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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에보, EISA 선정 최고 프리미엄 올레드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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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15, 2021, 10:08:00

올레드 에보 포함 총 5개 제품 수상‥LG 올레드 TV 10년 연속 선정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출시한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OLED evo, 65G1)가 EISA(영상음향전문가협회)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EISA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29개국 60개 전문매체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협회로 지난 1982년부터 매년 영상, 음향, 사진, 모바일 기기 등의 분야에서 최고 제품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LG 올레드 에보는 최고 프리미엄 올레드 TV(EISA Best Premium OLED TV)로 선정됐는데요. 협회는 LG 올레드 에보가 “황홀함에서 단연 돋보이는 제품(Thrilling statement set)”이라며 극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LG 올레드 에보는 발광 효율을 높인 차세대 올레드 패널에 업그레이드된 이미지 처리 기술을 더해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합니다. 올 초 처음 출시돼 다수의 전문가와 소비자로부터 현존 최고 TV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 연속으로 한 해도 빠지지 않고 EISA 어워드를 받은 TV가 됐습니다.

 

올해는 LG 올레드 에보를 포함해 LG전자가 출시한 총 5개 제품이 EISA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습니다.

 

48형 올레드 TV(48C1)는 최고 게이밍 TV(EISA Best Gaming TV)에 선정됐는데요. 이 제품은 올레드만의 섬세한 화질 표현은 물론이고 업계 최고 수준의 게이밍 성능까지 모두 갖췄습니다. 세컨드 TV로 활용하거나 PC 및 콘솔기기와 연결해 게이밍 TV로 쓰기에도 적합한 크기를 갖춰 활용도가 높습니다.

 

LG전자는 자발광 올레드 TV뿐 아니라 프리미엄 LCD TV서도 차별화된 성능을 인정받았습니다. EISA 8K TV에 선정된 LG QNED MiniLED(75QNED99)는 미니 LED와 독자 고색재현 기술인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명암비와 색 표현력을 높이고 LCD TV 진화의 정점에 올라 있는 제품입니다.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오디오 제품도 EISA 최고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명품 사운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QP5)와 프리미엄 사운드에 차별화된 위생관리 기능을 더한 무선이어폰 LG 톤 프리(FP8)는 각각 사운드 바 혁신 부문과 인이어 헤드폰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LG 사운드 바는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으로 EISA 어워드를 수상해 왔는데요. LG 무선이어폰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 제품은 영국 하이엔드 음향회사 메리디안오디오와 협업해 차별화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는 자체 성능은 물론이고 유려한 곡선을 활용해 기존 정형화된 디자인을 탈피한 인테리어 친화적 디자인이 강점입니다. LG 톤 프리는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뿐 아니라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 UVnano 등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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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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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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