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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일상로5G길’ 누적 방문객 4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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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9, 2019, 14:05:18

강남역 인근 마련된 U+5G 체험관 31일 종료..이동형 팝업스토어로 전국 곳곳 찾을 예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G유플러스의 5G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4월 1일부터 2달간 강남역 인근에서 운영한 5G 체험관 ‘일상로5G길’이 오는 31일 종료된다.

 

이번 ‘일상로5G길’은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을 감성적으로 연출하고, 각 공간마다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U+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감성 체험 공간이다.

 

지난 4월 초 5G 단말기 출시와 함께 한층 진보된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U+5G 체험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상권인 강남역 인근에 구축돼 약 두 달간 누적 방문객이 4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오픈 첫 주 주중과 주말 최대 각각 3700여명, 5000여명에서 종료 직전에는 최대 각각 1만 2000명, 1만 5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됐다. 특히 5G 핵심 타겟 고객인 2030세대가 전체 방문객의 78%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고객 설문조사, 5월 20일 기준)

 

LG유플러스는 ‘일상로5G길’을 통해 VR·AR부터 스포츠와 공연 중계, 5G 게임까지 고객에게 5G 콘텐츠를 전파하고, 5G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실제 전체 방문객 중 90.1%가 체험존에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73.5%는 U+5G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상당수의 기업과 단체들도 일상로 5G길을 방문해 U+5G 서비스를 체험했다. 정부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일본 도코모, 소프트뱅크, 미국 AT&T 등 해외 이동통신사, 삼성전자 등 장비업체, 청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등 5G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단체가 주를 이뤘다.

 

또 5월 10일부터는 통신3사의 5G 서비스를 한데 모아 비교할 수 있는 ‘비교불가 U+5G’존을 마련해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실제로 비교체험 고객 중 64%가 5G 휴대폰 구매를 고려 중이고, 그 중 93%는 이번 체험을 통해 5G 통신사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설문에 응답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강남역 ‘일상로5G길’ 외에도 연내 지속적으로 U+5G 체험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이동형 팝업스토어는 전국 각종 축제, 야구장, 골프장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영화관과 쇼핑몰 등에서도 특색 있는 팝업체험존을 통해 U+5G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5G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시기에 ‘일상’과 접목한 체험관을 운영해 고객의 반응이 좋았다”며 “고객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마케팅 활동에 반영해 U+5G만의 차별적인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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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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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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