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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2018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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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4, 2018, 17:09:45

총 400여명 채용 예정...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 규준 반영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분야별 채용으로 지원분야 직무내용 파악이 가장 중요’

 

신한은행은 2018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입사원서는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한은행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신한은행은 상반기에 공개 채용을 통해 신입행원 300명을 포함 총 500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분야별 신입행원 채용 300명과 전문 인력 등을 포함해 총 4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은행권 최초로 분야별 채용을 도입한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에서도 ▲개인금융 ▲기업금융·WM ▲ICT·디지털 ▲리스크·빅데이터 ▲IB·자금운용·금융공학 총 5개 분야로 구분해 채용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분야별 채용의 장점을 살려 업무별로 요구되는 역량 검증 필기시험을 모집 분야별로 과목을 달리해 치를 예정이다. 또한, 해당 분야의 실무 전문가를 면접관으로 위촉해 지원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채용은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제정된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반영해, 채용프로세스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또한, 많은 지원자가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면접 대상 인원수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필기시험 전형’은 전 과정을 외부에 위탁해 운영된다. NCS직업기초능력 평가, 분야별직무능력평가는 2교시에 나눠 진행하고, 전국 5개 주요도시(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직무적합도 면접 전형’은 ‘블라인드(Blind) 면접’으로 치러진다. 지원자의 역량과 무관한 요소를 평가에서 배제하고 오직 지원자의 역량만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또한, 외부 전문기관이 별도의 면접전형을 진행해 다양한 관점으로 지원자들을 평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분야별 채용으로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의 직무내용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당 분야에 지원한 이유와 본인의 역량 등을 잘 고민하고 지원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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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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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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