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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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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30, 2023, 16:01:5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지역성장부문> ◇단장 ▲도곡지점 정옥림

◇팀장
▲지역성장지원실 장용석 ▲동남권투자금융센터 김갑훈, 정재혁, 박재범 ▲경인지역본부 엄재규 ▲중부지역본부 박현욱 ▲동남권지역본부 신희준 ▲대구경북지역본부 김동기 ▲충청지역본부 박정호 ▲호남지역본부 송춘근 ▲강남 유여리, 김혜정 ▲반포 강상구, 김동현 ▲압구정 이재복 ▲잠원 이상원 ▲하남 서장호 ▲한티 김은경 ▲금천 김영 ▲마곡 이승철 ▲마포 유승민, 함미선 ▲서소문 김성훈 ▲성동 정희련 ▲여의도 지은주 ▲영업부 최정석, 노우제 ▲종로 유진석 ▲김포 홍기석 ▲부천 박경준, 류윤주, 양혜진 ▲송도 김재철 ▲시화 이진선 ▲안산 마상현 ▲인천 김원형, 나인숙 ▲일산 이은길 ▲동탄 박병선 ▲분당 선복례 ▲수원 윤정호 ▲안양 김홍석, 신지훈 ▲용인 김조홍 ▲원주 박인준, 고혜원 ▲판교 홍승환, 정민희 ▲평택 하준석 ▲금정 김경안 ▲김해 남영진, 고태우 ▲부산 장준우, 박정미 ▲서부산 반성훈 ▲창원 허성원, 엄태호 ▲경산 임준성 ▲구미 박정렬, 최승철 ▲대구 김태옥 ▲성서 나재민, 배재휘 ▲울산 최경수, 김민준, 박재연, 윤정숙 ▲당진 김영균 ▲대전 조성욱 ▲오창 이동희, 안동진 ▲청주 이대웅 ▲충주 정성윤 ▲광주 박수일, 홍정숙 ▲군산 이정 ▲목포 박철원 ▲전주 박혜련

 

<해양산업금융본부>
◇팀장
▲해양산업금융1실 김인현, 김항선 ▲해양산업금융2실 김희, 배재진, 유재익

 

<혁신성장금융부문>
◇팀장
▲간접투자금융실 김도준, 성욱제 ▲온렌딩금융실 이병문 ▲넥스트라운드실 김석종

◇해외주재원
▲싱가포르 성혁준

 

<벤처금융본부>
◇팀장
▲벤처기술금융실 김성택, 박찬우 ▲스케일업금융실 박진우

 

<기업금융부문>
◇팀장
▲산업금융협력센터 김동선, 서명희 ▲기업금융1실 황연정 ▲기업금융3실 배철호, 김종근 ▲기업금융4실 이영훈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양준수, 오정현 ▲기업구조조정2실 이효빈, 유용근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이용운, 한재준, 최치영, 김미조 ▲무역금융실 박혜원 ▲자금운용실 최정태 ▲금융공학실 홍민정, 임상엽

◇해외주재원
▲광저우 신재호, 정지원 ▲베이징 강성일 ▲홍콩 유민규 ▲런던 이강석 ▲KDB브라질 김석민 ▲KDB유럽 유명환 ▲KDB우즈베키스탄 서경완

 

<자본시장부문>
◇팀장
▲M&A컨설팅실 모인서 ▲PE실 김웅식
◇해외주재원
▲KDB홍콩 김원주

 

<PF본부>
◇팀장
▲PF1실 조중현 ▲PF2실 김종철, 전용준 ▲PF3실 조윤주, 권성길, 최원재
◇해외주재원
▲런던 김혜원

 

<심사평가부문>
◇팀장
▲심사1부 정기석 ▲심사2부 강재하 ▲신용평가부 김윤희
◇해외주재원
▲싱가포르 양영진

 

<연금신탁본부>
◇팀장
▲연금사업실 김말숙 ▲신탁실 박병학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서승우, 권황현, 김흥준 ▲여신감리부 이대진 ▲금융결제부 홍선영

 

<IDT본부>
◇팀장
▲IT기획부 오현정, 박현규 ▲코어금융부 이윤경 ▲디지털금융부 김현석, 곽지현 ▲디지털전략부 위대선, 장우석, 이승용

 

<기획관리부문>
◇팀장
▲종합기획부 김진우, 김경민, 하병욱, 조석진 ▲영업기획부 김태희, 이희동, 진영준 ▲녹색금융기획부 장원석, 안주희 ▲인사부 박윤석, 김근식, 설재형 ▲총무부 박응철, 공태희, 도종희

 

<재무관리부문>
◇팀장
▲재무기획부 장연식, 방환슬 ▲자금부 강봉구 ▲기간산업안정기금국 임영식, 장윤경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미래전략개발부 유기대, 박주영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정대형, 신유리 ▲개발금융연구센터 박성목

 

<정보보호부>
◇팀장
▲장관일

 

<준법감시인>
◇팀장
▲윤리준법부 백승주 ▲법무실 이영리

 

<소비자보호부>
◇팀장
▲이진희

 

<검사부>
◇팀장
▲이종윤, 김태호

 

<비서실>
◇팀장
▲이혁재

 

<홍보실>
◇팀장
▲허태우, 송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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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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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의 보험키워드] 보험료 냈는데, 보험사가 사라진다면

[서지은의 보험키워드] 보험료 냈는데, 보험사가 사라진다면

2025.05.11 10:37:57

서지은 보험설계사·칼럼니스트ㅣ우리나라에는 몇 개의 보험사가 있을까? 2024년 11월을 기준으로 영업 중인 보험회사는 생명보험회사가 22개 손해보험회사가 31개로 총 53개의 보험회사가 있다. 보험회사가 완전히 무너진 사례는 아직 없지만 사실 지급여력 부분에서 건전성을 의심받는 보험사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최근 M 손보사 사태로 인해 가입자의 불안 및 보험사를 향한 불신의 시선이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이를 이용한 일부의 갈아타기 유도 영업이 소비자의 혼란을 초래해 현장에서 일하는 설계사의 한 사람으로 마음이 편하지 않다. 인생에 닥칠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해 가입한 내 보험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거나 최악의 경우 보험사가 사라진다면 가입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보험사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수 중 RBC 비율이 있다. Risk-Based Capital, 줄여서 RBC라 부르는 이 지수는 보험회사의 다양한 리스크를 고려해 요구되는 자본 계산 방식으로 쉽게 풀면 '지급여력'을 뜻한다. RBC 지수는 보험사의 가용자본을 손실 금액(요구 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 가입자에게 약속한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할 수 있을 만큼의 자본을 쌓아놓았는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당연히 RBC 비율이 높을수록 재무 건전성이 좋다. 가령 RBC 비율이 200%라면 보험금 지급을 위한 자본이 감독 당국이 제시한 기준의 2배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반면 100% 미만일 경우에는 그만큼 지급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최근 논란이 된 M 손보사의 사태를 되짚어보자면, M 손보사는 2022년 4월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되어 이후 예금보험공사가 경영관리 체제로 여러 차례 매각을 시도해 왔으나 무산되었고,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2023년 3분기 기준으로 자본이 마이너스 184억원이 되어 완전 자본 잠식 사태에 빠졌다. 당시 M 손보사의 지급여력비율은 35.9%로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는커녕 법정 기준인 10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재무 건전성이 극도로 떨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회사의 시장 매력도가 크게 하락해 인수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매각은 번번이 성공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고용 승계 문제를 두고 M 손보사의 노조와 인수 후보 회사 간 갈등까지 깊어지면서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부에서도 해법을 찾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진 못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매각에 실패한 M 손보사가 청산이나 파산의 길을 걷게 될 경우 '124만 명이 넘는 가입자의 보험 자산은 어떻게 되는가?'이다. 게다가 사태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설계사들이 지금도 보험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와중에, M 손보사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고 나아가 보험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어 소비자의 불안은 더 깊어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M 손보사에 오랜 기간 보험을 유지해 온 가입자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가장 기대하고 싶은 가능성은 과거 리젠트 화재보험사의 선례처럼 계약이 타 보험사로 이전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M 손보사의 경우 손해율이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높아 계약 이전이 쉽지 않다고 보아야 한다. 다음으로는 끝까지 버티다 보험사가 파산이나 청산의 길을 밟게 되면 당국의 '예금자보호법'에 기대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나의 보험 자산이 아닌 ‘해지환급금’을 보전해 주는 제도라는 점을 기억해야 하며, 무해지나 저해지 보험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이 있어도 현실적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이 거의 없다. 역시 건전한 보험사를 통해 새로 보장자산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유감스럽게도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내게도 무척 쉽지 않은 일이다. 중도해지의 손해는 가입자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뿐만 아니라, 새로 가입하게 되면 나의 보험 나이와 병력 유무에 따라 이전보다 높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어떤 선택을 하든 가입자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가장 손해를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나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최선이나 차선이 아니라 차악을 피하는 것이 정치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보험이 정치도 아닌데, 최선이나 차선이 아닌 최악을 피하라고 조언해야 하는 상황이 참 씁쓸하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상황을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내 보장자산을 관리하는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 정도는 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서지은 필자 하루의 대부분을 걷고, 말하고, 듣고, 씁니다. 장래희망은 최장기 근속 보험설계사 겸 프로작가입니다. 마흔다섯에 에세이집 <내가 이렇게 평범하게 살줄이야>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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