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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스테이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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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9, 2021, 09:05:45

‘스테이씨(STAYC)’ 디지털 휴먼 콘텐츠 19일부터 ‘점프 AR’서 제공
‘점프 버추얼밋업’ 메타버스 공간 배경 뮤직비디오도 20일 공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스테이씨’ 뜹니다. 

 

19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에 따르면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협업 아티스트로 신예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STAYC)’를 새롭게 선정하고 관련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SKT는 “언택트 시대 K팝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을 이어가고, 나아가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5G시대 대중의 혼합현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K팝 스타들과 함께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는 최근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선정됐는데요. 지난달 발표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ASAP(에이셉)’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열흘 만에 2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떠오르는 K팝 신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점프 스튜디오에서 볼류메트릭 캡쳐 기술로 촬영한 스테이씨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점프AR 앱을 통해 이날부터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메타버스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한 ‘ASAP’ 뮤직비디오를 K팝 대표 미디어 ‘원더케이(1theK)’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일 공개합니다.


스테이씨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와 메타버스 뮤직비디오는 20일 오후 언택트 방식으로 열리는 스테이씨 라이브 팬미팅에도 등장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설 예정입니다. 


스테이씨 측은 “활동 기간 중 팬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SKT의 메타버스 기술로 AR·메타버스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스테이씨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고 재미있게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SKT는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스테이씨’ 편 론칭을 기념해 K팝 팬들이 AR 퀴즈·SNS 팔로우 등을 통해 스테이씨 굿즈와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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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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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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