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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임원 승진 인사…“Mirae Asset 3.0 리더 114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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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1, 2025, 15:10:5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그룹이 31일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국내외 총 114명을 승진시켰고 AI·디지털·글로벌 분야에서 중점 발탁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인사가 ‘Mirae Asset 3.0’ 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출발점으로, AI·Digital·Global 등 핵심 비즈니스 영역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그룹 전반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그룹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 혁신을 이어가는 한편 글로벌시장에서의 투자 전문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인사에서는 이러한 그룹의 방향성을 반영해 각 부문의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선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WM(자산관리)과 연금 비즈니스 중심의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Client First’ 철학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조직내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자산관리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성 리더와 1980년대생 젊은 임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다양성과 역동성도 확대했습니다. 세대간 소통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창업과 뮤추얼펀드 도입을 통해 자본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미래에셋 1.0’, 글로벌 확장과 ETF로 투자대중화를 이끈 ‘미래에셋 2.0’을 거쳐, 이제 ‘미래에셋 3.0’ 단계에서는 ‘디지털 자산과 전통자산의 융합’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는 'Mirae Asset 3.0' 시대를 열어갈 미래 리더십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라고 말했습니다.

 

또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로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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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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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인도 내 신규 조선소 설립 타진…타밀나두주와 업무협약

HD현대, 인도 내 신규 조선소 설립 타진…타밀나두주와 업무협약

2025.12.08 09:59:4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인도 현지 신규 조선소 설립을 위한 사전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최근 인도 남부 타밀나두(Tamil Nadu) 주(州) 마두라이(Madurai)에서 스탈린(M.K Stalin) 주 총리 및 라자(T.R.B Rajaa) 주 산업부 장관,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인도 정부는 세계 5위 조선·해운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조선소의 증설뿐 아니라 신규 조선소의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도 정부는 현재 타밀나두, 구자라트, 안드라프라데시 등 5개 주를 신규 조선소 건설 후보지로 선정, 최적의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선소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타밀나두 주 정부는 인센티브 및 보조금 지원, 인프라 확충,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면서, HD현대를 신규 조선소 건립의 사업 파트너로 최종 낙점했습니다. 특히, 신규 조선소 건립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되는 타밀나두 주의 투투쿠디(Thoothukudi) 지역은 기온, 강수량 등이 HD현대중공업이 위치한 대한민국 울산과 유사해 최적의 부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타밀나두 주는 이미 현대차,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인근의 항만시설 역시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어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인도 남부 도시 벵갈루루에서 인도 국방부 산하 국영기업인 'BEML(Bharat Earth Movers Limited)'와 '크레인 사업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뱅갈루루에 본사를 둔 BEML은 국방·항공우주 장비, 광산 및 건설 중장비, 철도·지하철 차량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벵갈루루, 콜라르 등 인도 남부지역에 다수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BEML과 설계·생산·품질 검증 등 크레인 제작 전 과정에서 협력을 확대, 인도 내 항만 크레인 제조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향후에는 인도 현지 조선소에 골리앗 크레인과 집 크레인까지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삼호는 올해 2월 인도 최대 국영 조선사인 코친조선소에 600톤급 골리앗 크레인을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습니다. 또한 8월에는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HD현대에코비나를 인수하는 등 HD현대는 크레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인도는 조선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가 강해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인도와의 조선·해양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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