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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반도체 필터 국산화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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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0, 2020, 10:10:08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시노펙스(025320)가 한국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장관상은 현재 19년째 근무 중인 멤브레인필터사업부의 이하나 신사업팀장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시노펙스는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13회 반도체의 날’ 기념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입에 의존해오던 반도체 CMP공정의 필터 국산화에 성공하고 관련된 다양한 필터 제품들을 공급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노펙스는 지난 2010년 반도체산업용 POU(POU)필터 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국내 및 대만 등의 반도체공정에 필터들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POU필터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에서 웨이퍼 연마에 필요한 슬러리(Slurry)용액을 최종 여과하는데 사용되는 필터다. 필터링된 균질한 사이즈의 미세입자로 웨이퍼 표면을 가공하기 때문에 반도체 퀄리티와도 직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노펙스를 대표해 장관상 수상에 나선 이하나 팀장은 수입산이 주를 이루던 CMP용 POU 필터에서부터 여러 종류의 CMP용 카트리지(Cartridge) 필터 개발에 참여해왔다. 특히 수입산 필터를 대체하는 국산 필터를 개발하는 등 반도체공정의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에도 주역으로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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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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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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