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킹이 설 연휴를 앞두고 제품 가격을 올립니다. 버거킹은 글로벌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인해 국내에서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인해 버거킹의 대표 메뉴 와퍼는 7100원에서 7200원으로, 갈릭불고기와퍼는 7400원에서 7500원으로 조정됩니다. 와퍼 주니어는 4700원에서 48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변경됩니다. 평균 인상률은 1.07%이며, 가격 조정 대상 제품 모두 판매가가 100원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23년 3월 이후 약 22개월 만입니다. 버거킹 관계자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지속돼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며 "그간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으나 원자재 비용 상승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GRS(대표 차우철)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오는 16일부터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약 5.5% 인상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 조정 품목은 버거류 15종 등 총 81품목으로 제품별로 평균 400~500원 인상됩니다. 대표적으로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세트 메뉴는 6200원에서 6600원으로 오릅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국제 정세 불안 등 대외적 원인과 인건비 상승 등 대내적 요인으로 인한 판매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맹 사업자의 이익 보호를 위한 동반성장을 위한 부분으로 이번 조정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리아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6개월 만입니다. 당시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인상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영국 런던에서 ‘햄소(햄버거+소주)’ 메뉴 등 참이슬을 즐기는 다양한 방식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런던 현지 식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며 하반기 소주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런던은 지난 7월 중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이 일찍이 시행된 지역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영국 3대 버거’라 불리는 인기 햄버거 체인점 ‘어니스트버거’와 협업해 11월 한 달간 40개 매장에서 ‘자두에이슬’을 함께 판매 중입니다. 영국 마스터 쉐프 ‘제이 머르자리아’가 개발한 김치버거와 함께 자두에이슬을 세트메뉴로 구성했습니다. 이 프로모션은 소주가 햄버거 등 현지 음식과도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했으며, 소비자 조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자두에이슬을 선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소주 고유의 음용 방식을 소개하기 위해 소주잔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현지 음식과 참이슬의 다양한 페어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런던 소호거리 유명 현지 레스토랑과도 협업해 매주 일요일마다 브런치메뉴를 주문하면 참이슬 칵테일을 제공하는 프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가 ‘페퍼로니 맛 버거’를 출시하며 ‘이색적이고 색다른 조합’에 끌리는 MZ세대 공략에 나섰습니다.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페퍼로니를 넣은 신메뉴 ‘페퍼로니 버거’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페퍼로니는 간 고기에 향신료를 더한 후 건조시킨 미국식 살라미로 주로 피자 토핑으로 쓰였는데요.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양이 많은 피자 밖에 없어 1~2인 가구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간식 및 버맥(버거와 맥주의 조합) 안주로 즐길 수 있는 햄버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페퍼로니 버거’는 새콤달콤한 토마토 소스와 두툼한 패티 위에 페퍼로니를 올리고 진한 치즈를 더해 찐한 버거의 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페퍼로니 치킨버거’는 순살 치킨패티의 고소함과 페퍼로니의 짭짤하고 매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고전게임 ‘팩맨’을 뉴트로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영상과 포스터를 만들어 신메뉴 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버거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노브랜드 버거의 철학을 담아 그 동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신세계푸드가 햄버거 매장 ‘노브랜드 버거(No Brand Burger)’를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으로 전환합니다. 단순 사업확장에 연연하기보다 가맹점과 프랜차이즈 본사가 상생하는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No Brand Burger) 가맹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식품 제조 및 유통사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세계푸드가 출시한 노브랜드 버거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35개 직영 매장이 있습니다. 회사 측에서 강조하는 경쟁력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노브랜드 버거 가격은 단품 1900~5300원, 세트(햄버거·감자튀김·음료) 3900~6900원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매장에서 하루 1000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달까지 햄버거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어서는 인기를 누렸습니다. 신세계푸드는 “햄버거 업계에서 매장당 하루 판매량이 1000개 이상이면 매우 좋은 실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주택가, 사무실, 대학가 등 다양한 상권에서 가맹사업 가능성을 검증해왔다”며 “최근 맛, 체계, 인력, 교육, 수익성 등에 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KFC가 영국 런던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더블치즈베이컨버거’를 내놨습니다. 4일 KFC에 따르면 더블치즈베이컨버거는 영국 런던에서 화제몰이를 했던 KFC ‘I♥YOU BACON BURGER’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인 메뉴입니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 사이에 오븐에 구워 촉촉하면서 바삭한 식감의 베이컨과 고소한치즈가 더블로 들어가 풍부한 맛을 선보입니다. 특히 진한 풍미의 체다치즈와 짭짤한 베이컨이 담백한 육즙을 품고 있는 오리지널치킨과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KFC 관계자는 “‘더블치즈베이컨버거’는 정통 베이컨 치킨 버거를 맛보고 싶은 소비자들이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라며 “계속해 글로벌 히트 메뉴는 물론 소비자들이 원하는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2016년 ‘햄버거병’ 논란에 휘말렸던 맥도날드가 문제를 제기한 환자 측과 합의했습니다. 맥도날드는 법적인 책임과 관계 없이 인도적인 차원에서 해당 어린이의 건강회복을 위한 치료금액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어린이의 어머니와 11일 법원 주제 조정 하에 상호합의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어린이의 건강회복을 위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지원 논의를 해 왔다”며 “양 당사자의 성실한 노력의 결과로 양측 간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했습니다. 한국맥도날드와 용혈성요독증후군 어린이의 어머니는 향후 양측 입장을 대변하거나 이용하고자 하는 제3의 개인 또는 단체에 대 일체 관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어린이의 치료에만 전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2016년에 있었던 ‘햄버거병’ 논란 때문에 이같은 합의를 했습니다. 한 소비자의 자녀가 덜 익은 패티가 들어간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요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렸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양측은 이번 합의 이후로 해당 사안에 대해 더 이상의 논쟁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양측은 지난 2년간 논쟁과 공방으로 인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맥도날드 햄버거의 패티가 덜 익고 토마토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JTBC의 28일 보도에 대해 맥도날드가 입장을 밝혔다. 맥도날드는 JTBC에 제보된 관련 사진에 “조작 또는 의도적인 촬영 정황이 담긴 사진도 있다”고 했다. 맥도날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29일 배포했다. 맥도날드는 “회사는 식품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좋은 품질의 안전한 제품만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보도에 나온 제보는 회사의 품질 기준에 따라 발생해서는 안될 일”이라며 “전국 410여개 매장에 대해 전수 조사를 통해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다만, 보도에 등장한 익명의 인물은 전·현직 관계자인지, 제 3의 인물인지 현재로서 알 수 없다”며 “한 매장의 식품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자의 위치에 있는 이가 이 같은 책임을 다하지 못하였거나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개선의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또 “JTBC에 보도된 사진들은 올 초 당사에 대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KFC가 ‘트리플리치 오리지널버거’를 출시했다. KFC는 출시를 기념해 세트업 프로모션 등을 열 계획이다. KFC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리플리치 오리지널버거’라는 이름으로 3가지 특제소스·어니언링·오리지널 치킨을 넣었다. KFC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트리플리치 오리지널버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세트업 프로모션을 연다. 단품을 구매하면 후렌치후라이와 콜라가 포함된 세트메뉴로 무료 업그레이드해주는 것이다. KFC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트리플리치 오리지널버거’는 매콤한 맛부터 고소하고 담백한 맛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KFC의 신메뉴와 함께 기분 좋은 한끼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맥도날드가 아보카도를 넣은 버거 2종과 맥모닝 메뉴 1종을 출시했다. 이에 더해 마요네즈와 함께 제공하는 웨지 후라이도 선보인다. 맥도날드는 아보카도 상하이 버거와 아보카도 에그 머핀 등 신제품 3종을 17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8월 13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새로 출시한 버거 2종은 닭가슴살 패티를 사용한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아보카도를 넣어 만들었다. ‘아보카도 베이컨 상하이 버거’와 ‘아보카도 토마토 상하이 버거’ 2종이다. 아침 메뉴에도 아보카도를 더했다. 맥도날드는 기존 맥모닝에 아보카도를 넣은 신제품 ‘아보카도 에그 머핀’을 함께 출시했다. 사이드 메뉴 ‘웨지 후라이’도 선보인다. 9월 10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웨지 후라이에는 화이트 마요소스를 무료 제공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맥도날드는 배달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맥딜리버리 아보카도 상하이 버거 만원팩’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보카도 상하이 버거 1개·라지 사이즈 웨지 후라이 1개·상하이 치킨 스낵랩 1개·라지 사이즈 탄산음료 1개를 1만원에 구성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