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KB국민은행, 5억 달러 규모 자본증권 발행

URL복사

Wednesday, June 26, 2019, 14:06:30

5억 달러 규모 지속 가능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5억 달러 규모의 바젤 3 적격 외화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4.35%로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2.639%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이달 초 정부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 이후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발행된 달러화 채권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의미가 크다"며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Sustainability) 형식으로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 투자자 다변화에도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발행에서 무디스의 'Baa3', S&P의 'BBB-' 등 투자 적격 등급을 확보하며 총 128개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총 27억달러의 주문을 확보했다. 투자자의 지역별 비중은 아시아 61%, 미국 25%, 유럽 14%였다. 투자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76%, 보험사 14%, 은행 8%, PB·기타 기관이 2%를 차지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배너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