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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인공지능 신생 기업과 MOU 체결...“AI 기술 개발·상품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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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2, 2020, 18:02:0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리노스(039980)는 자사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인공지능(AI) 관련 연구개발·상품화 추진을 위해 심층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가진 인공지능 신생 기업 ‘투블럭에이아이(TwoBlock Ai)’와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리노스 기업부설연구소는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챗코(Chatcor) 기술과 투블럭에이아이가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을 이용해 기계학습용 질의어 생성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연어 처리, 기계 독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응용기술 개발 등 전략적 업무 제휴로 연구 과제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리노스 기업부설연구소 관계자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시장에 좀 더 원활한 진입을 위해 관련 기술을 활발하게 연구개발하고 있는 신생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기술 상용화와 상품화에서 더 나아가 기존 리노스 IT 사업 분야와 연계시켜 영역을 더욱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노스는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챗봇(Chatbot) 질의문을 다량으로 생성할 수 있는 편집 도구인 챗코(Chatcor)를 공개하고 신기술인증·특허 출원등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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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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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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