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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CJ올리브영, 청년응원 ‘영 부산 프로젝트’ 2단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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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1, 2025, 13:06:06

청년 삶의 자부심 담은 공모전 및 콘텐츠 제작 진행
부산 거주 청년 대상 100명에 응원 ‘빅백’ 증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CJ올리브영과 협업해 청년들의 삶을 응원하고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영 부산 프로젝트(YOUNG BUSAN)’ 2단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부산에서의 삶의 장점과 희망적인 이야기를 공모해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는 청년 응원 캠페인입니다.

 

시는 지난 1단계에서는 부산청년작가와 함께 제작한 일러스트 기프트카드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2단계에서는 청년 사연 공모를 통해 100명을 선정해 응원 선물 ‘빅백(Big Bag)’을 증정합니다. 빅백은 올리브영의 인기상품인 부산 씨앗호떡 스낵, 비타민, 선크림 등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일상에 실용성과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공모는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폼(https://naver.me/FhfKe1ZE)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부산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산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청년, 부산에 반해 정착한 청년, 부산에서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청년 등 생생한 이야기 중심으로 사연을 모집합니다.

 

이 중 5명의 청년을 선정해 그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부산의 다양한 장소에서 화보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박광명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은 청년들이 부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산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키우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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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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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2025.06.11 16:05:0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배당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개편이나 제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식을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 감시위원회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다들 아는 것처럼 너무 불공평하고 불투명하고 다른 나라가 보면 '저 시장을 어떻게 믿냐'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식시장 불공정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라며 "프리미엄까지는 못 가더라도 최소한 정상화할 수 있도록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했습니다.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도 이 대통령은 "우리가 배당을 너무 안 하는 나라"라며 "중국보다 안 하나는 그런 나라"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다른 나라는 우량주를 사서 중간 배당을 받아 생활비도 하고 내수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배당을 안 한다"고 짚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무조건 배당 소득세를 내리는 것이 능사냐고 한다면 이것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이소영 의원이 제안한대로 배당 성향이 높은 데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방식(이 있다.) 이 의원이 아마 (배당 성향이) 35%를 넘는 경우에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법안을 낸 것 같다"며 "조세 재정에 크게 타격을 주지 않는 정도라면 (배당 소득세를) 내려서 많이 배당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가능한 방법들을 많이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 간담회 이후에는 "국민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중간 배당도 받고 생활비도 벌 수 있게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면 기업 자본 조달도 쉬울 것이고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선순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이 저평가 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관련해 "지금은 우량주 장기 투자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물적 분할이라느니, 인수합병이니 이런 것을 해 가지고 내가 가진 주식이 분명히 알맹이 통통한 우량주였는데 갑자기 껍데기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주변에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라는 말을 차마 못 하겠더라"며 "이제는 다 바꿔서 투자할 만한, 길게 보면 괜찮은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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