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교수 5명이 제44회 스승의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정석권 교수(냉동공조공학전공)는 이번 스승의날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교육부장관 표창은 데렉존맥거번 영어영문학부 교수, 손동주 일본어문학전공 교수, 이환우 토목공학전공 교수, 김형석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교수에게 각각 수여됐습니다. 표창 전수식은 16일 오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배상훈 총장이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개교 79주년과 통합 2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9일 밝혔습니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영섭 전 총장, 박세호 총동창회장, 진길호 AMP동창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했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은 광복을 기점으로 79주년을,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가 통합한 1996년을 기준으로 29주년을 맞았다”며 “지역의 중심에서 국립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고,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대학 운영의 근본부터 혁신하는 대전환을 실천하자”며 “다가올 개교 80주년, 통합 30주년을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남종오, 박성흠, 권한상 교수가 우수 논문 발표 등의 공로로 제29회 학술상을 수상했습니다. 박태정, 김종오, 김창원 교수는 창의적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신진연구자상을 받았으며, 정호윤, 김동현, 임성인, 임해균, 이춘수, 김일규, 송하주 교수는 산학협력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교직원 27명이 대학발전공로자상을, 장윤석 교수를 포함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이달 1일 동원장보고관 1층 취업세미나실에서 ‘총장님과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중국·베트남·미얀마·일본·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몽골의 학생 대표와 정부초청장학생 대표 등 1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해 소통했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햄버거를 먹으며 온라인 소통 채널 개설과 유학생 배려 방안 등을 협의하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습니다. 배 총장은 "앞으로 글로벌혁신대학 신설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더 나은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에는 올해 4월 기준 학사·석사·박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교환학생, 연수과정, 복수학위 등 63개국 164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30일 동참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안영봉 부산남부경찰서장을 추천했습니다. 부경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내 구성원들과 함께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논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 마감을 앞두고 부산 지역 상공계 대표들과 함께 부산의 미래 혁신 전략을 공유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지난 29일 밝혔습니다. 국립부경대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29일 오후 4시 부경컨벤션홀에서 ‘2025년 국립부경대학교-부산 상공계 유관기관 토크콘서트’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지방시대 글로벌 인재 양성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배상훈 총장이 사회를 맡아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미래를 여는 열쇠’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이끌었으며, 다양한 산학연 대표들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습니다. 토크콘서트에는 성희엽 부산광역시 정책수석보좌관,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우찬 동국씨엠 기술연구소 소장, 박용준 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21일 오전 파라다이스 카페 앞 백경광장에서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위한 무료 간식 나눔 행사 ‘총장이 쏜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된 중간고사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상훈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이 직접 샌드위치와 음료를 나눠줬습니다. 부경대는 대학 생활협동조합의 수익을 구성원에게 환원하고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총 1천 명분의 간식을 준비해 이날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경대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벚꽃축제 기간에도 커피 제공 행사를 열어 1천800명 학생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부경대는 오는 5월 열릴 봄축제에서도 무료 커피 제공 행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부경대는 간식 및 커피 제공 행사 외에도 올해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도입해 학생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와 부산시교육청이 지역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18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과 인프라를 공유하며, 부산 시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부경대와 부산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늘봄학교 운영 등 기존 협력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교육·연구, 정책 개발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협력 내용은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역사회 협력사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산학정보 교류 및 학술대회 개최 등입니다. 부경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를 준비하며 부산시와 교육 모델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연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부경대는 협약을 기반으로 시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육에 기여하고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가 2025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하며 총 32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학위수여식은 지난 21일 오전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 박세호 총동창회장,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을 비롯해 졸업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습니다. 학위수여자는 박사 145명, 석사 419명, 학사 265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행사에서는 학부 성적 우수자로 윤지언 학생(화학공학과)이 총장상을, 정빈 학생(건축학전공)이 총동창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졸업생들은 축하의 분위기 속에서 학업을 마친 기쁨을 나눴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경청을 통해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 세상을 경청하며 영역을 무한대로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실패는 끝이 아니라 성공의 지연된 형태이며, 창의력이 미래 사회에서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도전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온라인 실시간 중계했으며, 캠퍼스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해 졸업생들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본격화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 중인 용산역과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이 핵심 교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인프라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정비구역 입찰 제안서에서 제시한 연계 계획이 실현 가능성과 수혜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KTX, ITX,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등이 통합된 용산역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버스, GTX 등과의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와 GTX-B 노선의 용산역 출입구 신설이 포함된 지하 통합공간 조성안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중인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도 지하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철도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교통망 연계 계획은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과 직접 맞닿은 인프라 개선으로, 향후 해당 정비사업지의 가치상승 및 유동인구 확보 측면에서 결정적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과 지하철, 광역철도망, 국제업무지구 등을 전면지하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통합계획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게이트웨이' 보행녹지축 및 입체도시 구상과도 밀접하게 부합한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역 일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면지하공간과 정비창을 통합 연결하겠다는 제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며 “서울시 교통계획이 HDC의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광역교통계획은 지하보행통로 및 환승통로 신설 외에도 동서남북 방향 도로 확장, 철도·도로 입체화, 한강 보행교 설치 등 총 17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