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G News 부·울·경 뉴스

미국 청소년과 함께하는 부산 분도시 국제워크숍 성료

URL복사

Friday, April 04, 2025, 15:04:25

미국·한국 학생들 분도시 정책 함께 설계하며 교류
스마트빌리지 체험 통해 미래형 도시 정책 배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도메니코 스쿨(San Domenico School) 학생 27명과 부산국제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분도시 국제교류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직접 분도시를 주제로 정책을 설계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소통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습니다.

 

첫째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시청 미래도시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한 뒤, 부산형 분도시 정책에 대한 주제 강연을 듣고 조별로 분도시를 설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분도시 설계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주택 공급과 토지 보존의 균형 등 심도 깊은 토론도 이어갔습니다.

 

둘째 날에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를 방문해 건강관리 웰니스센터, 인공지능 체육센터, 제로에너지하우스 등을 체험하며 부산의 스마트 도시 정책을 체감했습니다. 학생들은 원격진료, 맞춤형 수면 서비스 등 지능형 스마트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부산이 미래형 도시 구현에 앞서 나가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샌 도메니코 스쿨과 부산국제중학교 측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프로그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부산시 김소영 분도시기획과장은 “미국 청소년들이 분도시 정책에 관심을 갖고 방문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분도시 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배너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美 타임지 선정 '2025 최고의 발명품' 선정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美 타임지 선정 '2025 최고의 발명품' 선정

2025.10.10 11:17:0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와 협업해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 타임(Time)지 ‘2025 최고의 발명품(Best Inventions 2025)’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타임지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의 삶과 일상, 이동 방식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발명품을 선정해 매년 '최고의 발명품'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2025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미국의 상용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플러스AI와 협업해 만든 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으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플랫폼에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이브(SuperDrive)'를 결합한 차량입니다.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 연료전지 중대형 트럭으로 350kW 고효율 모터와 180kW(90kW x 2기) 연료전지 스택, 72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빠른 충전과 긴 주행거리, 무공해라는 수소전기차의 장점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해 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수소 충전소 및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대차 글로벌상용&LCV사업본부장 박철연 전무는 "지속가능한 장거리 화물 운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대차와 플러스AI의 협업이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타임지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 상용차 분야에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화물 운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수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