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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CEO아카데미'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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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1, 2014, 14:12:09

고려대와 연계한 VIP고객 대상 맞춤형 강의 프로그램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이 고려대학교와 연계해 진행중인 강의 프로그램 한화생명 CEO아카데미를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11밝혔다.

 

한화생명 CEO아카데미는 고려대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지역에 찾아가서 강의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과정을 이수한 고객에게는 고려대가 수료를 인증한 수료패도 수여한다.

 

이달 시작되는 2기 과정은 오늘(11일)부터 8주간 부산에서 시작한다. 이 후 대구 등 영남권 지방의 법인사업자, 상장회사 대표 및 고위임원, 전문직 등 고객 40명을 대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내년에는 호남, 중부권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2기 과정은 경영, 인문, 리더쉽, 동양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진행된다.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경영), 주철환 경인방송 사장(인문),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리더쉽) 등이 분야별 주제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골프세미나, 와인강좌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화생명 CEO아카데미는 지난 10월부터 8주간 수도권에 거주하는 VIP고객을 대상으로 1기 과정을 진행했다. 참여 고객의 참석률이 95% 이상 이를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고, 이 후 지방권 고객들의 참여 요구가 늘어났다.

 

지난 1기에 참여했던 김지아(44, )씨는 짧은 과정이었지만 한화생명을 통해 고려대에서 소중한 동문을 만난 것 같다뜻하지 않은 배움의 기회를 얻게 돼 뿌듯하다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와 고객과의 대면 접촉과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소통경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들간의 커뮤니티 형성과  교우회를 통한 네트워크 확대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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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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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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