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한화생명, 다이렉트 보험 홈페이지 새단장

URL복사

Thursday, February 28, 2019, 11:02:32

사용자 이용행태·보험설계 이력 등 토대로 맞춤형 보험 추천..리뉴얼 기념해 텀블러·커피쿠폰 등 제공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 온라인 보험채널 ‘온슈어(Onsure)’가 소비자 이용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새단장을 했다.

 

한화생명은 다이렉트 보험 채널인 ‘온슈어’가 내게 맞는 상품을 혼자 선택하기 어려워하는 온라인 보험 고객을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의 행동 데이터와 유사 고객의 가입성향을 토대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이로 인해, 고객은 홈페이지 안에 가상 보험설계사가 있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방문 이력에 따라 메인 화면에 제공하는 콘텐츠도 다르다. 처음 방문한 고객에게는 상품을 직접적으로 소개하기보다 고객 니즈를 환기할 수 있는 자료를 보여준다.

 

재방문 고객은 과거에 보험상품을 조회했거나 설계한 이력을 토대로 이후에 재방문했을 때 추천 상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 온슈어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이나 PC로 온슈어 상품을 가입설계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총 360명에게 텀블러·커피쿠폰·라면맛 티백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8일이다.

 

한편, 한화생명은 미래 주 고객층인 2030세대를 타깃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중이다. 지난 25일에는 글로벌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미니보험 판매·협업을 위한 업무 제휴(MOU)를 맺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보험업계 최초로 ‘한화생명 e스포츠(HLE)’를 창단해 국내·외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확대했다. 이밖에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플러스(Dreamplus)’,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화 된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 등을 운영중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탄핵 정국+트럼프 2기 출범’…변동성 확대될 2025 증시, 유망 업종은?

‘탄핵 정국+트럼프 2기 출범’…변동성 확대될 2025 증시, 유망 업종은?

2025.01.01 00:16:0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2025년은 탄핵 정국과 미국의 트럼프 2기 출범 등 국내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유통, 의류, AI(인공지능)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국과 미국에서 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권 교체 시 내수부양, ESG, IT중소형주, 남북경합주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지난달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고, 헌법재판소에서 인용이 된다면 60일 이내에 조기 대통령 선거를 시행하게 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권 교체 시 주로 민생 안정 대책, 확장적 재정정책을 통해 내수 소비 부양을 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내수부양(유통,의류), ESG(상법 개정 시 소액주주 수혜 예상 기업), IT 소부장 국산화(IT중소형주) 등이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당과 야당 모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며 "탄핵소추안이 인용될 시 주식 시장은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산업별로는 유통, 증권, 지주, 자동차, 건설, 철강·비철금속 등이 정권 교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의류, 반도체, 휴대폰·IT부품, 신재생에너지 등도 대체로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AI 관련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정부가 시행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및 사용에 관한 행정명령' 철회 입장을 피력해왔다. 이에 트럼프 정부 초기 정책에 AI 분야 규제 완화가 포함된다면 관련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유틸리티, 은행 등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환 연구원은 "정권 교체 시 기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었던 전기요금 및 도시가스 요금 인상, 동해 가스전 시추사업과 같은 정책은 동력을 잃을 전망"이라며 "또한 서민, 소상공인 지원 확대 요구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수출 품목의 부진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도체 수출액 증감률이 둔화하고 있고, 자동차, 석유제품, 정밀기기 등 주요 수출 품목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호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요 수출 품목의 모멘텀 반전을 기대하기에는 소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트럼프 2기 관세정책으로 인해 수출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국면"이라고 말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도 "그동안 국내 수출을 견인했던 반도체 수출전망이 악화하고 있다"며 "반도체 업종뿐만 아니라 가전, 전기·전자제품 등 IT 전반 수출 경기도 악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산 저가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철강·비철금속제품 수출 전망 역시 개선될 기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