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자사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이 스위스 아트 바젤의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아트 바젤은 매년 바젤을 비롯해 파리·홍콩·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그 중 '아트 바젤 인 바젤'이 가장 역사가 깊고 권위가 있는 박람회로 꼽힙니다.
올해 '아트 바젤 인 바젤 2024(Art Basel in Basel 2024)'에는 40개국 285곳의 갤러리가 참가해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예술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삼성전자는 6월13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전시장 내에 '삼성 더 프레임 라운지'를 마련하고 '예술을 탐험하는 새로운 방법(A New way of exploring art)' 콘셉트로 다양한 작품들을 4K 화질의 스크린을 통해 선보입니다.
방문객들은 ▲외벽에 14개의 더 프레임으로 조성된 '더 프레임 월' ▲삼성전자의 디지털 아트 구독 서비스 '아트 스토어'의 작품들이 있는 '하이라이트 존' ▲실제 작품 액자들 사이에 더 프레임을 숨겨놓은 '파인드 더 프레임 존' 등의 전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더 프레임 라운지를 찾는 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다리아 브릿 그린(Daria Brit Greene) 삼성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가 아트 바젤의 글로벌 VIP전략 총괄 대표 아이린 킴(Irene Kim) 등 핵심 인사들과 아트 바젤에서 더 프레임과의 협업이 갖는 의미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라이브 대담을 진행합니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세계 최고의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의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참가함으로써 더 프레임은 아트TV로서 새롭게 도약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프레임의 선명한 화질로 다양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트 바젤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우고 별도 판매하는 전용 베젤을 부착해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삼성의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아트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 2500여 점을 집 안에 전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