 카드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