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종합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는 종합신용정보 회사인 나이스평가정보와 중소기업의 성장과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비즈니스웨어 '비즈(Biz)파로스'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즈파로스는 매입 및 매출처 관리, 금융 관리, 세무 신고, 인사 관리 등과 같은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나이스평가정보는 국내 기업에 대한 개요, 재무·비재무 정보, 기업 대안정보, 각종 신용등급 및 평가 데이터를 포함한 기업관련 정보를 중소기업 전용 통합 플랫폼에 반영할 계획이다. 파로스의 기업 고객 지원 및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고도화된 기능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파로스 사용자들은 자사와 거래처의 신용등급을 포함한 기업정보를 파악해 현금흐름을 관리하고 재무적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혁신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핑거는 중소기업 비즈니스웨어 ‘파로스(Pharos)’ 개발을 완료하고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핑거는 내년 초 ‘파로스’를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핑거는 현재 진행 중인 오픈 베타 서비스 과정을 통해 서비스 품질 확보와 동시에 현장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상품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파로스는 기존 ERP 혹은 포인트 솔루션을 뛰어넘은 ‘비즈니스웨어(Businessware)’를 지향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핑거는 파로스를 통해 회계, 재무, 인사 관리에 소요되는 업무량의 70% 가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했던 업무를 통합해 중소기업 운용에 필요한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최근 지속적인 금리상승으로 인해 경영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힘이 되고자 출시 1년간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상생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경영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말만하면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진정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핑거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 ‘콘텐츠마당’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핑거는 이번 투자로 지급결제,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사업을 확장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콘텐츠마당은 이번달 말 K-POP 팬덤이 직접 만들어가는 글로벌 플랫폼 ‘FANCAST’ 서비스 출범을 앞두고 있다. K-POP 시상식 투표 서비스를 비롯해 차트, 펀딩, 팬덤 NFT 등 국내외 팬덤이 직접 만들어가는 다양한 참여형 K-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K-콘텐츠 타임라인 아카이브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핑거는 지난 8월 블록체인 기반 특허 NFT 거래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 작업을 진행 중으로 이달 오픈 베타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NH농협은행과 함께한 금융 메타버스 ‘독도버스’는 지난달 구글플레이 국내 인기앱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핑거 관계자는 “독도버스의 성공적인 개발·론칭, 특허 NFT 거래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콘텐츠마당 지분 투자는 핑거의 핀테크, NFT, 메타버스 등 핵심 기술들을 적용할 수 있는 사업범위를 한층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핀테크 기업 핑거는 ‘독도버스’ 비전 선포식을 전날 개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핑거는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선포식에서 ‘Play ESG, 놀면서 만나는 더 나은 내일’ 이라는 비전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짐을 선언했다. 멋지고 화려한 가상세계를 만드는 것이 아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콘텐츠,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핑거는 ‘독도버스’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서비스 ▲환경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서비스 ▲상생을 위한 커뮤니티 조성 및 운영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평등한 거버넌스 운영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K-메타버스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8월 오픈한 ‘독도버스’는 핑거와 NH농협은행이 함께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가상의 독도 공간에서 일일퀘스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얻고 도민권(NFT)을 통해 땅과 집을 소유할 수 있다. ‘독도버스’는 최근 구글플레이 전체 인기 순위 3위, 소셜부문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누적 회원 수는 10만명을 돌파했고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 또한 1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무적인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 핑거는 금융기반 메타버스 독도버스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클로즈베타(CBT)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핑거가 구축한 독도버스는 NH농협은행이 메인스폰서로 참여하고 관계사 마이크레딧체인과 협업으로 개발한 금융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핑거는 클로즈베타에 사전가입자 6만 6500명이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사전가입자는 독도버스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고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때 획득한 ‘도스(DOS)’로 도민권을 구입할 수 있다. 제한된 수량의 NFT로 발행될 도민권을 통해 집과 땅을 소유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NH농협은행 독도지점 방문도 가능하다. 핑거는 메타버스 내 NH농협은행 독도지점에서 다양한 금융지식 및 관련 문답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올원뱅크와의 연동을 통해 독도지점만의 차별점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민수 핑거 대표는 “핑거의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쉽고 재밌는 금융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독도버스는 사용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 메타파이낸스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도버스는 오는 8월 정식 오픈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핑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민관협의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민관 협의체로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협력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 관련 법제도 개선 등을 진행한다. 핑거는 금융 핀테크 노하우를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활동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에서 여러 혁신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핑거는 메타버스 전문 스타트업 ‘핏펀즈’와 ‘X10게임즈’에 투자하고 국내 최초의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 구축을 진행하는 등 메타버스 사업분야에 진출했다. 최근 메타시티포럼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고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가입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핑거 관계자는 “앞으로 메타버스 내 은행 지점이 오프라인 지점을 대체할 수도 있다고 본다”며 “이번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메타버스의 금융 메타파이낸스 혁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B2C 핀테크 전문업체 핑거(대표 박민수)는 공모가가 희망 범위(1만 3000원~1만 5000원)를 초과한 1만 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핑거는 지난 14~15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60.0%인 78만주 모집에 1511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총 신청주수는 11억 3343만 1000주로 집계됐으며 최종 경쟁률은 1453.12:1로 코스닥 시장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참여 건수의 95%는 밴드 상단 이상에 몰렸다. 이번 공모 자금은 구주 포함 총 약 208억 원이며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상장 후 사업 운영자금과 신규사업을 위한 투자자금으로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핑거는 국내 핀테크 시장 초기부터 업계를 이끌어왔다.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내 최다 금융권 스마트 뱅킹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했으며, 현재까지 대부분의 국내 은행과 긴밀히 협력 중이다. 최근에는 제2금융권, 비금융권 기업으로 고객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개인, SOHO, 개인사업자 대상
공모밴드 1.3만~1.5만원..오늘 14~15일 수요예측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B2C 핀테크 전문업체 핑거(대표 박민수)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핑거는 대표적인 디지털 및 데이터 생태계 강화를 위한 핀테크 핵심 원천기술(ABCD)을 보유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를 보유 중인 'AI', 'Block Chain', 'Cloud', 'Data'를 자체확보하면서 타사 대비 경쟁력 우위를 선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해당 기반 기술을 통해 다양한 래퍼런스로 해외 시장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향후 국내 최다 금융권 스마트 뱅킹을 구축한 레퍼런스를 통해 폭 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 범위를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수의 신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출시를 통해 B2C 대상 금융서비스 부문을 강화해 수익다각화를 이룰 예정이다. 박민수 핑거 대표는 “핑거는 최종적으로 일반 고객에게 디지털 금융혁신의 효용을 제공하는 B2C핀테크 전문기업”이라고 소개하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인지도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가 21일부로 사전 예약이 끝남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예약 고객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폴드7·플립7이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인 104만대를 기록한 만큼 3사의 혜택 경쟁도 치열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폴드7·플립7을 개통할 때 'T PREMIUM 삼성카드'로 할부 결제하면 최대 96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84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8월31일까지 결제하면 12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 2.0' 카드로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고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기 변경 혜택 프로그램인 'New 갤럭시 AI 클럽 with T 나는 폰교체 폴더블 7'을 이용할 경우 2년 후 'T안심보상'으로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최대 50만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폴드7·플립7 개통 후 OTT 및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 '티다문구점' 10만원 할인권을 증정합니다. 또한, 다이렉트 5G 76(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월 할부금을 매달 1만2000원씩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8월까지 폴드7·플립7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T 우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030200]는 'KT Super DC 롯데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더블 할인을 적용한 고객이 월 220만원 카드 실적 충족 시 24개월간 약 110만 원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365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피싱·해킹 보상, 세컨드 디바이스 보상, 폰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을 지원합니다. 월 정액은 갤럭시 폴드 기준 1만4000원, VVIP는 1만500원입니다. 오는 9월 말까지 폴드7·플립7 구매 고객이 '삼성초이스 요금제 스페셜' 또는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모델을 할부 수수료만 부담하고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에서 폴드7·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캔바(Canva)'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제휴카드로 폴드7·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폴드7·플립7을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삼성팩' 혜택을 선택해 갤럭시 워치8 40㎜의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단말기 교체부터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서비스, 중고폰 보상까지 지원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 혜택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정식 출시는 오는 25일이며 사전 예약 고객의 기종 선택은 폴드7과 플립7이 각각 6:4 비율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지난 21일부터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유통·식품업계는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업종이 같아도 실제 쿠폰 사용 가능 여부는 브랜드별로 다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두 차례에 나눠 국민 1인당 25만원에서 최대 55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애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가 정책의 취지인 만큼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연매출 30억 이하 가맹점'만 가능..매장 내 안내 포스터 부착 매출 규모를 충족하는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소비쿠폰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BBQ·bhc·교촌치킨 등 치킨 프렌차이즈는 대부분 매장이 쿠폰 사용처에 해당합니다. 세 곳의 가맹점 비율은 96~100%에 육박합니다. 교촌치킨은 전국 가맹점에 소비쿠폰 사용 가능한 매장이라는 안내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입니다. 또 고객이 매장에 전화하면 벨소리로 들리는 비즈링에도 관련 안내멘트를 넣어 홍보하고 있습니다. BBQ와 bhc도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임을 알리는 홍보물을 순차적으로 비치합니다. bhc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 재난지원금 사용처 중 식음료 비중이 높았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도 지원금이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코로나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추적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9조5591억원) 중 마트·식료품 비중이 26.3%로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음식점(24.3%), 병원·약국(10.6%)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카페 프렌차이즈 중에서는 중·저가 커피 전문점들로 수요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메가커피·컴포즈·빽다방 등 '저가커피 3대장'을 포함해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등 가맹점에서 쓸 수 있습니다. 특히 전체 점포의 99%가 가맹점인 메가커피와 이디야커피는 매장 내외부에 민생쿠폰 사용처를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 카페 프렌차이즈업계 1위인 스타벅스는 2000개 이상의 점포를 전부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번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패스트푸드업계는 브랜드별로 직영·가맹 비율 편차가 큰 편입니다. 맘스터치와 롯데리아는 가맹점 비율이 각각 99%, 90%로 거의 대부분 점포가 소비쿠폰 사용처에 해당됩니다. 이와 달리 KFC, 맥도날드, 버거킹 등은 가맹 비율이 8~23% 수준으로 낮아 대다수 매장에서 쿠폰 사용이 제한됩니다. 도미노피자 전 가맹점에서는 자사앱 주문 시 현장결제로 신청하면 소비쿠폰을 쓸 수 있습니다. 자사앱 및 통신사 프로모션 적용도 가능합니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는 '와페모 데이' 행사를 열고 가맹본부가 행사 비용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홍콩반점, 롤링파스타 등 자사 20여개 브랜드 가맹점에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했습니다. 이번 쿠폰은 매장 내 키오스크나 직원 대면 주문을 통해 사용 가능합니다. 빽다방은 키오스크 이용 시 멤버십 스탬프 적립도 할 수 있습니다. 가맹점 비중이 99%로 압도적인 편의점 역시 대표적인 소비쿠폰 사용처로 꼽힙니다.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에서도 소비쿠폰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동네 가게나 전통시장, 일부 지역 중소형 식자재마트 등에서 쿠폰을 쓸 수 있습니다. 다이소 480여개만 사용처 해당..배달앱 '만나서 결제' 시 가능 생활용품점 다이소는 전체 매장(1576개) 가운데 30%가량인 480여개 가맹점에서만 소비쿠폰을 쓸 수 있습니다. 다이소 측은 "사용 가능 매장에 대해 별도 안내 포스터를 배포하고 있다"며 "다이소몰 '매장 위치 찾기' 서비스를 통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일부 서비스에서는 쓸 수 있습니다. 온라인 앱에서 소비쿠폰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소비자가 배달 기사를 직접 만나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사용해 결제하는 '만나서 결제' 방식을 통하면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반면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SSM), 면세점 등에서는 소비쿠폰 사용이 불가합니다. 하지만 대형마트에 입점한 안경점, 미용실, 약국 등 일부 테넌트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정부 정책에 맞춰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함께 전개합니다.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신규 추가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오는 27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브랜드 버거는 오는 27일까지 NBB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가바이트 등 행사 버거 5종을 구매하면 동일 버거 단품을 무료로 추가 증정합니다. 더본코리아는 8월 4일부터 31일까지 배달플랫폼 땡겨요를 통해 홍콩반점과 빽보이피자 메뉴를 주문할 경우 각각 4000원,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한 카페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정부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소비 진작의 마중물이 될 거라고 표현했는데 아무래도 없던 돈이 돌면 가맹점 매출이 조금이나마 활성화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측면이 크다"며 "특히 카페는 여름이 성수기라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회복되면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