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시노펙스(025320)가 한국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장관상은 현재 19년째 근무 중인 멤브레인필터사업부의 이하나 신사업팀장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시노펙스는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13회 반도체의 날’ 기념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입에 의존해오던 반도체 CMP공정의 필터 국산화에 성공하고 관련된 다양한 필터 제품들을 공급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노펙스는 지난 2010년 반도체산업용 POU(POU)필터 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국내 및 대만 등의 반도체공정에 필터들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POU필터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에서 웨이퍼 연마에 필요한 슬러리(Slurry)용액을 최종 여과하는데 사용되는 필터다. 필터링된 균질한 사이즈의 미세입자로 웨이퍼 표면을 가공하기 때문에 반도체 퀄리티와도 직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노펙스를 대표해 장관상 수상에 나선 이하나 팀장은 수입산이 주를 이루던 CMP용 POU 필터에서부터 여러 종류의 CMP용 카트리지(Cartridge) 필터 개발에 참여해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시노펙스(025320)가 개발한 ‘시노텍스(SYNO.TEX) 멤브레인필터 마스크’의 미국 FDA에 정식 등록됐다. 이에 따라 미국 및 FDA 결과를 따르는 국가들에 대한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시노펙스는 자회사인 에스엘바이오필터텍에서 제작 및 공급하고 있는 마스크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심사를 거쳐 정식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FDA는 시노텍스 멤브레인필터 마스크에 대해 ‘일반 대중 또는 의료진까지’ 착용이 가능한 마스크 품목으로 분류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시노텍스 멤브레인필터 마스크’ 제품이 정식 출시되기 직전인 지난 12일 관련 제품에 대해 美 FDA에 의뢰한 바 있다. e-PTFE 소재인 시노텍스(SYNO.TEX)가 이미 인공혈관 등 의료 및 산업계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빠르게 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시노텍스 멤브레인필터 마스크는 지난 16일 첫 출시된 이래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노텍스 멤브레인필터의 분진포집 효율은 99% 이상이며, 안면부 흡기저항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시노텍스 멤브레인은 수소연료전지 지지체,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시노펙스(025320)의 천안사업장이 HEPA(헤파)급 고성능 에어필터 전문기지로 거듭났다. 최근 프론텍을 흡수합병한 시노펙스는 천안공장에서 마스크 등 에어필터와 5G 차량용 안테나를 생산할 방침이다. 19일 시노펙스에 따르면 기존의 e-PTFE 생산라인의 확대 재정비와 MB필터 설비 신규 도입 및 생산 등 천안공장의 확장 리모델링 공사 완료를 기념하기 위한 준공행사가 지난 16일 열렸다. 앞서 시노펙스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해 온 프론텍의 흡수합병 절차를 지난 9월 말로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수도권에 인접한 충남 천안시에 새로운 멤브레인필터 사업기지를 보유하게 되면서 지리적 이점도 확보했다. 천안사업장은 시노펙스의 4가지 멤브레인필터 전문기지 중, 마스크필터와 HEPA급 고성능 에어필터 및 멤브레인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에어필터기지로 변모했다. 그리고 프론텍에서 지속해오던 반도체/디스플레이/의료장비 등 첨단 산업용 특수케이블과 함께 개발 완료 단계에 있는 5G용 스마트 자동차 안테나의 생산기지도 겸하게 됐다. 시노펙스는 기존의 e-PTFE 생산라인에 추가 설비를 더해 PTFE 제품들과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시노펙스(025320)의 고성능 원단(시노텍스)으로 만든 마스크 제품이 국내 출시된다. 인공혈관에도 사용되는 소재(e-PTFE)로 만들어져 안전하고 편하게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노펙스의 ‘시노텍스 멤브레인필터 마스크’는 자회사인 에스엘바이오필터텍에서 순수 국산 마스크 생산 장비와 시노펙스 자체 개발 국산필터(e-PTFE)를 적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e-PTFE에 기반한 필터 소재개발부터 마스크 완제품 제조에 이르기까지 시노펙스만의 멤브레인필터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시노텍스 멤브레인필터 마스크는 인공혈관에도 사용되는 안전한 소재인 e-PTFE에 스폰본드(부직포)를 접합한 3중필터에 안감과 겉감을 더한 5중 필터링 구조로 만들어졌다. 신축성 스폰본드를 활용한 귀걸이로 귀 통증 방지, 자체 개발 코편 (노즈 와이어), 최신 유행 패션마스크 디자인(2D) 등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마스크에 적용된 시노텍스 원단은 분진포집 효율이 99% 이상으로 월등한 성능을 가지면서도 안면부 흡기저항을 낮춘 원단이다. 안전하면서도 숨쉬기 편한 마스크를 만드는데 최적의 원단으로 평가된다는 게 시노펙스의 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시노펙스(025320)가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혈액투석기 기기를 국산화한다. 보건복지부 주관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시노펙스는 2023년 양산화를 목표로 1조원이 넘는 혈액투석기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시노펙스는 ‘지속적 신(신장)대체요법’ (CRRT) 기기 국산화 기술개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감염병 방역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는 통보를 추석연휴 직전 확인했다. 대상과제의 세부 내용은 감염병 방역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혈액투석기(인공신장기)의 국산화 및 관련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다. 서울대병원 주관으로 혈액투석 필터모듈, 시스템 및 투석액의 3가지 파트로 나뉘어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 시노펙스는 필터모듈개발 부분을 담당한다. 과제 종료 후 임상단계에서는 서울대보라매병원, 세브란스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및 이대서울병원의 의료진이 참여하게 된다.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이란 증증 환자에서 ‘신체 외부에서 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시노펙스(025320)가 나노급 극세사의 마스크용 MB필터도 공급한다. 섬유직경 800nm 이하의 나노급 초극세사 MB필터를 생산하는 시노펙스는 HEPA급 고성능 에어필터도 공급할 예정이다. 시노펙스는 천안사업장에 MB(멜트블론)필터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생산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에어필터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결정하고 올 초부터 진행해온 MB필터 생산 설비 도입이 마무리됐다. 시노펙스는 전량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고성능 헤파필터를 대체해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우선적으로 나노급 초극세사의 고성능 마스크필터 원단을 시장에 공급하게 된 것이다. 시노펙스의 마스크용 MB필터는 국내 기존 설비들보다 개선된 최신 첨단 공법의 압출설비에서 만들어진다. 기존 전기방사기술이 아닌 PP(폴리프로필렌) 용융방사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나노급의 극세사를 이용한 부직포이기 때문에 초미세먼지 등의 나노 사이즈의 초미세 입자까지도 차단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노펙스는 천안사업장을 에어필터부문의 사업기지로 활용하고 포항의 필터생산,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시노펙스(025320)가 김천공장의 고성능 멤브레인 확장 리모델링 준공과 함께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시노펙스는 지난 21일 김천공장의 확장 리모델링 준공 행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중국 수출을 위한 멤브레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천공장은 지난해 9월 인수한 LG화학의 멤브레인 생산설비와 함께 지난 30여년간의 시노펙스의 생산기술력이 더해져 MF(Micro-Filtration), UF(Ultra-Filtration)은 물론 NF(Nano-Filtration) 등급의 다양한 멤브레인 제조 공급이 가능한 복합생산기지로 거듭났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이래 약 6개월 간의 설치 공사기간을 거치고, 지난 3월에는 시운전까지 완료했다. 특히 최근 중국의 무역업체로부터 발주된 PVDF(폴리비닐리덴플로라이드) 중공사막 모듈 생산을 위해 공장 준공행사 직후부터 관련된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김천공장은 고분자 분리막 제조에 있어서 비용매유도상분리방식(NIPS)과 이를 보완해 고품질과 고강도의 멤브레인을 제조할 수 있는 열유도상분리방식(TIPS) 두 가지 모두 적용해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시노펙스(025320)는 멜트블론(MB, Melt-Blown) 부직포 생산설비 증설로 마스크필터 소재는 물론 에어필터분야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멜트블론 방식의 액체여과용 필터 용융방사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나노급 필터를 공급해오고 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던 고급 헤파필터를 대체해 국산화 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개발을 준비해온 결과 상반기 중으로 나노급 에어필터 원단을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에서 MB필터를 생산하는 1세대 설비를 업그레이드한 최신 첨단 공법의 2.5세대 압출설비 적용은 국내 최초가 될 전망”이라며 “800나노(nm)급 이하의 초극세사 MB필터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마스크를 포함한 다양한 에어필터용 부직포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마스크의 경우 부직포에 정전기를 부여해 마이크로 단위의 입자를 차단하는 방식의 일회성의 효과를 가진다. 하지만 시노펙스는 나노 화이버를 이용한 MB부직포 제조 방식으로 나노급 이상의 입자를 차단하고 세탁 후에도 재사용 가능한 마스크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시노펙스(025320)가 지난해에 최근 5년 간 최고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전년보다 31.3% 증가한 2172억원, 395% 오른 16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5년의 기간 동안 최고 매출 규모”라며 “특히 FPCB를 포함해 IT 경기가 꺾이기 전인 2017년도와 비교해도 20% 정도가 증가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19년은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와 함께 괄목할만한 성장을 견인해온 시기였다”며 “지난 연말 추가 확보한 물량도 있고, 고객 다변화를 위한 신규 고객 확보 등 올해도 양질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노펙스는 과거 터치스크린패널(TSP) 위주의 사업에서 2015년부터 FPCB에 기반한 부품 제조로 사업을 전환해 왔다. 최근 수년 간 침체된 업종 분위기 속에서 베트남의 대규모 FPCB 사업장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며 양질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난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 9월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만2834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32.2%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2만5348대로 전년 동기 19만4731대보다 15.7% 증가한 기록입니다. 9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테슬라의 모델 Y로 총 7383대가 팔렸습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 200으로 1981대가 팔렸으며 BMW의 520은 1539대)가 팔려 3위를 기록했습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모델 Y를 앞세운 테슬라가 9069대를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904대 ▲BMW는 6610대 ▲아우디는 1426대 ▲렉서스 1417대 ▲볼보 1399대 ▲BYD 1020대 ▲토요타 912대 ▲포르쉐 803대 ▲미니 798대 ▲랜드로버 722대 ▲폴스타 361대 ▲포드 351대 ▲지프 227대 ▲폭스바겐 211대 ▲푸조 116대 ▲캐딜락 97대 ▲링컨(Lincoln) 91대 ▲벤틀리 82대 ▲혼다 77대 ▲람보르기니 42대 ▲페라리(Ferrari) 35대 ▲마세라티 31대 ▲지엠씨 18대 ▲롤스로이스 11대 ▲쉐보레(Chevrolet) 4대 순이었습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6585대(50.5%), 전기 1만2898대(39.3%), 가솔린 3112대(9.5%), 디젤 239대(0.7%) 순으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약 90%를 차지했습니다. 구매유형별로는 3만2834대 중 개인구매가 2만1614대로 65.8%, 법인구매가 1만1220대로 34.2%였습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6690대(31.0%), 서울 4212대(19.5%), 인천 1,576대(7.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3299대(29.4%), 인천 3050대(27.2%), 경남 2133대(19.0%)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에 맞춰 패션 할인전을 전개합니다. 혼수 시즌과 간절기가 겹치는 가을은 예복, 아우터 등 남성 패션 수요가 특히 크게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어느 때보다 남성 소비가 활발한 시기인 만큼 백화점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가을 남심' 흔들기에 나섭니다. 1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전점에서 '멘즈 위크' 행사를 열고 60여개 남성패션 브랜드에서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일부 브랜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 단일 브랜드 구매 시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예복 수요 증가에 맞춰 ‘맞춤 정장(MTM)’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웨딩페어 기간 롯데웨딩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는 맞춤 정장 서비스를 10% 할인, ‘캠브리지멤버스’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을 즉시 할인해줍니다. ‘앤드지’도 예복 구매 고객에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클로젯'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협업한 상품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11월 1일부터는 '커스텀멜로우'와 남성복 디자이너 '헤드 메이너'의 컬래버 컬렉션을 본점 6층 남성패션관에서 가장 먼저 공개합니다. 남성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팝업스토어와 볼거리도 준비했습니다. 오는 16일까지 광복점 아쿠아몰에서 아메리칸 웨크웨어 스타일의 빈티지 브랜드 '루스빈티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합니다. 오는 27일부터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헨리코튼’과 디자이너 브랜드 ‘도큐먼트’ 팝업스토어를 2주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도 가을·겨울 의류 할인 행사에 돌입합니다. 목동점은 오는 1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삼성물산 대전’을 열고 빈폴, 갤럭시라이프 등 브랜드 의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합니다. 본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대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BCBG 패밀리대전’을 전개합니다.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프리미엄 캐시미어·울 브랜드 ‘에르흐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합니다. 3층에서는 19일까지 프리미엄 퍼 브랜드 ‘마리엘렌’ 팝업스토어를 열고 퍼 아우터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팝니다. ‘블랙 휘메일 후드 재킷’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아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같은 기간 ‘노스페이스 패밀리대전’을 열고 대표 아웃도어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중동점은 오는 12일까지 5층에 위치한 ‘타미힐피거 남성’ 매장에서 인기 제품을 최대 40% 할인합니다. 6층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도 구매 금액대별 할인과 사은품 행사를 진행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을을 맞아 이달 12일까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슈즈 브랜드 UGG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브랜드 AMBUSH와 협업한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팝업은 어그의 클래식 라인과 함께 올 가을·겨울 스타일링을 겨냥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25FW ‘에스미’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VR 포토부스, 셀프 커스텀 바, 타임 어택 럭키드로우 등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일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UGG 제품 구매 시 커스텀바·키체인을 증정하고 2개 이상 구매 시 스웨이드 패브릭 백을 제공합니다. 포토 이벤트 참여 시 양털 하트 키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에스미 클로그’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멘즈위크는 본격적인 F/W 시즌과 웨딩 시즌을 맞아 정장과 간절기 아우터 등 패션 상품군을 찾는 남성 고객들을 위해 전사적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남성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