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4일 NEW에 대해 하반기 신작들의 흥행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밀수>, <히든페이스> 등의 흥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밀수>의 경우 오는 26일에 개봉할 예정으로 손익분기점 관객수는 350만명~400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안드레스 바이즈 감독의 <히든 페이스>를 리메이크한 <히든 페이스>의 흥행도 기대된다”며 “<인간중독>, <방자전> 등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쥐었고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등이 주연으로 나선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닥터 차정숙>이 JTBC 채널 편성 확정으로 지난 4월부터 방영돼 흥행했다고 전했다. 다음달 강풀 작가 인기 웹툰 원작을 드라마화한 <무빙>이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무빙>은 할리우드와는 차별화된 한국형 슈퍼 히어로물이라는 측면에서 흥행이 기대된다”며 “<무빙>이 글로벌 흥행이 된다면 NEW가 드라마 제작자로 한단계 레벨업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