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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업계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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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7, 2018, 17:09:38

ISO37001,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한 부패방지시스템의 표준 규격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반부패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깨끗한 경영 인증' 노력도 늘어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37001을 백화점 업계 최초로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시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의 표준 규격이다. 부패방지시스템의 운영을 위한 리더십, 리스크 평가, 운용·성과측정, 필요자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즉 해당 인증의 취득은 업체의 효과적인 부패방지 시스템을 공인 받는 셈이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부패방지뿐만 아니라 공정거래 등 폭넓은 분야의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ISO37001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롯데백화점의 노력은 꾸준히 이뤄져 왔다. 올해 4월부터 회사의 부패리스크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부패방지담당자를 선임하고, 이를 점검하는 내부 심사원을 양성해 온 것.

 

문승익 롯데백화점 컴플라이언스팀장은 “업계의 모범이 되는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갖추고 운영 하고 있다”며 “준법경영을 위해 임직원들이 앞으로도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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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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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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