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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아름다운 동행, 경청에서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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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2, 2016, 16:06:30

메트라이프生, 제6회 종합재무설계 컨퍼런스..임직원·설계사 600명 참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경청의 자세로 고객과 동행의 비전을 만드는 계기기 됐으면 좋겠습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지난 2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6  제6회 메트라이프 종합재무설계 컨퍼런스(Financial Planning Conference)’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객과의 아름다운 동행, 경청에서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열려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됐으며,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약 600여명이 참가했다.

 

컨퍼런스는 기업분쟁연구소의 조우성 변호사의 ‘경청은 사람을 왜 위대하게 만드는가’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실전 고객 상담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스페셜 세션과 경제 및 금융, 세무, 의료시장의 트렌드를 다룬 마켓세션, 영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컨셉 세션 등 총 11개 강연으로 진행됐다. 

 

‘스페셜 세션’에서는 SMART 경영연구소 장정빈 원장의 ‘고객의 마음을 훔쳐라’, EY한영 김영석파트너의 ‘핀테크를 활용한 고객 소통 영업전략’, 그리고 샘물호스피스 원주희 목사의 ‘아름다운 마지막 동행’ 등 고객과의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마켓 세션’에서는 구동훈 세무사의 ‘100% 성공하는 법인플랜의 재발견’, 한성민 내과전문의의 ‘보장속 질병, 제대로 바라보기’, 전인석 CFA의 ‘100세 시대의 투자포트폴리오’ 등 금융과 세무 등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이어진 ‘컨셉 세션’은 메트라이프생명 박희근 FSR의 ‘약관을 활용한 고객상담 전략’, 권영민 CFP의 ‘농어업법인 100% 공략법’, 엠비에이코리아 조성민 대표의 ‘의료전문직 영업전략 사례’ 등을 공유했다.  끝으로 ‘고전에서 배우는 인간경영’이라는 주제로 민족문화콘텐츠 교육원장인 박재희 교수의 강연으로 마무리됐다.

 

황준 메트라이프생명 전무는 “메마르고 격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따뜻한 감성과 마음을 알아주는 ‘경청’의 자세는 시대의 흐름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첫걸음이다”며 “이번 행사의 모든 참가자들이 고객의 니즈를 경청해 고객과 동행의 비전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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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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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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