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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벨벳 립 루즈’ 선봬...“색조 시장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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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0, 2019, 15:08:57

“부드러운 발림·12시간 지속 생생한 컬러”..“신라 금관 디자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LG생활건강 후가 ‘후 벨벳 립루즈’를 선보이고 색조화장품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실제로 ‘후’는 립메이크업 제품을 비롯해 고급 라인인 ‘천기단 화현 라인’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는 등 최근 2년간 색조 화장품을 꾸준히 늘려왔다.

 

LG생활건강(차석용)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는 립메이크업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색조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색조 화장품에 보다 집중해 이달 ‘공진향:미 벨벳 립루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색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후 공진향:미 벨벳 립 루즈’는 세미 매트타입 립스틱이다. 후는 “부드러운 마무리감으로 고급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고 설명했다. 벨벳 프라이머 크림 콤플렉스가 입술 표면을 매끄럽게 가꿔 립스틱이 뭉침없이 부드럽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후에 따르면 ‘벨벳 립 루즈’는 한 번만의 터치로도 발색이 되고 컬러가 12시간 동안 지속된다. 컬러는 로얄레드·레드오렌지·버건디레드·핑크베이지·로지코랄·MLBB컬러 3종으로 총 8종으로 구성했다.

 

후는 “동양인 피부에 잘 어울리는 베스트 컬러들로 구성했다”며 “데일리는 물론 특별한 날까지 언제 어디서든 시선을 사로잡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 디자인은 스퀘어 타입으로 모던함을 살리고 신라시대 금관에서 영감을 받은 문양을 더했다. 후는 “후의 심볼인 연꽃 문양을 새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럭셔리 화장품의 이미지를 높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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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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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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