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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공연을 생중계로”...KT Seezn, 비대면 라이브쇼 ‘뮤시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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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7, 2020, 09:07:32

20일 첫 방송tj 뮤지컬 ‘렌트’ 팀이 라이브 공연..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무료 시청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이 비대면(언택트) 라이브쇼 ‘뮤:시즌’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뮤:시즌’은 뮤지컬과 시즌이 합쳐진 단어로 시대와 세계를 초월해 사계절 내내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온 뮤지컬 한 편을 매 회 선정해 작품을 집중 조명하고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음악 라이브 프로그램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관객과 만날 기회가 줄어든 공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뮤지컬 팬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김문정 음악감독이 MC를 맡았는데요. 특히 김문정 감독이 이끄는 하우스 밴드가 함께 참여해 뮤지컬 배우들의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더 빛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0일부터 Seezn(시즌)에서 공개되는 ‘뮤:시즌’의 첫 회에서는 올해로 한국 공연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렌트’를 다룹니다. 배우로 오종혁, 최재림, 김호영, 김수하, 전나영, 정다희가 출연하며, ‘Another day’, ‘Today 4U B’, ‘Take me or leave me’, ‘I'll cover you’, ‘Seasons of love' 등 ‘렌트’의 주요 넘버의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1996년 뉴욕에서 초연된 록 뮤지컬 ‘렌트’는 파격적인 형식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브로드웨이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키며 토니상, 퓰리처상 등의 각종 상을 휩쓰는 등 많은 뮤지컬 팬들에게 오래도록 사랑 받아온 작품이다. ‘렌트’는 2000년 7월에 처음 국내의 관객들을 찾아왔고, 당시 한국 정서에는 맞지 않다는 우려에도 큰 인기를 누리며 성공을 거뒀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뮤지컬 팬클럽이 생겨나는 등 한국 뮤지컬 문화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누구나 친숙하고 편하게 뮤지컬에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뮤지컬 음악 프로그램 ‘뮤:시즌’의 첫 회는 20일 월요일 저녁 8시 Seezn(시즌)에서 생중계 되며,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KT 모바일미디어사업담당 유현중 담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공연계과 뮤지컬 팬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비대면(언택트) 라이브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공연이나 팬미팅 등의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이브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eezn(시즌)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사운드 최적화 솔루션 ‘VSS 슈퍼사운드’를 적용해 이용자들이 영화, 스포츠, 음악 등 각 장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장 효과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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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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