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이 문을 연 첫 주말 동안 약 1만2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아침 일찍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형성됐고, 내부 유니트를 둘러보고 상담을 받으려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방문객은 인천과 부천 등 인근 지역뿐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각지에서도 몰려와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습니다. 특히 서울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 그리고 신축 갈증이 컸던 지역 수요가 맞물리면서 호응이 이어졌습니다. 아파트 종합 플랫폼 ‘호갱노노’ 인천시 일간 방문자수 1위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실제 방문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습니다. 부평구에 거주하는 한 40대는 “7호선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입지가 뛰어나다”며 “노후 아파트에서 벗어나 신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는 30대 직장인은 “7호선을 통해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이 가장 큰 매력”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양은 자사 주택브랜드 '수자인' 단지에 적용되는 조경시설 '수자인 갤러리'를 비롯한 4개 품목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2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우수디자인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한양에 따르면, 수자인 갤러리는 상품선정에서 환경 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으로 낙점됐습니다. 수자인 갤러리는 한양이 수자인 단지 내 새롭게 선보인 단지 내 휴게시설로, 이달 입주를 시작한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에서 처음 선을 보였습니다. 수자인 갤러리는 '흐름'을 콘셉트로 하여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유려한 선들을 시설물에 적용해 주변 식재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습니다. 실내는 냉·난방기, 모바일 기기 무선 충전장치 등을 설치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활용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수자인의 '토탈사인 디자인'은 환경 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습니다. 토탈사인 디자인은 수자인의 브랜드 정체성과 외관 디자인 콘셉트를 일관되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슬림하면서도 입체적인 독특한 형태와 사람의 시선에 최적화된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됐습니다. 전기·전자제품 부문 선정작인 '수자인 스마트홈 월패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양은 이달 중으로 경기 안양시 안양동 일원에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 55㎡A·B·C·D 총 4개 타입, 169실 규모로 조성됩니다. 한양 측은 아파트 수준의 공간설계로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교통 등 주요 인프라를 고루 갖춘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오피스텔 호실 내부는 ㄱ자 또는 ㄷ자형 주방과 쇼룸형 드레스룸, 팬트리 공간 등의 공간설계를 도입했으며, 생활 편의를 위해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3구 하이브리드 쿡탑 등을 모두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인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GTX-C노선(금정역),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등도 예정돼 있어 향후에는 이동 활로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비봉산힐링공원 등 자연 인프라와 대형마트, 백화점, 평촌학원가 등 주요 상업시설 및 교육인프라도 인접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지 주변으로 행정업무복합타운도 계획돼 조성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양은 주택브랜드 ‘수자인’ 리뉴얼 후 부산과 인천에서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한양에 따르면, 부산 에코델타시티 일원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554가구는 계약을 100% 마쳤습니다. 또,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 일원에 공급한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또한 702실 모집에 2만7377건이 청약 접수되며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한양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지난 7월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 이후 지방과 수도권에 각각 첫 적용·공급된 단지”라며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펫네임인 ‘디에스틴’을 최초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랜드 리뉴얼에 맞춰 단지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4-BAY 구조에 남동향-남서향 배치를 기본으로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구현이 가능토록 했습니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호실 당 ‘집 앞 세대창고’와 세대 천장고를 넣어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습니다.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세대 내부 등 6곳으로 존을 구분한 ‘식스 존’ 시스템도 적용했습니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3일 발표하며,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한양(대표 김형일)은 주택브랜드 ‘수자인’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육성체계를 확립하고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로고 및 디자인 변경을 포함해 전체적인 상품과 서비스, 집에 대한 수자인의 철학과 가치까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전면 개편합니다. 한양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처음 선보인 이래 한양을 대표하는 주택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수자인의 브랜드 가치는 그대로 유지한다”며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로운 브랜드 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주택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자인의 새 브랜드 슬로건은 ‘Balance for your Life...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균형’입니다. Balance(균형)를 핵심 콘셉트로 ‘수(秀)-Smart(기술), 자(自)-Eco(환경), 인(人)-People(사람)’이라는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스마트한 주거 기술과 자연 친화적 삶, 함께하는 모든 이야기를 담은 주거공간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은 최신 트렌드에 맞게 심벌을 생략하고, 수자인 고유의 브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