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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케이크 식중독 의심사고 사과...종합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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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7, 2018, 16:09:19

㈜더블유원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 후 1156명 식중독 의심 증세
풀무원푸드머스 “피해자들과 고객에 진심으로 사과..당국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식자재 납품업체 풀무원푸드머스가 초코 케이크 식중독 의심 사고에 공식 사과했다. 풀무원푸드머스가 납품한 초코 케이크를 먹은 뒤 1156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7일 풀무원푸드머스는 사과문을 통해 “식품제조업체 ㈜더블유원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사고와 관련해 이 제품의 유통판매업체로서 피해자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의 식중독 원인에 대한 최종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풀무원푸드머스에 따르면 식중독을 일으킨 제품은 ㈜더블유원에프엔비(경기도 고양 소재)가 지난 8월 말 생산한 제품 중 일부다. 식약처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고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통 중인 제품을 자진 회수하고 판매 중단 조치했다. 

 

회사는 “빠른 시일 내에 식중독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자체 조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일로 사회적인 물의를 빚고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협력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식약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제품위생과 유통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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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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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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