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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4개 대학과 제5회 Co-PBL@경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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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9, 2025, 14:09:21

지역 문제 해결 위한 융합 프로젝트 진행
AI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총장상 시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원장 권경선)은 건양대, 대구대, 제주대와 함께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서 ‘제5회 Co-PBL@경주 : Re: Store’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4개 대학에서 선발된 재학생 64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행사는 대구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경주 황리단길을 관광객의 시선이 아닌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며 로컬 상점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기획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디지털 역량과 창의성을 동시에 강화했습니다.

 

프로젝트 결과물에는 첨성봉 망치를 활용해 유물 초콜릿을 발굴하는 체험형 상품, 경주 특산 체리를 활용한 전통주 패키지, 마음의 약을 처방하는 독서 경험 등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포함됐습니다.

 

워크숍에 참여한 16개 팀은 각자의 결과물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4개 팀이 대학 총장상을 받았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융복합인재상을, 건양대는 HUMAN가치상을, 대구대는 HEART인재상을, 제주대는 글로컬리더상을 시상했습니다.

 

참가 학생 김회린(항해융합학부 1학년)은 “서로 다른 팀원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관점을 경험할 수 있었고, 경주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새로운 시선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지혜(글로벌해양인문학부 4학년) 학생은 “이번 경험은 협업과 도전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했으며, 팀워크의 진정한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권경선 원장은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천적 역량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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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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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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