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전용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의 연간 멤버십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아트 스토어'는 2500여점에 이르는 전 세계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의 예술 작품을 4K 화질로 무제한 감상 가능한 구독 서비스입니다.
'아트 스토어' 연간 멤버십은 5만5000원으로 월 5500원인 월간 멤버십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합니다. 신규 가입 고객은 월간 멤버십 구매 시 2개월, 연간 멤버십 구매 시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아트 스트림' 기능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아트 스트림'은 '아트 스토어'에서 전문가가 직접 큐레이팅한 작품을 매월 20점씩 업데이트하여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더 프레임'은 빛 반사가 적은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햇빛이나 조명 아래서도 작품의 섬세한 질감을 선명하게 표현이 가능하고 색상 전문 브랜드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을 받은 색 재현력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V로 다양한 음악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essential;' 서비스도 운영 중입니다.
'essential;' 앱을 실행하면 플레이리스트 검색 없이 바로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고 원하는 테마와 장르에 맞춘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essential;' 앱은 지난 4월 삼성 TV 전용 앱스토어 앱스에 론칭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만건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더 프레임'의 가치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연간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 TV와 함께 일상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