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가을여행' 컨셉으로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총 3개의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먼저, 31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G마켓 단독으로 선보이는 '여행하는 가을, 가을여행 특별전'을 진행합니다. '내장산 가을 기차여행', '강원·경기 자연 힐링 체험 여행' 등 숙박 패키지, 당일 여행, 투어패스까지 지역별 인기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합니다. 각각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과 중복쿠폰을 지급하며 국내 관광 벤처 상품에 사용 가능한 1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해양관광 상품 할인전'도 있습니다. 31일까지 진행하며 '현지인이 추천하는 로컬 국내여행'을 주제로 낭만 섬 여행, 해양관광시설, 액티비티 등 해양 콘텐츠를 제안합니다. 당일여행, 1박2일 여행에는 최대 5만원 할인쿠폰을, 2박3일 이상 여행에는 최대 7만원까지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이 외, 강원관광재단과 손잡고 '강원 관광두레'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G마켓에서만 제공하는 혜택으로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라자다(LAZADA)'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판로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알리바바의 글로벌 관계사 중 하나인 라자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약 1억 60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휴는 G마켓 상품을 라자다와 연동해 현지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공급 상품 수는 약 2000만개에 이릅니다. G마켓은 이번 제휴를 통해 입점 셀러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의 현지 고객층을 기반으로 새로운 매출 확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만든 조인트벤처(JV)는 알리바바의 전 세계 유통망을 활용해 G마켓의 약 60만 셀러의 글로벌 진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제휴는 조인트벤처의 첫 번째 협업 성과로 G마켓은 동남아시아 진출에 이어 유럽, 남아시아, 남미, 미국 등 알리바바가 진출해 있는 200여개 국가 및 지역 시장으로 판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판매자는 G마켓의 판매 관리 사이트(ESM PLUS)에서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오는 30일까지 '라코스테' 직입점을 기념하는 브랜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G마켓은 라코스테 인기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25 F/W 패션도 공개합니다. 라코스테가 국내 이커머스에 직접 입점 및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G마켓은 라코스테 브랜드관을 통해 데일리룩부터 신발/잡화, 키즈라인 등 라코스테 스테디셀러를 한 자리에 선보이게 됐습니다. 공식 입점을 기념한 라코스테 브랜드 쇼케이스는 여러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라코스테 공식 판매 상품에 최대 10만원의 '10%할인쿠폰'과 함께 5% 중복쿠폰을, 결제금액의 10%를 무제한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라코스테 브랜드 모델인 안유진이 착용해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 케이블 크루넥 가디건', '옥스포드 솔리드 셔츠', '울캐시미어 럭비 스웨터' 등 25년 F/W 신상 패션을 쇼케이스 특가에 제안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알리바바)이 손잡은 조인트벤처(JV)가 기업 결합 승인을 받아 공식 출범합니다.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본력, 신세계의 유통 노하우를 앞세운 이 JV가 쿠팡·네이버와 함께 국내 이커머스 판을 3강 구도로 재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18일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의 합작 JV가 양사의 고객정보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한 자진시정 조치를 기반으로 최종 승인됐습니다. JV의 핵심 자회사인 G마켓은 알리바바의 전 세계 유통망을 활용한 셀러들의 글로벌 진출을 올해 안에 시작할 계획입니다. JV는 G마켓과 함께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알리익스프레스)를 자회사로 두며 두 회사는 각각 독립적인 운영 체계를 유지합니다. 공정위의 공식 승인이 나온 만큼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는 JV 조직 구성과 이사회 개최, 사업 계획 수립 등을 위한 실무 작업에 즉각 돌입했습니다. G마켓에 등록된 60만 셀러들이 해외에 판매할 상품은 약 2000만개입니다. 상품 대다수는 한국 중소기업 제품입니다. 판매는 G마켓을 통해 알리바바의 글로벌 플랫폼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첫 진출 지역은 한국 상품에 대한 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과 옥션이 오는 30일까지 추석맞이 프로모션 '2025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먼저, 알뜰 쇼핑족을 겨냥한 '24시간 한정 특가' 상품을 매일 공개합니다. 카테고리별 영업 MD가 직접 엄선한 명절 인기상품으로 한정된 수량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15일에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멀티비타민 이뮨샷 맥스 세트', '아이닉 무선청소기', '테팔 인덕션 팬 냄비 세트' 등을 제공합니다. 100여개 브랜드관을 열고 상품별 캐시 적립, 사은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대표 브랜드로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쿠쿠 ▲테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정관장 ▲유한킴벌리 ▲LF ▲신성통상 등이 있습니다. 할인 혜택으로는 한가위 빅세일 맞이 전국민 무제한 지급 쿠폰을 G마켓, 옥션 회원이라면 횟수 제한 없이 다운받아 사용 가능합니다. 여기에 카드 결제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G마켓의 자체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와 연계해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고 라이브 전용 추가 할인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LG생활건강과 원데이 특가 프로모션 '올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올인은 G마켓이 핵심 파트너사와 협업해 선보이는 간판 제휴 프로모션입니다. 하루동안 G마켓의 주요 마케팅 역량을 한 개 브랜드에 집중하고 단독상품 출시 및 대규모 할인, 경품 이벤트를 동시 운영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행사에 앞서 오는 7일까지 '티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주요 혜택으로 '30% 중복쿠폰'이 있으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됩니다. 본 행사 기간에 제공하는 쿠폰보다 할인율이 높으며 티저 기간 내 ID당 총 1장 제공합니다. 여기에 '25% 중복쿠폰'도 ID당 매일 1장씩 제공합니다. 무료 체험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티저 기간 동안 매일 2개씩 선보이는 '무료체험딜' 상품으로 배송비 수준의 가격으로 LG생활건강의 브랜드 별 스테디셀러 상품을 미리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외,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선보입니다. 티저 프로모션 페이지를 방문 후, G마켓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프로모션 응원 댓글을 달고 친구를 태그하면 응모되는 방식입니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한정 굿즈 '잔망루피 키링'을 증정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한정 특가 라이브방송 '오늘만산다'가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품절 시 방송 조기 종료'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회당 평균 거래액 약 2억원을 기록,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늘만산다'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총 10종을 엄선해 1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합니다.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합니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평균 거래액은 1억9000만원, 회당 평균 조회수는 77만뷰에 달합니다. 특히,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G라이브 전체 평균(30%)보다 5%p 높아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만산다' 역대 최고 실적은 지난 달 25일자 '신학기 시즌' 방송으로 1시간 동안 9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노트북, 조립형 PC, 컬러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했고 1시간 내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됐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방송 개시 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과 옥션이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한정수량 특가전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G락페는 월 정례 특가 프로모션으로 매달 1일마다 3일 동안 진행합니다. 고객선호도가 높은 베스트상품을 엄선해 한정수량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까지 가격을 내리는 콘셉트입니다. 할인혜택으로는 우선 매일 선착순으로 '5% 중복쿠폰'을 제공합니다. ID당 매일 1회씩 다운로드 가능하고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됩니다. 일부 브랜드 상품은 최대 20% 중복쿠폰 혜택도 제공합니다. '한정 특가 오픈' 코너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새로운 특가상품을 공개합니다. 디지털/신선식품/뷰티 등 주요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인기 상품을 엄선, 최대 79% 할인가격에 판매합니다. 1일자 대표상품으로 ▲허니듀 멜론 ▲동원 DHA 참치 ▲이천 테르메덴 풀&스파 종일이용권 등이 있습니다. 브랜드 별 인기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브랜드쇼'에는 ▲삼성전자 ▲필립스 ▲정관장 ▲센텔리안24 ▲유한킴벌리 ▲테팔 ▲노스페이스 ▲신성통상 ▲김정문알로에 등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이 외, 테슬라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오는 29일까지 멤버십 특화 프로모션 '클럽스타데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 유니버스클럽' 회원을 위한 멤버십 우대 프로모션으로, G마켓의 도착보장 합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 상품을 차별화한 혜택으로 제공합니다. 월 정기 프로모션으로 매월 마지막 주마다 진행할 계획입니다. 우선, 멤버십 회원에 한해 추가 할인 혜택을 선보입니다. 스타배송 상품 구매 시 최종결제가 기준으로 5% 추가 결제 할인을 제공합니다. 개별 상품 단위가 아닌 장바구니 전체에 추가 할인이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멤버십 전용 단독 구성 상품을 판매합니다. 저장이 용이한 가공식품 위주로 구성했으며 참치, 소시지, 간장 등 인기 상품군을 다양한 구성의 세트 상품으로 선보입니다.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스타배송 상품 주문 후 이벤트에 응모한 멤버십 회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합니다. 경품은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 '메가MGC커피 기프티콘' 등입니다. 이 외에도 라이브방송 '이십딜'을 진행합니다. 20분만 짧게 진행하는 특가 방송으로 방송 시간에 한해 스타배송 인기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선보입니다. 세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과 옥션이 12월7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G마켓은 13개 여행사의 5만여개 숙박 상품을 최대 8만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입니다. 가을철(8월20일~10월30일), 겨울철(11월3일~12월7일) 입실 가능한 상품으로 서울, 경기 및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호텔, 펜션, 리조트 숙박 상품들로 구성했습니다. G마켓은 단독으로 제공하는 쿠폰을 포함, 최대 8만원의 3단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상품명 앞에 '숙박세일' 표기가 있거나 '숙박세일' 스티커가 부착된 상품이 할인 대상입니다. 매일 오전 10시, 국내 숙소 '3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하며 G마켓과 옥션 회원이 사용 가능한 1만원 중복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G마켓과 옥션에서 2024년 1월 이후 숙박상품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은 2만원 중복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스마일카드나 삼성카드로 결제 시 최대 3만원(7%) 할인되는 카드사 결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여러 테마의 숙소를 확인할 수 있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과 오픈AI가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 기술 등에서 핵심 역량을 결집,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삼성과 오픈AI는 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LOI(Letter of Intent:의향서)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LOI를 체결한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 사입니다. 체결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오픈AI가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오픈AI가 글로벌 기술·투자 기업들과 함께 슈퍼컴퓨터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삼성전자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오픈AI가 메모리 솔루션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오픈AI는 웨이퍼 기준 월 90만매의 대량의 고성능 D램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역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종합반도체 회사로, AI 학습과 추론 전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오픈AI에 차별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SDS는 이날 오픈AI와 AI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기업용 AI 서비스 제공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삼성SDS는 첨단 데이터센터 기술을 기반으로 스타게이트 AI 데이터센터의 설계, 구축, 운영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삼성SDS는 이번 LOI를 통해 오픈AI 모델을 사내 업무시스템에 도입하길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구축, 운영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SDS는 또 국내 최초로 오픈AI 기업용 서비스를 판매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해 향후 국내 기업들이 챗GP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의 진보와 발전을 위해 오픈AI와 협업하고, 특히 플로팅(Floating)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플로핑 데이터센터는 해상에 설치하는 첨단 데이터센터로, 육지에 설치할 때보다 공간 제약이 적고 열 냉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탄소 배출량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술적 난도가 높아 몇몇 국가에서 상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플로팅 데이터센터, 부유식 발전설비, 관제센터 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삼성은 오픈AI와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 분야에서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기술력, 글로벌 반도체업계 1위 생산능력,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오픈AI와 같은 글로벌 AI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미래 AI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규모 R&D 투자, 선제적 국내외 시설 투자, 국내외 우수인재 육성과 유치를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도 AI 사업 기회를 확대해 한국이 AI 분야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삼성은 임직원들의 기술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 속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챗GPT 사내 확대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근육 증가와 지방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비만 혁신 신약의 글로벌 임상 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성인 건강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HM17321은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를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인데요. 기존 인크레틴(GLP-1) 계열이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타깃하는 UCN2 유사체입니다. 지방 감소와 근육 증가를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GLP-1 약물이 가진 근 손실 한계를 극복할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 2024)에서 HM17321의 비임상 효능을 최초로 공개한 이후,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와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 등에서 영장류 연구 및 기전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근거를 쌓아왔습니다. 특히 EASD에서는 HM17321이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사한 기전으로 정상적 근 성장을 유도한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HM17321은 단독 요법뿐 아니라 기존 인크레틴 계열과의 병용 시에도 체중 감량 효능이 강화되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펩타이드 기반 제형으로 투여 편의성이 높고, 인크레틴 약물과 동시 투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꼽힙니다. 한미약품은 HM17321의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31년으로 설정하고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삼중작용제 HM15275(2030년 상용화 목표), 에페글레나타이드(내년 국내 허가 목표)와 함께 비만 신약 파이프라인 ‘H.O.P (Hanmi Obesity Pipeline)’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 “HM17321은 지방 감량과 근육 증가, 대사 기능 개선을 동시에 구현하는 혁신적 비만 치료제”라며 “고령층 비만, 근감소증 등 미충족 수요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대한통운이 물류산업 AI 휴머노이드 도입을 위한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합니다. AI·로보틱스 중심의 새로운 물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업계 내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CJ대한통운은 에이딘로보틱스와 함께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핸드 탑재형 휴머노이드 개발을 추진하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선정됐으며, 2028년까지 총 51억원 규모로 진행됩니다. 전체 예산 중 정부출연금은 41억원이며, 주관기관인 에이딘로보틱스를 비롯해 CJ대한통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합니다. 연구 목표는 인간의 손처럼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로봇핸드를 탑재한 물류 휴머노이드 개발입니다. 물류는 수많은 형태·재질·크기의 상품을 다루는 산업 특성상 고정형 자동화 설비의 효용성이 제한적인데요. 이에 사람 손 수준의 정밀한 작업 능력을 구현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안으로 꼽혀왔지만, 기존 기술은 집게형 그리퍼 구조와 낮은 센서 성능으로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에이딘로보틱스는 인간형 로봇핸드(AIDIN-Hand)를 휴머노이드에 탑재하고, CJ대한통운 물류 현장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더욱 정밀한 작업 수행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성균관대학교는 데이터 검증 체계를 제공해 현장 최적화를 뒷받침합니다. CJ대한통운은 검수·포장·분류 등 다양한 수작업 공정을 발굴하고, 시뮬레이션과 실제 현장 환경 간 유사성을 검증해 실질적인 상용화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CJ대한통운은 현재 물류센터에서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번 국책과제 참여를 통해 경험과 연구개발 단계를 연결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상용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