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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시아센터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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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3, 2025, 17:10:17

동아시아·청년 연구 협력체계 구축…인문학 연구 교류 강화
HK3.0사업·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연계해 공동 연구 추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글로벌차이나연구소 HK3.0사업단(단장 이보고)은 지난 21일 오후, 인문사회경영관 604호에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시아센터(단장 김백영)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공통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동아시아’와 ‘청년’을 매개로 긴밀한 학술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인문사회 연구의 사회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와 서울대 동북아시아센터는 각각 한국연구재단의 HK3.0사업과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6년간 인문학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문적 연대와 공동 연구를 심화해 인문·사회학의 융합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식 후에는 김백영 서울대 교수가 ‘동북아시아 청년 모빌리티 연구: 피투와 기투의 실천에 대한 다중 스케일 분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동북아시아 청년 연구의 주요 아젠다를 제시하며 미래 세대의 사회적 이동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탐구하는 연구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이보고 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부경대와 서울대가 상호 보완적 연구를 통해 동아시아 인문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공동 학술행사와 국제 심포지엄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경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성과의 확산과 더불어 동아시아 인문학 연구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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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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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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