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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13명…내일 거리두기 조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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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5, 2021, 10:01:10

경기 186명-서울 127명-부산 47명-인천 24명-경북 23명-경남 22명 등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다소 수그러들면서 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5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3명 늘어 누적 7만 124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524명)보다 11명 줄어들면서 나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84명, 해외유입이 29명입니다. 지역발생이 이틀 연속 4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 3차 대유행이 급확산기로 접어들기 전인 지난달 1∼2일(420명→492명) 이후 약 한 달 보름만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2명, 경기 180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325명입니다. 비수도권은 부산 45명, 경북·경남 각 21명, 전남 14명, 강원 13명, 대구 10명, 충북 7명, 울산·전북 각 6명, 광주 5명, 세종 4명, 대전·충남 각 3명, 제주 1명으로 총 159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발 확진자가 누적 713명으로 늘어났고, 경남 진주시 기도원 관련 감염자도 총 80명이 됐습니다.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에서는 지금까지 총 13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기 고양시의 한 특수학교에서는 학생과 가족, 직원 등 10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강북구의 한 아동복지시설에서도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28명)보다 1명 많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4명은 경기(6명), 서울(5명), 충남(3명), 부산·충북·경북(각 2명), 대구·인천·광주·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1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코트디부아르 4명, 러시아·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 각 2명, 필리핀·남아프리카공화국·나이지리아 각 1명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22명, 외국인이 7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7명, 경기 186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337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2명 늘어 누적 1217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1%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총 374명입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7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등을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입니다. 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생활방역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거리두기 세부 조정안을 조율한 뒤 16일 오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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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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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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