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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건강해지는 연금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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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2, 2015, 17:09:06

연금 개시 전과 후 의료보장 가능..질병없이 연금 개시땐 '더블케어연금형' 선택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연금개시 전 경제 활동기부터 연금개시 후 은퇴까지 질병수술 등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에 대비할 수 있는 무배당 건강해지는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 간질환 말기폐질환 등 6대 질병을 보장한다. 또한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수술 장기이식수술 등 4가지 수술 보장도 가능하다.

 

중대한 화상과 중증치매일상생활 장해고도장해 진단확정시에는 남은 납입기간 동안 기본보험료를 회사가 납입해주는 '보험료납입면제특약'이 있다. 이를 통해 가입자가 목표하는 연금재원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중도인출을 통해 치료비로 사용할 수 있다.


아무런 질병 발생 없이 연금개시 시점이 됐다면 '더블케어연금형'을 선택할 수 있다. 더블케어연금형은 14가지 주요 질병을 진단수술할 때 기본연금의 두 배를 10년 동안 지급한다. 이런 형태로 은퇴시기에 생활비와 의료비에 대한 부담까지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연금기능뿐만 아니라 질병의 예방과 진단, 치료와 간병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할인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상품 가입할 때 제공되는 헬스케어 골드서비스는 차별화된 전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신체 건강까지도 챙긴다.

 

특히 이 상품의 워킹 리워드는 지금까지 보험업계에서 소개된 적 없는 새로운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측정된 가입자의 운동량을 바탕으로 단계별 목표를 달성할 때 혜택을 준다.

 

일주일 5만보한 달 24만보6개월 180만보로 설정된 각 목표량을 달성하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상품 수령 대신 비영리단체에 기부를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적립금액을 공시이율로 적용해 연금을 지급한다. 계약 후 10년 이내는 연복리 2%, 10년 초과는 연복리 1%를 최저한도로 한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건강해지는 연금보험은 다양한 질병보장으로 경제적 부담을 대비할 수 있다건강한 생활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혁신적인 보험서비스다고 말했다.

 

이 밖에 헬스케어 골드서비스는 대형병원 진료예약과 명의안내건강검진 예약 대행전문의료진 실시간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간병도우미 안내상조 할인 서비스요양시설과 요양사 안내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무배당 건강해지는 연금보험'의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60세까지며 지급형태는 더블케어종신상속확정 연금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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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학 기자 silverst99@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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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2025.07.01 16:30:2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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