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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 아이디어, 고객에게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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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4, 2014, 10:07:47

LIG희망서포터즈 4기, 활동 돌입 “차별화된 장기보험 컨셉 도출”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LI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 공식 패널단 ‘LIG희망서포터즈4기가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약 3개월 간의 정규 활동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총 9명으로 구성돼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수렴에 중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실버·운전자·암·어린이 보험 등 최근 손보사 매출의 70~80%에 달하는 장기보험으로 범위를 한정할 계획이다.

 

또한 경쟁 상품 간 비교와 연령대별 선호도 분석 등을 통해 철저히 고객 관점으로 신상품 콘셉트를 만들 예정이다. 회사 장기기획팀과 장기상품팀, 고객컨택센터 등 유관부서 실무자들이 파트너를 이뤄 서포터즈의 활동과 결과 도출을 돕는다.

 

권중원 LIG손해보험 고객상품총괄 전무는 국내 장기보험 시장이 포화국면에 접어들어 차별화된 상품 개발이 날로 커지고 있다도출된 콘셉트가 충분한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실제 판매용 상품으로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희망서포터즈는 지난 20123월 고객 소통 경영 강화를 위해 출범시킨 고객 패널단이다. 이들은 LIG손해보험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제1기는 콜센터, 홈페이지 등 고객 접점 채널을 점검항목으로 정해 온라인 보상청구 절차 간소화 등 총 272기는 장기보상과 자동차보상을 점검항목으로 삼아 긴급출동 기사 CS 교육 개편 등 총 253기는 보험 가입절차를 점검항목으로 모바일 청약 프로세스 리뉴얼 등 총 23건의 업무 개선을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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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lejj366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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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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