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연세대학교와 함께 AI-RAN(AI Radio Access Network) 환경에서 네트워크가 전환되는 상황에서도 연결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검증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I-RAN은 AI가 통신망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차세대 무선망 기술로 통신 품질 저하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네트워크 자원을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AI-RAN은 6G 시대 핵심 네트워크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검증은 LG유플러스의 5G망과 연세대학교가 자체 개발한 엔비디아 GPU 기반 AI-RAN 시험망을 연동해 진행됐습니다. 양측은 로봇·드론 등 피지컬 AI 장비가 AI-RAN 시험망을 벗어나 5G망으로 이동하거나 반대로 5G망에서 AI-RAN 시험망으로 진입하는 상황을 구현했습니다. 이를 통해 단말이 무선 환경 변화에 따라 최적의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연결을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검증에는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문기업 포인트모바일의 PM95단말이 사용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실증을 계기로 연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하이퍼 AI 네트워크 기반 조성 사업'에서 삼성전자·HD현대삼호 등과 함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하이퍼 AI 네트워크'는 AI로 통신망을 지능적으로 운영해 피지컬 AI 서비스에 필요한 초저지연·대용량 통신을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입니다. KT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 네트워크'를 6G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KT는 5G SA 상용망 전환을 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퍼 AI 네트워크 실증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7년까지 총 160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에서 KT는 AI 기반 자율 운용 네트워크를 구축해 조선소 등 산업 현장에서 다수의 로봇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통신 환경을 검증합니다. 세부적으로 ▲자율 운용 네트워크 기반 마련 ▲산업 현장 피지컬 AI 실증 ▲K-통신 생태계 활성화 등의 과제를 추진합니다. 우선 자율 운용 네트워크 기반을 위해 통신망 데이터를 AI가 실시간 분석하고 장애를 조치하는 'AI 코어 오케스트레이터'를 개발합니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기능(NWDAF)'을 AI와 연동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가 6G 시대를 대비한 공동 연구에 나섭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삼성전자[005930]와 통신·센싱 융합 기술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통신·센싱 융합, AI·6G 연계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실제 통신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기술 실효성을 검증합니다. 양사는 ▲통신·센싱 융합 기술(기지국 기반 센싱) ▲AI·6G 연계 기술 아이템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6G 기술 표준화와 신규 서비스 검토에도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동통신 기지국을 활용한 센싱 기술과 통신·센싱 융합 기술은 향후 네트워크 활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핵심 기술입니다. 지난해 LG유플러스는 6G 백서를 발간하며 통신망이 기존 기지국 등 통신 인프라를 센서처럼 활용해 주변 환경을 인지하는 '통신·센싱 융합(ISAC)' 기술이 6G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연구 성과가 실제 통신망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를 검증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6G 기술과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동통신 3사가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ICT 종합 전시회 '2026 월드IT쇼(WIS)'에 참가해 AI 기술과 미래 통신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WI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CT 전시회로 통신·네트워크·플랫폼·AI 등 ICT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흐름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All about AI(AI의 모든 것)'를 전시 콘셉트로 864㎡(약 262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AI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까지 풀스택 AI 전 영역을 선보입니다. SKT 전시관은 ▲네트워크 AI ▲AI DC 설루션 ▲AI 모델 ▲에이전트 AI ▲피지컬 AI 등 5개 핵심 존으로 구성되며 관람객 체험 공간도 별도 운영합니다. '네트워크 AI' 존에서는 AI RAN(AI 기지국), 네트워크용 AI 에이전트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하며 'AI DC 설루션' 존에서는 SKT만의 AI 데이터센터 경쟁력과 차세대 DC 플랫폼 및 솔루션의 비전을 제시합니다. AI 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K-소버린 GPUaaS(해인) ▲AI DC 인프라 매니저 ▲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LG전자[066570]와 6G 시대를 대비한 AI 기반 통신기술의 선행 연구개발과 국제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맨틱 통신과 양자내성암호(PQC) 등 차세대 통신 핵심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은 6G 상용화 시점의 기술 확보를 넘어 미래 통신 환경의 구조를 좌우할 핵심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표준화 논의까지 함께 준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차세대 이동통신은 속도를 높이는 경쟁을 넘어 AI를 통해 네트워크 효율을 높이고 보안 체계를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사는 이를 위해 통신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단말·플랫폼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기술 선도 기반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사의 협력 분야 중 하나인 '시맨틱 통신'은 AI를 활용해 정보의 양 자체보다 정보의 의미와 맥락을 중심으로 전달 효율을 높이는 기술입니다. 데이터 전송량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6G 시대의 초저지연·초고효율 통신 구현에 필요한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P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와 함께 가상화 기지국(vRAN) 진화와 AI-RAN(AI 기반 무선 접속망)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요건과 발전 방향을 담은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백서는 이동통신사 관점에서 가상화 기지국과 AI-RAN의 고도화 및 발전 가능성, 관련 기술 요구사항, 핵심 구현 기술 및 도입 효과 등을 분석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한, 가상화 기지국 및 AI-RAN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이동통신사와 장비 제조사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관련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양사는 백서를 통해 가상화 기지국과 AI-RAN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핵심 기술 요건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기능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분리를 강조했습니다. 기지국 제어 소프트웨어를 특정 하드웨어나 가상화 플랫폼과 기능적으로 분리함으로써 인프라와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혁신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향후 가상화 기지국과 AI-RAN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됩니다. 유연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에릭슨과 손잡고 5G부터 6G까지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 기술의 지속적 진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5G 환경에 혁신 기술의 실질적인 적용을 추진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6G 연구와 표준화 기반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은 첨단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검증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협력 범위는 ▲AI 기반 무선 접속망(AI-RAN) ▲5G 고도화 ▲개방·자율 네트워크 ▲보안 ▲6G 표준화 및 미래 기술 등 영역을 포함합니다. 양사는 AI-RAN 분야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의 성능, 보안, 에너지 효율 향상을 추진합니다. AI-RAN은 네트워크가 채널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예측하는 과정을 통해 최적화를 수행,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또한, 5G 기술 고도화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차세대 서비스를 구현할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개방·자율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네트워크 운영을 자동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멀티벤더 환경(여러 제조사 장비가 함께 운영되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를 확고히 하고 피지컬 AI부터 6G까지 전방위적인 AI 협업에 나섭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 기조연설에서 연단에 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소개하면서 SK텔레콤[017670]과의 협업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젠슨 황 CEO의 뒤에 펼쳐진 스크린에서는 대만 테크맨 로봇, 폭스콘 인더스트리얼 인터넷, 현대자동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 등 피지컬 AI 기업들이 소개됐으며 이들 가운데에는 SKT의 로고도 등장했습니다. 영상에서는 SKT가 설비와 인프라가 복잡하게 연결된 공장 내부의 모습을 가상공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의 모습을 비췄습니다. SKT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플랫폼인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SKT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대규모 제조 현장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다른 제조 공정 환경에도 빠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제조사는 이 솔루션을 통해 직접 도입 시 고려해야 하는 다양한 엔비디아 기반 기술을 최적화해 제조 현장에 빠르게 도입,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도 SKT의 솔루션이 현장에 많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현지시간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이 막을 내렸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 이동통신 3사는 각사의 AI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에 힘썼습니다. 특히, 6G와 AX 기업이 필두로 떠오른 가운데 3사는 단순히 AI 기술력을 과시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닌, 본격적인 수익 모델 창출과 구체적인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접근에 신경 쓴 모습이었습니다. '풀스택 AI 경쟁력' SKT, 인프라 선점 집중…스타트업 지원도 강화 SKT[017670]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DC) 사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AI DC를 비롯, 'A.X K1'과 같은 LLM(거대언어모델), 서비스 등 AI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슈퍼마이크로,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기업과 협력해 전력·냉각·IT 인프라를 모듈 단위화하는 '프리팹 모듈러' 방식을 통해 나날이 증가하는 글로벌 AI DC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구조의 경우 단순히 GPU를 늘리는 것에 멈추지 않고 컴퓨팅 자원 연결 방식을 바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GSMA(세계이동통신협회)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에서 '5G 지능형 패킷 코어' 백서를 공동 발간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5G 지능형 패킷 코어'는 기존 통신 기술에 AI기술을 접목해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며 KT는 이를 통해 'AI-Native 네트워크'를 소개할 방침입니다. 'AI-Native 네트워크'는 AI가 보조 수단이 아닌 핵심 기능을 맡아 네트워크 상태를 판단하고 최적화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차세대 통신을 의미합니다. 세부적으로는 네트워크와 AI를 구조적으로 결합한 AI-RAN과 AI-Core가 핵심 축입니다. KT는 AI-Native 네트워크를 통해 차세대 통신 인프라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6G 시대까지 확장 가능한 지능형 네트워크 구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AI-RAN은 통신 트래픽 처리와 AI 작업 과정을 단일 인프라에서 통합 운영하는 구조가 특징입니다. 기존 통신망에서는 네트워크 장비, 서버, AI 연산 장비가 개별적으로 운영되었으나 AI-RAN 기반 구조에서는 GPU와 CPU 등 컴퓨팅 자원을 하나의 풀(Pool) 형태로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어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추위원들은 회장자격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KB금융그룹 비전·가치관 공유, 장단기 건전경영 노력이라는 5개 항목과 25개 세부기준 토대로 후보자들을 심도있게 검증·평가했습니다. 이후 최종 투표 통해 차기 회장으로 적합한 자질·역량 보유한 적임자가 이재근 부문장이라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근 부문장은 관계법령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 거쳐 오는 11월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이재근 부문장은 재무·전략·글로벌·WM 등 그룹 핵심직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준비된 경영진으로 평가받습니다. 1993년 주택은행 입행했고 지주 재무기획부장과 CFO를 거쳐 LIG손해보험, 현대증권, 우리파이낸셜 인수 주도하며 그룹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앞장섰습니다. 이후 은행으로 자리 옮겨 CFO와 영업그룹대표를 두루 거치며 은행의 수익성중심성장과 현장영업 시스템화를 이뤄내고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선임됩니다. 재임 3년간 은행 이익체질 재설계 통해 2025년 사상 최대 순이익으로 리딩뱅크 탈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2025년부터 그룹 부문장에 선임돼 오랜 도전과제인 글로벌부문과 WM·SME 부문 총괄지휘하며 그룹 성과 높이는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3개월 넘는 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모든 후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영승계절차는 사전에 투명하게 마련된 승계계획 따라 후보자 평가의 내실을 기하고자 조기 개시하고 객관적 검증기준 통해 절차 전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 위해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근 부문장을 선택했다"며 "이재근 부문장은 금융산업이 재편되고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는 현 상황에서 KB금융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훌륭히 이끌어낼 만한 역량있는 CEO 후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주 부문장과 은행장을 맡으며 쌓은 은행·비은행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에 더해 재무·전략·글로벌부문 등 높은 식견과 통찰력까지 겸비했다"며 "은행장과 지주 부문장 역임하면서 보여준 성과와 경영능력은 그룹 리더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회추위는 판단했다"고 추천배경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로보틱스가 로봇의 힘과 촉각을 감지하는 센서 전문기업에 투자하며 피지컬 AI 사업 역량을 강화합니다. 센서·제어 기술을 로봇 플랫폼에 결합해 휴머노이드용 로봇손과 조선·중공업 현장의 작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130억원을 투자해 에이딘로보틱스 지분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피지컬 AI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의 촉각과 힘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센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정전용량 측정 방식의 힘·촉각 센서를 자체 설계하고 생산합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해당 센서가 성능과 원가 경쟁력, 소형화 측면에서 강점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힘·촉각 정보는 로봇이 실제 작업 환경을 인지하고 움직임을 제어하는 데 필요한 요소입니다. 물체와 접촉할 때 가해지는 힘 등을 감지해 작업 정밀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활용됩니다. 양사는 HD현대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과 에이딘로보틱스의 힘·촉각 센서 및 제어 기술을 결합한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조선·중공업 작업에 특화한 다섯 손가락 로봇손을 공동 개발해 HD현대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할 계획입니다. 연마·그라인딩 등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표면처리 작업의 자동화도 추진합니다. 양사는 관련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조선·중공업 현장에 적용하고, 국내 제조업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입니다. 이후 미국 조선소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업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에이딘로보틱스 관계자는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기술 적용과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향후에도 유망한 기술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미래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에 지역화폐 결제 연동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연동을 시작한 곳은 ▲서울 지역화폐 '서울페이' ▲대구 지역화폐 '대구로페이' ▲포항 지역화폐 '포항사랑상품권'입니다. 해당 지역화폐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커넥트 설치 매장 중 각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서 QR 결제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화폐 가맹점은 커넥트 단말기 화면에 해당 지역화폐를 결제수단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지자체 및 지역화폐 운영사, 각 지역 밴(VAN) 대리점 등을 통해 커넥트 가맹점에 이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네이버페이는 지역화폐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을 활성화 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커넥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도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페이가 지난 8월부터 올 연말까지 커넥트를 설치한 영세·중소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결제 수수료 지원 프로그램과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페이는 이외에도 간편결제 및 커넥트를 기반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활성화하는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iM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지역 내 iM뱅크 영업점에서 커넥트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으며 네이버페이 앱에서 '대구로페이'와 '포항사랑상품권'을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결제 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이용에 따른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이번 서울페이·대구로페이·포항사랑상품권 연동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네이버페이 커넥트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결제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글로벌 자본시장 사업과 해외 고객·투자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금융정보·기술기업 블룸버그(Bloomberg)와 협력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는 김성현 KB금융지주 CIB마켓부문장과 빙 리(Bing Li) 블룸버그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만나 전략적 협력확대 업무협약에 서명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금융과 블룸버그는 자본시장, 자산운용, 글로벌사업 중심으로 데이터·기술분야에서 상호협력합니다. KB금융은 블룸버그 금융정보·분석 솔루션 활용해 트레이딩과 투자업무 프로세스 최적화하고 포트폴리오·리스크 관리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데이터 거버넌스와 디지털전환 분야에서도 협력과제 발굴합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오랜기간 구축한 신뢰와 협력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